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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반탐 XG 브레이크 핀 세팅, 웜부터 56g 빅베이트까지 받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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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낚시에서 로드 한 대로 웜부터 빅베이트까지 던지려다 브레이크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핀을 어디까지 열어야 하는지 몰라 전부 닫아 두면 비거리가 줄고, 너무 열면 백래시가 납니다.
22 반탐 XG를 기준으로 어디까지 받아 주는지 그 한계선을 풀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시마노(Shimano) 22 반탐 XG의 브레이크 핀 세팅과
루어 무게 범위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XG 기어비는 빅베이트와 빠른 회수에 어울립니다

XG는 엑스트라 하이 기어를 말하며, 핸들 한 바퀴에 줄이 가장 길게 감기는 기어비입니다.
최대 감기 길이는 89cm이고 핸들 길이는 45mm입니다.
노멀과 HG는 핸들이 42mm입니다.

자중은 노멀 215g, HG 220g, XG 225g으로 기어비가 오를수록 5g씩 늘어납니다.

빅베이트를 천천히 굴리다 빠르게 회수할 때도, 던지고 바로 거두는 템포가 필요한 자리에서도 XG가 편합니다.
반탐이 작고 단단한 릴이라 이 조합은 잘 맞습니다.
다만 립이 큰 딥크랭크를 쭉 감는 날은 노멀이나 HG가 낫습니다.

코어 솔리드 바디에 6핀 브레이크가 들어 있습니다

색은 짙은 회색에 가까운 건메탈 톤이고, 광택은 조금 있지만 매트한 느낌이 더 강합니다.
생김새는 구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스풀을 열어 보면 브레이크 핀이 구형 4개에서 6개로 늘었습니다.
안쪽 핀을 고르고 바깥 다이얼로 한 번 더 맞출 수 있어서 세팅을 촘촘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스풀 지름은 34mm에서 35mm로 커졌고, 폭 19mm의 MGL3 스풀이 들어갔습니다.
1mm 차이처럼 보여도 무거운 루어와 멀리 던지는 쪽에서는 영향이 큽니다.
인피니티 드라이브는 칼카타 콘퀘스트에 먼저 쓰이던 구조입니다.
감는 힘이 늘어 파워 파이팅에 유리하다고 소개됩니다.

용량은 4호 100m입니다.
기어비가 높으면 묵직함과 까끌한 느낌이 두드러지기 쉬운데, 직접 돌려 보면 의외로 매끄럽게 감깁니다.

핀 6개를 모두 닫으면 걸리고 3개만 열면 풀립니다

약 9cm짜리 고비중 웜을 달고 4호 라인으로 시작해 보세요.
핀 6개를 모두 켜고 바깥 다이얼도 최대로 걸면 브레이크가 꽤 강합니다.
그래도 웜이 무게가 있어서 의외로 멀리 갑니다.

바깥 다이얼을 중간으로 내려도 아직 강합니다.
위쪽과 아래쪽 핀 두 개를 끄고 바깥 다이얼을 4쯤에 두면 거리가 훨씬 늘어납니다.
핀을 하나 더 꺼서 안쪽 세 개를 열었을 때 가장 안정적으로 날아갑니다.

안쪽 핀은 그 상태로 두고, 바람이 세거나 루어의 공기저항이 클 때만 바깥 다이얼을 살짝 만지면 됩니다.
바깥 다이얼은 바람이나 루어 저항에 맞춘 미세 조정을 맡는다고 보면 편합니다.

56g 빅베이트와 14g 미노우까지 같은 세팅으로 받습니다

2온스(약 56g)급 조인트 빅베이트를 던져도 무리가 없습니다.
XG라서 천천히 굴리는 감기도, 빠르게 거두는 감기도 모두 됩니다.
립이 없는 루어라면 일정하게 감을 때도 기어비가 높아서 무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1/2온스(약 14g) 미노우는 아예 편하게 날아갑니다.
이 정도 무게는 피칭과 스키핑, 짧은 캐스팅까지 막힘이 없습니다.

릴이 작아서 빅베이트를 쥐고 감을 때 손에 쏙 들어옵니다.
큰 릴이 부담스러운 낚시인에게는 좋은 점이니, 한 번 쥐어 보세요.

다만 딥크랭크는 XG로 감기에 벅찹니다.
그럴 때는 노멀 기어를 고르세요.

9g에서 10g 루어는 가벼운 메타늄이 낫습니다

9~10g짜리 루어를 같은 세팅으로 던지면 던질 수는 있어도 기분 좋게 날아가지는 않습니다.
로드와 라인 굵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 무게대에서 맛을 내려면 메타늄 쪽이 맞습니다.

메타늄과 반탐은 같은 코어 솔리드 바디라서 어느 쪽을 고를지 망설이게 됩니다.
가볍게 쓰고 싶다면 메타늄이고, 단단함과 힘을 바라면 알루미늄 바디인 반탐입니다.

라인으로 나누면 더 쉽습니다.
4호보다 가는 라인이면 메타늄이, 4호보다 굵은 라인이면 반탐이 어울립니다.
정확히 4호라면 취향에 맡기세요.

안타레스 DC보다 첫 반응이 빠른 쪽은 반탐입니다

같은 설정으로 견주면 초반 반응은 반탐이 확실히 빠릅니다.
DC는 자동으로 알아서 조절해 주는 대신 처음 속도가 아쉽습니다.
안타레스 DC는 스풀이 2mm 더 커서 가벼운 루어는 더 던지기 까다롭습니다.

로드를 한 대만 가져온 육지 낚시에서 조금 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 이 차이가 드러납니다.
그런 날은 반탐이 오히려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온스 안팎이라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핀 세팅을 직접 만지는 걸 즐기거나 더 빠른 반응을 바란다면 반탐 쪽이 어울립니다.

다만 바람이 센 호숫가에서 던질 때는 안타레스 DC가 한 수 위입니다.
다이와의 22 질리언 HG와는 스풀 지름이 1mm 다를 뿐이라 우열을 가리기 어렵습니다.
원심 브레이크가 좋으면 반탐이고, 마그 포스 Z 부스트가 좋으면 질리언입니다.

한 대로 다니는 육지 낚시라면 핀 세 개로 시작합니다

지형이 바뀌어도 시작점은 같습니다.
안쪽 핀 세 개를 열어 두고, 바람과 루어 저항에 따라 바깥 다이얼만 움직여 보세요.

좁은 자리에서 웜을 가볍게 피칭하다가 트인 곳에서 56g 빅베이트로 바꿀 때도 이 세팅이 출발점이 됩니다.
바람이 센 호숫가라면 한두 단 올려서 라인이 뜨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가벼운 루어를 주로 쓰는 날에는 메타늄을 떠올리면 편합니다.
4호 이상의 굵은 라인과 힘이 필요한 루어를 쓰는 날에는 반탐이 쓸모 있습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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