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랭스 150과 큐라도 DC, 같은 로드와 합사로 던져 갈린 맞바람 캐스팅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베이트릴이 처음인데 멀리 던지기 쉬운 릴부터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맞바람에서 백러쉬가 한 번 나면
그날 낚시는 엉킨 줄을 푸는 일로 끝납니다.
시마노(Shimano) 트랭스(Tranx) 150과
큐라도(Curado) DC를 비교합니다.
같은 조건에서 어느 쪽이 맞는지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 글은 두 베이트릴의 브레이크 방식, 사양, 지형별 쓰임새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같은 로드와 같은 합사로 던져야 릴의 차이만 남습니다
두 릴은 같은 조건에서 비교해야 차이가 보입니다.
로드는 6피트 9인치(약 2.1m) 미디엄 패스트로 맞춥니다.
합사 20파운드(약 9kg)에 10g(3/8온스) 루어를 똑같이 답니다.
두 릴에 달린 것은 이 조건 하나씩뿐입니다.
이 조건에서 큐라도 DC는 엄지로 가볍게 써밍만 해도
27~30m 캐스팅이 정확하게 나갑니다.
백러쉬는 한 번도 나지 않습니다.
맞바람에서도 같은 자리에 꽂히는 게 큐라도 DC의 특징입니다.
2. DC는 컴퓨터가 브레이크를 걸어 입문자가 믿고 던집니다
DC는 디지털 컨트롤 브레이크의 줄임말입니다.
릴 안의 작은 컴퓨터가 캐스팅하는 동안 수천 번 계산합니다.
스풀이 줄보다 빨리 도는 일을 막아 주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백러쉬가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어도
횟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입문자라면 이 릴로 시작하세요.
자신감이 붙고 베이트 캐스팅이 몸에 익습니다.
한 번 던져 보시면 스풀이 알아서 잡히는 느낌이 바로 옵니다.
3. DC는 사양도 고급 릴 수준입니다
DC 150은 하가네(HAGANE) 몸통에 카본 크로스 드랙을 넣었습니다.
최대 드랙은 약 5kg(11파운드)입니다.
마이크로 모듈 기어와 엑스십(X-Ship) 코팅이 들어가서
감을 때 매끈합니다.
손에 쥐면 고급 릴 느낌이 납니다.
무게는 약 220g(7.8온스)로 트랭스보다 28g쯤 무겁습니다.
20파운드 합사를 감으면 약 135m(150야드)가 들어갑니다.
기어비는 세 가지가 나와서 저속 컨트롤이 넉넉합니다.
4. 선착장 밑으로 낮게 튕겨 넣는 날은 DC가 편합니다
선착장 밑이나 구조물 틈으로 루어를 낮게 튕겨 넣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맞바람이 불고 루어까지 가벼우면 이 일이 더 어려워집니다.
이런 날에는 DC로 스키핑을 하면 부담 없이 들어갑니다.
브레이크가 알아서 스풀을 잡아 주니
완벽하게 던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루어를 맞바람에 던지는 날이 많은 곳에서는 DC가 맞습니다.
5. 트랭스는 바다에 맞춰 만든 가볍고 튼튼한 릴입니다
트랭스 150은 바다용으로 설계된 라인입니다.
코어프로텍트(CoreProtect) 코팅이 핵심 부위를 소금기로부터 지킵니다.
베어링은 스테인리스 방청 제품을 씁니다.
하가네 몸통은 그대로여서 연안의 농어급 힘 센 고기를 상대해도 견딥니다.
카본 크로스 드랙은 최대 약 5.9kg(13파운드)로 DC보다 조금 셉니다.
무게는 약 190g(6.7온스)입니다.
색상이 물자국을 덜 드러내서 바닷물을 맞는 낚시에 어울립니다.
웨이딩을 하거나 카약을 타는 낚시인에게도 맞춘 설계입니다.
6. 트랭스는 브레이크를 직접 만져 거리를 뽑는 릴입니다
트랭스에는 SVS 인피니티 브레이크가 들어 있습니다.
조절 단계가 여섯 개이고,
사이드 플레이트를 열어 마그네틱을 넣고 빼면 더 세밀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캐스팅 끝에서는 텐션 노브로 마지막 조정을 합니다.
스풀 속도를 늦추는 건 낚시인 손뿐이라 스풀이 훨씬 빠르게 돕니다.
길게 던져야 할 때는 트랭스가 낫습니다.
6피트 9인치 로드는 7피트 로드보다 뻣뻣한 편입니다.
이 로드에서는 트랭스가 더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세게 휘두르지 않아도 같은 거리가 나옵니다.
7. 숙련자가 트랭스를 고르는 이유는 가벼움과 손에 맞는 편안함입니다
같은 로드를 쥐고 던지면 트랭스는 힘을 덜 줘도 거리가 나옵니다.
숙련자는 브레이크를 직접 만져 거리와 바람에 맞출 줄 압니다.
그래서 컴퓨터 브레이크의 도움이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로우프로파일 릴 중에서도 가벼운 편이라
하루 종일 던져도 손이 덜 피곤합니다.
값도 DC보다 덜 나갑니다.
다만 이 선택은 브레이크를 만질 줄 아는 낚시인에게 해당하는 얘기입니다.
처음 베이트릴을 잡는다면 DC부터 손에 쥐어 보세요.
구조물이 많은 자리냐 열린 자리냐, 릴은 거기서 갈립니다
선착장과 구조물이 많아 낮게 튕겨 넣어야 하는 자리,
맞바람이 잦은 자리는 DC가 맞습니다.
탁 트인 자리에서 무거운 루어를 멀리 던지고
바닷물을 자주 맞는 날이 많다면 트랭스가 어울립니다.
숙련자라면 트랭스를 중심에 두고 쓰세요.
날씨가 나쁘거나 구조물 밑을 노리는 날에 대비해 DC를 한 대 더 챙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입문자는 DC 한 대로 시작해 보세요.
서해와 남해 방파제에서 농어를 노리는 연안 낚시도 같은 순서로 고르면 됩니다.
농어는 30cm 이하는 놓아주셔야 하니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