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핑 베이트릴 타툴라 SV, 브레이크 10 아래에서 백러쉬가 늘었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키핑을 처음 해 보는 분들은 브레이크를 약하게 풀고 시작하는 일이 많습니다.
서툰 캐스팅에 스풀이 한 번 터지면 라인을 풀어내느라 그날 낚시가 끊깁니다.
다이와(Daiwa) 타툴라 SV(Tatula SV)가 기준입니다.
브레이크 다이얼을 어디까지 낮춰도 되는지 짚어 봅니다.
이 글은 시험 조건, 번호별 반응, 한계선, 연속 캐스팅 요령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스키핑은 루어를 튕겨 보내는 캐스팅이라 스풀 제어가 먼저 걸립니다
스키핑은 쉽게 말해 루어를 수면 위로 돌멩이처럼 튕겨서 보내는 캐스팅입니다.
낮게 던져서 장애물 밑이나 어두운 물 쪽으로 밀어 넣을 때 씁니다.
구형 모델이 스키핑에 너그러운 릴로 이름나서 같은 기대로 신형을 시험했습니다.
로드는 6피트 8인치(약 2m) 미디엄 모더레이트 패스트입니다.
라인은 12파운드(약 3호) 플로로를 감았습니다.
스풀 텐션은 공장에서 나온 상태 그대로 두었습니다.
스풀이 좌우로 흔들리는 유격이 눈에 띄게 있어서 0.5mm쯤 되어 보입니다.
2. 브레이크 20과 18에서는 서툰 스키핑도 스풀이 안 터집니다
브레이크를 최대로 올리고 시작하면 스풀이 터질 걱정이 없습니다.
20에서는 끝에서 살짝 백러쉬가 났지만 로드 팁을 들어 올리자 풀렸습니다.
약한 스키핑도, 서툰 스키핑도 그대로 받아 냈습니다.
18로 두 칸 내리자 오히려 20보다 스풀 제어가 더 좋았습니다.
숫자가 낮은 쪽이 더 낫다는 점이 의외입니다.
스풀 제어가 흐트러지는 일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3. 14와 12에서도 스풀이 스스로 정리됩니다
14로 내려도 엄지로 스풀을 누를 일이 없습니다.
루어가 수면에서 한 번 튕기고 4.5m쯤 가서 떨어진 캐스팅이 있었습니다.
스풀이 터질 듯하다가 끝에서 알아서 풀렸습니다.
12에서는 서툰 스키핑이 롤 캐스트처럼 나가도 스풀이 버텼습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가볍게 터졌지만 캐스팅이 서툴러서 생긴 일이었습니다.
스키핑은 연습이 중요하다는 말이 이럴 때 나옵니다.
4. 11에서 10으로 내리면 한계선이 보입니다
11에서는 작은 오버런이 났습니다.
오버런은 스풀이 라인보다 먼저 과하게 도는 현상을 말합니다.
캐스팅이 서툴러서 생긴 일이라 릴 탓은 아니었습니다.
10은 브레이크 범위의 한가운데입니다.
브레이크는 낮출수록 멀리 나가지만 서툰 스키핑을 받아 주는 폭은 줄어듭니다.
이 번호에서는 서툰 스키핑에 앞서 내린 번호만큼 너그럽지 않습니다.
엄지를 대지 않으면 오버런이 나지만 로드 팁을 뒤로 당기면 쉽게 풀립니다.
엄지를 아예 안 쓰고 싶다면 12 근처에서 시작하는 편이 맞습니다.
스키핑이 몸에 밴 낚시인이라면 물 위로 쭉 미끄러뜨리기 때문에 더 낮은 번호도 쓸 수 있습니다.
5. 9와 8은 루어 상태까지 따져야 합니다
9에서는 착수가 좋은 날과 나쁜 날의 차이가 바로 나옵니다.
끝에서 작은 백러쉬가 나기도 하고, 아주 잘 나간 날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8은 너무 낮았습니다. 심한 백러쉬가 났고 서툰 솜씨로는 한계였습니다.
9나 10이 가장 낮게 내릴 수 있는 번호라고 보면 됩니다.
바늘이 루어에서 빠져 덜렁거릴 때도 결과가 나빠집니다.
릴 탓이라 여기기 전에 루어 바늘부터 살펴보세요.
6. 10에서 장타와 스키핑을 오가면 다이얼을 안 만져도 됩니다
스키핑을 하다가 30~40야드(약 27~36m) 밖에서 물결이 일면 곧바로 멀리 던져야 합니다.
10에 두면 다이얼을 만지지 않고 35야드(약 32m)쯤 되는 캐스팅이 나옵니다.
바로 다음 캐스팅은 다시 스키핑으로 이어 가면 됩니다.
브레이크가 넉넉하게 걸리는 릴이라서 이런 일이 가능합니다.
DC 방식 릴은 4번 한 가지 설정으로 정해져 있어서 이런 조정이 어렵습니다.
다이얼 번호는 은색이라 읽기 어렵습니다.
안경을 벗어야 12인지 보이니, 색으로 구분된 구형이 편했다는 평입니다.
높은 둑에서 어두운 물을 노릴 때도 12에서 10으로 천천히 내리세요
높은 둑 위나 해가 수면에 반사되는 자리에서도 순서는 같습니다.
12에서 시작해 몇 번 던져 감을 익히고 10까지 한 칸씩 내려 보세요.
한 칸 내릴 때마다 백러쉬가 늘어나는지 보고,
늘면 바로 한 칸 올리면 됩니다.
스키핑으로 쭉 훑다가 멀리 물결이 보이면 다이얼을 그대로 두고 장타를 한 번 날려 보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