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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가르시아 블랙 맥스 64 스피닝릴, 웜 기어 폴의 이빨이 닳았는지 먼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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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 기어가 들어간 스피닝릴은 겉만 닦아서는 정비가 끝나지 않습니다.
안쪽에 얇은 와셔와 작은 나사가 숨어 있어서 하나만 놓쳐도 조립이 어긋납니다.
아부가르시아(Abu Garcia) 블랙 맥스(Black Max) 64를 기준으로
분해 순서와 윤활제를 가리는 법을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릴의 크기와 구조, 웜 기어 분해, 조립 순서, 쓰임새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4번 크기에 베어링 2개 웜 기어로 스풀이 오르내립니다

이 릴은 4번 크기이고 12파운드(약 5.4kg) 줄을 160야드(약 146m) 감을 수 있는 규격입니다.
민물에서는 조금 무거운 낚시까지, 가벼운 바다 낚시까지도 맡는 중간 크기입니다.

베어링은 볼 베어링 2개이고, 웜 기어 방식으로 스풀을 움직입니다.
요즘 스피닝릴에서는 보기 드문 구조입니다.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쯤 만든 릴로 보이는데, 오래 안 쓴 듯 상태가 깨끗했습니다.

베어링이 5개인 골드 맥스 계열도 있습니다. 이쪽이 한 단계 위입니다.

2. 사이드 플레이트는 때로 뻑뻑하고 오목하게 박힌 너트가 있습니다

나사 네 개를 풀면 사이드 플레이트가 열립니다.
잘 안 떨어지면 일자 드라이버를 틈에 끼워 살짝 들어 올립니다.

플라스틱 판에는 너트가 오목하게 박혀 있습니다.
이 너트는 크로스윈드 기어와 맞물리는 자리라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탈지제나 WD-40을 칫솔과 면봉에 묻혀 주변을 닦아 내세요.

볼 베어링 하나는 이 쪽에서 아래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침투 오일을 뿌리며 칫솔로 닦고, 조립할 때 오일을 넉넉히 적셔 줍니다.

3. 블록을 뒤집으면 폴이 보입니다 이빨이 닳았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메인 샤프트를 빼려면 블록의 나사 두 개를 풀고 위로 당깁니다.
블록을 뒤집으면 멈춤 나사와 판이 있고, 그 밑에 웜 폴이 숨어 있습니다.

판을 열면 아주 얇은 황동 와셔가 나옵니다.
작고 얇아서 쉽게 사라지니 트레이에 따로 두세요.
웜 폴은 이빨이 두 개 달려 있고, 닳았다면 갈아 끼워야 합니다.
이런 오래된 릴은 부품 구하기가 어려워 인터넷 중고 시장을 뒤져야 할 수도 있습니다.

기어 위에도 얇은 와셔가 있고, 밑에는 아직 못 뺀 기어가 한 장 더 있습니다.
12mm 너트를 딥 소켓으로 풀어야 합니다. 이 너트는 역나사입니다.

4. 안쪽 베어링은 열리지 않습니다 침투 오일을 스며들게 합니다

로터를 떼면 메인 베어링이 나옵니다.
한쪽은 나사를 풀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피니언 쪽 베어링은 위아래가 막혀 있습니다.

덮개가 양쪽에 있는 베어링은 열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WD-40 같은 침투 오일을 흠뻑 뿌려 틈으로 스며들게 합니다.
그 위에 릴 오일을 적셔 두면 이 베어링 손질은 끝입니다.

그 밑에는 웜 기어를 잡아 주는 플라스틱 캡이 있습니다.
이 캡도 조립할 때 쓰이니 잃어버리지 마세요.
웜 기어는 폴 홈이 있는 쪽과 크로스윈드 기어 쪽,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부시 안쪽에 구리스가 많이 쌓여 있으면 순한 탈지제를 뿌려 문질러 내면 됩니다.

5. 조립은 아래쪽은 오일로 위쪽 맞물린 기어에만 구리스를 바릅니다

조립은 분해의 반대 순서입니다.
웜 기어 아래쪽에는 릴 오일을 바르고, 위쪽 맞물린 이빨에는 파란 구리스를 조금 바릅니다.
아래쪽에도 구리스를 쓸 수는 있지만 움직임이 느려져서 오일이 낫습니다.

블록을 먼저 넣고 끝에 정렬 캡을 얹은 뒤 평평하게 앉았는지 봅니다.
이 조립을 끝낸 다음에 피니언 어셈블리를 넣으세요.
엄지로 눌러 두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폴의 이빨이 보여야 릴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작은 나사는 오일을 한 방울 묻힌 뒤 살살 조입니다.
작은 나사는 머리가 부러지기 쉬우니 맞는 드라이버로 천천히 돌리세요.
막상 조립을 하다 보면 부품이 미끌미끌해져 손에서 빠져나갑니다.
장갑을 끼면 이 작은 나사를 다루기가 어렵습니다.

로터 쪽에서는 베일 스프링과 레버에 오일을 쓰고, 라인 롤러의 축과 안쪽도 닦습니다.
작은 와셔가 한두 개 들어 있으니 잃어버리지 마세요.

6. 메인 기어의 포크를 레버 홈에 맞추고 조이는 힘은 아주 약해도 됩니다

메인 기어를 넣을 때는 튀어나온 포크가 역회전 방지 레버의 홈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 모델에는 들여다볼 구멍이 없어서 천천히 맞춰야 합니다.
느슨한 기어가 하나 굴러다니니 잃어버리지 마세요.

플레이트를 덮고 딸깍 소리가 나면 제대로 앉은 것입니다.
돌려 보아 뻑뻑하면 다시 열고 어디가 걸리는지 봅니다.
릴의 나사는 토크를 줄 필요가 없으니 살짝만 조이세요.

드랙 스택은 키 와셔, 섬유 와셔, 금속 와셔, 섬유 와셔, 키 와셔, 섬유 와셔, 금속 와셔 순서입니다.
금속 와셔는 철 수세미로 닦고 기름기를 남기지 않습니다.

한 대로 어디까지 쓸 수 있나 중간 크기라 활용이 넓습니다

이 급 릴은 4번 크기라 쓰임새가 넓습니다.
배스나 송어를 노리는 민물 루어 낚시에 알맞고, 지그헤드나 플러그를 던지는 낚시도 됩니다.

바다에서는 방파제 위에서 농어를 던져 노릴 때도 무난합니다.
이것저것 두루 쓰는 한 대를 찾는다면 한번 써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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