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밍 베이트 릴 캘커타 콘퀘스트 300MD, 브레이크 8개는 짝을 맞춰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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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위밍 베이트를 던지면서 평소 쓰던 배스 릴을
그대로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던질 수는 있어도 기어가 먼저 닳고,
하루 종일 던지면 릴이 버티지 못합니다.
시마노(Shimano) 캘커타 콘퀘스트(Calcutta Conquest)
300MD로 큰 미끼용 릴의 기준을 세워 봅니다.
이 글은 브레이크 설정, 몸체 구조, 크기,
던질 수 있는 루어 무게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큰 스위밍 베이트에는 큰 미끼용으로 만든 릴이 낫습니다
스위밍 베이트는 대개 평소 배스 태클로도 던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큰 루어와 큰 고기를 하루 종일 다루면 릴이 빨리 닳습니다.
캘커타 콘퀘스트는 처음부터 큰 루어를 던지도록 만든 모델입니다.
300번 크기라면 이야기가 분명합니다.
기어에 걸리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BFS처럼 가벼운 루어용 릴과는 만든 목적이 다릅니다.
2. 평생 쓸 릴이라면 직접 손볼 수 있는 쪽을 고릅니다
한 대로 스위밍 베이트를 계속 던질 계획이라면
DC 모델과 이 모델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DC는 오래 쓰다 문제가 생기면 따로 보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비하기 쉬운 릴은 직접 손보며 평생 쓸 수 있습니다.
수입 경로에 따라 제조사 서비스를 받기 어려울 수 있어서
직접 정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중요합니다.
분해 도면부터 한 번 살펴보세요.
3. 브레이크 8개는 마주 보는 짝을 맞춰 켭니다
SVS 인피니티 몬스터 드라이브 튠은 시마노의 브레이크 방식입니다.
사이드 플레이트를 열면 안쪽에 브레이크 추가 여덟 개가 있습니다.
예전 시마노 릴은 네 개나 여섯 개가 보통이었습니다.
여덟 개로 늘어난 만큼 더 큰 미끼를 던질 때 제동력을 더 걸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껐다 켤 때는 마주 보는 짝이 같은 상태여야 합니다.
한쪽을 끄면 맞은편도 꺼야 하고, 한쪽을 켜면 맞은편도 켜야 합니다.
네 개는 켜고 네 개는 끄는 식으로
한쪽에 몰아두면 균형이 틀어져 이상해집니다.
하나 걸러 하나씩 켜고 끄며 시작하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제동이 모자라면 짝을 맞춰 하나씩 더 켜 보세요.
안쪽 설정이 끝나면 바깥 다이얼로 미세하게 맞춥니다.
바깥 다이얼은 최소와 최대로 나뉘고 딸깍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소리가 나느냐는 성능과 무관하고 취향의 문제입니다.
4. 몸체는 단단하고 손잡이는 거칠지 않습니다
몸체는 시마노의 하가네 바디입니다.
코어 바디 구조는 아니지만 한 덩어리처럼 단단하고 헐거운 부품이 없습니다.
마이크로 모듈 기어는 이빨이 작아 맞물리는 면이 많아서 매끄럽게 돌아갑니다.
염분에 강한 베어링이 들어가 바닷물에도 쓸 수 있습니다.
핸들 손잡이는 크고 고무 소재라 플라스틱 느낌이 없습니다.
값이 낮은 캘커타와 달리 이 손잡이는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릴 커버가 딸려 오는데 스위밍 베이트 로드에 씌워도 맞습니다.
5. 둥근 릴이 크다는 건 쥐어 보면 오해입니다
캘커타는 둥글어서 크고 쥐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실제로 높이는 조금 더 높습니다.
하지만 스풀의 납작한 면이 엄지가 놓이는 자리이고
손바닥이 닿는 위치는 거의 같습니다.
300번과 400번이 큼직하고 투박할 거라는 생각도 틀립니다.
손이 큰 편이어도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로우 프로파일 대형 릴보다 오히려 더 잘 쥐어집니다.
큰 스위밍 베이트 로드에 올려도 덩치만 큰 세팅이 되지 않습니다.
매장에서 엄지를 올려 놓고 직접 쥐어 보세요.
6. 드랙 소리와 보관 요령은 같이 챙깁니다
시마노는 이 릴의 드랙 소리를 익사이팅 드랙 사운드라고 부릅니다.
고기와 겨룰 때 스피닝릴처럼 딸깍 소리가 납니다.
성능과는 무관하지만 큰 고기와 싸울 때는 분위기를 살립니다.
릴을 보관할 때는 드랙을 꽉 조여 두지 않습니다.
풀어 둔 드랙은 다음 시즌 낚시를 시작할 때
드랙부터 조여야 한다는 신호도 됩니다.
7. 2온스에서 8온스까지 한 대로 던집니다
이 릴이 감당하는 범위는 2~8온스(약 56~224g)입니다.
제조사는 10온스(약 280g) 이상도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배스 크기가 아주 크지 않은 곳에서는
2~6온스(약 56~168g)가 중심이 됩니다.
이 범위라면 문제없이 던집니다.
맞춤 제작 로드에 얹어 세팅해 두면
산란 전 배스 시기에 큰 스위밍 베이트를 매일 던질 준비가 됩니다.
루어 무게가 달라지면 브레이크 짝부터 다시 봅니다
대형 댐이나 큰 저수지에서 산란 전 배스를 노릴 때는
2~6온스 스위밍 베이트가 중심이 됩니다.
무거운 루어로 바꾸는 날에는 마주 보는 짝을 맞춰
브레이크를 하나씩 더 켜 보세요.
작은 저수지에서 가벼운 루어를 던지는 날에는
하나 걸러 하나씩 켠 설정으로 되돌아가면 됩니다.
국내 대형 댐에서도 같은 요령으로
자리와 루어 무게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