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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TI 엘리트 베이트릴, 맞바람에서는 브레이크를 7까지 내려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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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센 날 베이트릴 브레이크를 끝까지 올려 두고 던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엉킴은 막아도 루어가 멀리 나가지 못하고 비거리가 먼저 깎입니다.
캐스트 킹(Cast King) MGTI 엘리트를 기준으로
바람 방향별로 브레이크를 어디까지 내릴지 제시합니다.

이 글은 브레이크 단계별 캐스팅 결과, 가변식 자석 브레이크, 스풀 소재, 손맛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옆에서 부는 바람 속에서 브레이크를 10으로 시작합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꾸준히 바람이 부는 날이었습니다.
2m 안팎의 미디엄 로드에 10파운드(약 4.5kg)급 모노라인을 스풀 끝까지 감습니다.
14g짜리 워킹 탑워터를 달아 던졌습니다.

먼저 스풀 텐션을 풀었다가 다시 조입니다.
스풀이 좌우로 살짝 흔들릴 만큼만 남기고, 나머지는 브레이크가 맡도록 두는 방식입니다.
브레이크를 최대인 10에 두면 소리도 조용하고 부드럽지만 루어는 멀리 가지 않습니다.

10에서 8로 내리면 클릭으로 네 칸입니다.
스풀이 조금 더 빨리 돌고, 거리가 1.5~2m 더 붙습니다.

2. 가변식 자석 브레이크는 파라슈트 효과가 없습니다

MGTI 엘리트의 브레이크는 정적인 방식이 아니라 움직이는 부품이 있는 가변식 자석 브레이크입니다.
자석이 브레이크 허브를 빙 둘러 있어서 한쪽에만 자석이 붙은 방식과 손에 오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캐스팅해 보면 원심 브레이크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일반 자석 브레이크는 던짐 막판에 갑자기 힘이 꺼지는 낙하산 효과가 생기곤 합니다.
이 릴은 그런 느낌 없이 끝까지 날아가려는 쪽으로 움직입니다.
자유롭게 던져 나가는 릴이라는 말이 어울립니다.

3. 7에서 5까지 내려가며 엉킴이 시작되는 자리를 찾았습니다

브레이크를 7로 내리고 옆으로 가볍게 던지면 36m쯤 나갑니다.
6에서는 루어 대신 스풀을 쳐다보다가 엄지로 못 세워 엉킴이 한 번 났습니다.
이때는 루어를 눈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5로 내리면 스풀이 약간 더 풀리지만 던짐은 오히려 곧게 뻗었습니다.
40~45m는 거뜬하게 나옵니다.
4.5에서는 줄이 풀리는 일이 한 번 더 났습니다.
루어가 줄에 비해 무거워 끊어질까 봐 세게 던지지는 못했습니다.

일반 자석 브레이크 릴은 4분의 3 지점까지 내려도 스풀이 버티곤 합니다.
이 릴은 절반을 조금 넘긴 곳에서 한계가 왔습니다.
엉킴이 겁난다면 5.5로 한 칸만 올려 보세요.

4. 맞바람 속에서는 스피너베이트가 중간에 섭니다

맞바람 속에서도 브레이크를 높게 둔 채 던지면 24m쯤 나갑니다.
적어도 시속 16km의 바람이 정면에서 불어도 엉킴은 전혀 없습니다.

스피너베이트처럼 날개와 스커트가 바람을 받는 루어를 던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브레이크를 8에 두고 던졌더니 바람이 루어를 잡아 공중에서 멈추는 느낌이 났습니다.
7로 두 칸 내리자 거리가 눈에 띄게 늘었고 스풀이나 줄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바람에 루어가 멈칫하는 날에는 번호를 올리는 쪽이 아닙니다.
한두 칸 내려 거리를 만들어 보세요.

5. 마그네슘 프레임에 티타늄 스풀, 깊은 스풀은 줄이 넉넉합니다

프레임은 마그네슘, 사이드 플레이트는 카본으로 만든 상위급 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통째로 티타늄인 스풀입니다.
티타늄은 알루미늄보다 훨씬 얇게 깎을 수 있어서 가벼우면서도 강합니다.

스풀 지름은 30mm인데도 깊이가 깊어 줄이 많이 들어갑니다.
45m 넘게 던져도 절반이 안 풀렸습니다.

지름 30mm 스풀로도 탑워터를 45m 범위까지 날렸습니다.

6. 소리 없는 감기가 상위급 릴의 몫입니다

핸들 유격 문제가 해결되어 감기가 단단하고 매끄럽습니다.
루어를 감아 들일 때 부품이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없습니다.
같은 가격대 릴에서는 이런 소리가 들리곤 합니다.

노브는 끈적하게 달라붙는 부드러움이 있고, 몸체는 단단합니다.
드랙 스타가 커서 약지로 눌러 한 손으로 루어를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엄지가 닿는 위쪽에는 파인 자리가 있어 얹어 놓기 편합니다.

기어비는 7.2:1입니다.
스피너베이트를 끌어도 감기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바람이 달라지면 브레이크 단계도 달라집니다

바람이 옆에서 불면 8과 7 사이에서 거리를 먼저 보세요.
스피너베이트처럼 바람을 타는 루어는 8에서 7로 내린 자리가 출발점입니다.

초보자는 번호를 높게 두고 캐스팅 감각을 익히기 좋은 릴입니다.
익숙한 낚시인은 번호를 꽤 내려서 성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저크베이트 낚시에도 어울리는 릴입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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