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맥스보다 후반이 안정적인 맥스 5 SX 베이트릴, 베어링 7개의 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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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베이트릴은 한 단계 아래 모델로도 충분하다고 보고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베어링 수가 만드는 감김 차이와 캐스팅 후반의 안정감을 놓치게 됩니다.
아부가르시아(Abu Garcia) 맥스 5 SX(Max 5 SX)를 블랙맥스(Black Max)와 견주며
달라진 점을 가려 봅니다.
이 글은 릴 사양, 감김, 브레이크 세팅, 캐스팅 후반 안정감, 짧은 캐스팅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베어링 7개에 한 바퀴 70cm 하이기어 한 가지로 나옵니다
맥스 5 SX는 기어비 6.8:1이고 핸들 한 바퀴에 70cm가 감깁니다.
하이기어에 속하고, 로우기어가 필요하면 따로 나온 모델을 살펴보세요.
베어링은 볼 베어링 7개에 롤러 1개입니다.
드랙은 7kg이고 자체 무게는 204g으로 블랙맥스보다 10g쯤 가볍습니다.
스풀은 지름 33mm이고 16파운드(약 4호) 라인이 100m 감깁니다.
몸체와 사이드 플레이트는 그라파이트이고 인체공학 디자인입니다.
기어는 블랙맥스와 같은 내구성 기어이고, 브레이크도 같은 마그네틱 방식입니다.
다만 드랙은 이쪽이 더 힘이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2. 사이드 플레이트는 핀 락 방식이라 열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블랙맥스보다 디자인이 단순합니다.
블랙맥스가 조금 화려하다면 이쪽은 차분한 편입니다.
사이드 플레이트는 핀 락 방식입니다.
핀을 당겨서 열어야 하는데 처음에는 열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열고 나면 플레이트가 단단하다는 인상입니다.
브레이크 다이얼은 맨 아래쪽에 있습니다.
돌릴 때 클릭이 확실하게 걸립니다.
블랙맥스는 클릭이 가볍고 약해서, 단단한 쪽이 믿음이 갑니다.
3. 감김이 달라지는 이유는 베어링 3개의 차이입니다
공회전만 시켜 봐도 감김이 좋은 릴입니다.
블랙맥스보다 베어링이 3개 많아서 감기가 부드럽습니다.
스피너베이트를 감아 보면 베어링 수의 덕이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 일은 드뭅니다.
블랙맥스와 두 대가 있다면 평소에는 이 릴로 손이 갑니다.
쓰는 동안 기분이 좋은 쪽입니다.
메카니컬 브레이크는 스풀이 아주 살짝 흔들릴 정도까지 풀어 주세요.
그러면 짧은 캐스팅의 반응이 한결 살아납니다.
4. 브레이크는 절반으로도 1/2온스 스피너베이트가 나갑니다
1/2온스(약 14g) 스피너베이트를 최대 브레이크로 던지면 블랙맥스보다 브레이크가 세게 걸립니다.
엄지를 쓰지 않아도 편하게 날아갑니다.
절반으로 내리면 의외로 라인이 뜹니다.
바람이 복잡하게 불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5분의 3쯤이면 엄지를 쓰지 않아도 여유가 있습니다.
거기서 한 칸씩 더 내리면 엄지 없이도 날아가지만 중간에 라인이 살짝 뜹니다.
걱정되는 분은 마그네틱을 더 끼우면 안심이 됩니다.
엄지로 눌러 주는 낚시라면 블랙맥스처럼 절반이면 충분합니다.
초속에서 살짝 뜨기는 해도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5. 멀리 던질수록 안정적이라 후반 스풀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바이브레이션을 절반 브레이크로 던지면 블랙맥스보다 부드럽게 나갑니다.
베어링이 들어간 만큼 스풀 회전도 부드럽습니다.
블랙맥스는 초속에는 라인이 뜨지 않다가 멀리 갔을 때 오히려 뜨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 릴은 반대로 초속에서만 약간 뜨고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날아갑니다.
60m쯤 날아가는 캐스팅에서도 후반이 안정적입니다.
크랭크베이트도 같은 흐름입니다.
PE 라인에서는 전체적으로 단단히 걸리는 브레이크가 오히려 잘 맞습니다.
3/8온스(약 10g) 스피너베이트는 초속에서 라인이 뜨기 쉽습니다.
브레이크를 두 개 줄여도 후반 안정감이 좋아서 거리가 더 납니다.
브레이크를 풀어 가면 후반이 불안정해져 거리를 못 내는 릴이 의외로 많습니다.
얕은 플랫에서 회유하는 배스를 노린다면 PE 쪽이 맞습니다
7g 미노우를 던져도 후반이 안정적입니다.
먼 거리를 그냥 날리기만 하는 자리에서는 브레이크가 후반을 받쳐 줍니다.
4.7g 미노우도 얕은 곳에서 배스가 나올 만한 때 멀리 날려 놓을 수 있습니다.
사이드 핸드, 백 핸드, 피칭 같은 컴팩트 캐스팅도 블랙맥스보다 신경이 덜 쓰입니다.
재크베이트를 던져도 브레이크 폭이 넓어서 절반 아래로 풀어도 브레이크가 받쳐 줍니다.
다만 10파운드(약 2.5호) 플로로카본으로 60m 밖의 배스를 걸기는 쉽지 않습니다.
배스가 확실히 돌아서 물어 주지 않으면 훅셋이 어렵습니다.
멀리 던지는 자리라면 PE를 감아 보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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