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부러지는 플라스틱 바디와 달리 휘는 217g 메탈 바디 스피닝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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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는 고기가 바뀔 때마다 스풀의
라인을 풀고 다시 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스풀이 두 개 들어 있는 릴이라면
라인 호수를 현장에서 바로 바꿔 끼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알루미늄 메탈 바디가 더해지면
무게와 내구성도 따져 볼 문제가 됩니다.
이 글은 아주라(Azura) 사와다(Sawada) 2500번의
스풀 구성, 바디 소재, 로터 구조,
쓸 수 있는 루어 무게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스풀이 두 개 들어 있어서 라인 호수를 현장에서 갈아 끼웁니다
2500번에는 알루미늄 스풀이 두 개 들어
있고 둘 다 가볍게 만든 얕은 스풀입니다.
한쪽에는 굵은 0.6호 합사를, 다른 쪽에는 가는 0.4호
합사를 감아 두고 노리는 고기에 따라 바꿔 끼웁니다.
한 자리에서 반응이 없으면 스풀을 가는 줄 쪽으로
바꿔 끼우고 다른 대상을 노릴 수 있습니다.
라인을 새로 감는 시간이 필요 없으니 현장에서 손이 덜 갑니다.
0.4호처럼 가는 줄이라도 밑줄은 조금 감아 두는 편이 낫습니다.
릴과 스풀을 따로 넣을 수 있는 부드러운
2칸 케이스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핸들은 메인 기어에 바로 박혀서 유격이 거의 없습니다
핸들이 메인 기어에 직접 나사로 박히는 구조라서
이 부분에서 나오는 유격이 거의 없습니다.
쥐고 흔들어 보면 있어도 밀리미터 단위 아래의 아주 작은 틈입니다.
핸들은 왼손용과 오른손용으로 바꿔 끼울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편한 손에 맞춰 달아 두세요.
노브는 납작하고 고무가 입혀져 있으며, 돌려 보면
베어링 두 개가 들어 있는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무게 217g, 바디는 휘는 쪽으로 망가집니다
바디는 알루미늄 합금 두 쪽으로 이루어진 메탈 바디입니다.
2500번이 217g, 3000번이
224g으로 메탈 바디치고는 가벼운 편입니다.
그래도 플라스틱 바디보다는 무겁고, 이 무게는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충격이 닥쳤을 때 차이가 납니다.
미끄러져 바위에 부딪히거나 로드 거치대에 꽂아 둔
릴이 넘어지면 플라스틱 바디는 다리가 부러집니다.
부러지면 바디를 통째로 새로 사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메탈 바디는 같은 충격에 휘고, 손으로 펴서 계속 쓸 수 있습니다.
스풀을 갈아 끼울 때는 제자리에 앉았는지부터 확인합니다
스풀은 구멍을 여러 개 뚫어 최대한 덜어 냈고,
앞쪽 테두리가 비스듬하게 깎여 있어서 캐스팅 거리를 늘려 줍니다.
이 릴은 스풀을 얹고 드랙 너트를 돌리기 전에
스풀이 제자리에 앉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너트가 잘 안 조여질 때는 스풀을 살짝
눌러서 앉힌 뒤에 다시 돌려 보세요.
다른 릴처럼 스풀을 얹고 돌리기만 하면
되는 구조가 아니라 처음에는 낯설 수 있습니다.
드랙은 아주 곱게 조절됩니다.
너트를 한 바퀴만 돌려도 꽤 많이 조여지니,
큰 고기가 걸렸을 때도 조금씩만 풀고 조이면 충분합니다.
로터와 베일 고정부에는 부싱 대신 베어링이 들어갑니다
로터는 카본 소재이고 베일이 붙는 두 자리에 베어링이 끼워져 있습니다.
이 자리에 부싱을 쓰는 릴은 시간이 지나면서
닳아 로터 쪽 유격이 커집니다.
베일은 속이 빈 파이프가 아니라 통짜
와이어이고, 라인롤러에도 베어링이 있습니다.
릴 전체에 들어간 베어링은 11개이고,
돌려 보면 소리가 조용하고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기어비는 5.2:1이고 역회전 방지 스위치도 달려 있습니다.
라인은 처음부터 가지런히 감깁니다
상자에서 꺼낸 그대로 와셔를 따로
만지지 않고도 라인이 가지런히 감깁니다.
라인이 원뿔 모양으로 감기면 상자에 들어 있는
여분 와셔를 빼거나 더해서 높이를 맞춥니다.
이 릴로 한동안 낚시해도 라인이 고리처럼
말리거나 엉키는 일이 없었습니다.
가는 줄을 감아도 마찬가지이고, 겨울 낚시에서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감김을 따로 보정할 일이 드물어서 손이 덜 갑니다.
2500번은 15g, 3000번은 20g까지가 무리 없는 범위입니다
2500번은 12g을 넘으면서부터 감는 데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15g 정도까지는 무리가 없습니다.
3000번은 20g까지 편하게 쓸 수 있고,
20g을 넘으면 핸들을 돌릴 때 부담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라이트 지그, 마이크로 지그, 미노우,
스푼, 스피너 같은 가벼운 루어에 어울립니다.
저수지나 댐에서 쓸 때는 굵은 줄과 가는 줄 스풀을 나눠
가져가고, 반응이 없는 자리에서는 스풀부터 바꿔 보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