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일어난 합사를 바꾸자 늘어난 DC 베이트릴의 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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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루어로 맞은편 호안을 노릴 때 가장 많이 틀리는 곳은
릴 탓만 하고 라인 상태는 보지 않는 일입니다.
털이 일어난 합사는 가이드와 부딪쳐 거리를 깎습니다.
같은 릴로도 20m를 넘기기 어려워집니다.
하이기어 DC 브레이크 베이트릴을 기준으로 루어 무게별 거리와 세팅을 정리해 봅니다.
이 글은 루어 무게별 거리, 브레이크와 스풀 텐션, 합사 상태, 로드 강도, 바람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루어 무게가 7g에서 1g으로 내려가면 닿는 거리도 줄어듭니다
7g 루어는 맞은편 호안 너머까지 닿고, 편하게 던져도 28m쯤 나옵니다.
5g과 비교하면 거리 차이는 크지 않고, 던지는 힘이 덜 든다는 점이 달라집니다.
3g 안팎으로 내려가면 23m 정도가 안정적입니다.
1g 안팎의 작은 루어는 20m 가까이 나옵니다.
무게가 가벼울수록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거리가 흔들립니다.
사양상 3g에서 28g까지 다루는 릴입니다.
3g 이상에서는 무리 없이 날아갑니다.
2. 브레이크는 가볍게 두고 스풀 텐션으로 오버런을 잡습니다
DC 브레이크를 최소로 두고 스풀 텐션까지 풀어 두면 세게 채는 순간 백러쉬가 납니다.
무거운 루어를 던질 때 특히 그렇습니다.
스풀 텐션을 조금 조이면 거리가 늘어나고 오버런도 사라집니다.
조이면 루어가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지고, 풀면 오버런이 약하게 남습니다.
오버런이 나도 스풀이 엉키는 백러쉬까지는 가지 않는 선을 찾으세요.
브레이크가 제대로 듣는지 확인하려면 최대로 올려 보면 됩니다.
힘껏 채도 10m 남짓밖에 나가지 않고 백러쉬도 나지 않습니다.
3. 털 일어난 합사는 비거리를 깎습니다
오래 쓴 합사는 가이드와 마찰하며 털이 일어납니다.
이런 합사로는 22m쯤에서 걸리다가 합사를 바꾸면 25m까지 늘어납니다.
합사는 새 줄이거나 최소한 매끈한 상태여야 합니다.
작은 걸림이나 방해도 이 릴에서는 거리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같은 롤에서 나눠 쓴 합사라도 털이 덜 일어난 쪽이 낫습니다.
4. 뻣뻣한 로드는 힘이 실리지만 던지는 방식이 한정됩니다
뻣뻣한 로드에 걸면 같은 릴에서 거리가 달라집니다.
1.6g 루어가 25m까지 날고, 힘을 더 실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오버헤드 캐스팅으로만 맞는 조합입니다.
다른 기술에는 쓰기 어렵고, 가벼운 루어일수록 로드가 뻣뻣하면 루어가 꽂히듯 떨어지기도 합니다.
캐스팅 각도와 놓는 타이밍이 어긋나면 합사가 엉킵니다.
5. 바람과 타이밍이 어긋나면 거리가 줄어듭니다
바람이 오른쪽에서 불면 합사가 왼쪽으로 쏠려 날아갑니다.
이럴 때 스윙이 완벽하지 않으면 거리가 곧바로 줄어듭니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릴이 예민하게 반응해서
스풀 안에서 오버런이 나고 합사가 엉기기도 합니다.
브레이크 세팅이 잘 맞아도 타이밍이 어긋나면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바람이 맞바람일 때 23m가 나오면 뒷바람에서는 25m도 노려볼 만합니다.
뒷바람에 맞춰 던질 수 있는 쪽으로 자리를 잡으세요.
6. 베어링은 마른 채로 두고 핸들 너트에는 오일을 넣지 않습니다
이 릴은 베어링이 11개에 1개를 더한 구성이고, 마른 상태에서도 핸들 노브가 30초 넘게 돕니다.
스테인리스 베어링인데 세라믹처럼 매끄럽습니다.
그 상태에서 오일을 넣으면 오히려 뻑뻑해집니다.
한쪽만 넣으면 한쪽만 뻑뻑해지니 꼭 필요하지 않다면 손대지 마세요.
건너편 거리를 재고 루어 무게를 고릅니다
호안 건너편이 25m 안팎이라면 5g에서 7g 루어가 어울립니다.
20m 이내라면 3g 이하도 쓸 수 있습니다.
새 릴을 샀다면 먼저 합사 상태와 스풀 텐션부터 확인하세요.
거리가 모자라면 릴을 바꾸기 전에 합사부터 새 줄로 갈아 보는 쪽이 낫습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