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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풀 9g짜리 큐라도 BFS, 가벼운 네드리그를 엄지 없이 굴려 던진 베이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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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루어는 무조건 스피닝이라고 정해 놓고 베이트릴은 거들떠보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반 베이트릴은 스풀이 무거워서 2.8g 네드리그 같은 루어를 던지기 어렵습니다.
스풀 무게와 브레이크 위치가 어떻게 다른지 알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이 글은 시마노(Shimano) 큐라도(Curado) BFS의
구조, 한계, 라인 선택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베이트 피네스는 스피닝 낚시를 베이트릴로 하는 것입니다

BFS는 베이트 피네스 시스템의 약자로, 가벼운 낚시를 스피닝 대신 베이트릴로 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2.8g(1/10온스) 네드리그와 1.8g(1/16온스) 텍사스 리그를 던집니다.
작은 탑워터와 작은 크랭크베이트도 됩니다.

함께 쓰는 로드는 길이 약 2.2m의 미디엄 라이트 BFS 전용입니다.
라인은 8파운드(약 3.6kg) 플루오로카본을 감습니다.
스피닝에서 하던 가벼운 낚시를 같은 감각으로 베이트릴로 옮긴 셈입니다.

스풀이 9g이라 출발이 빠릅니다

이 릴은 스풀 무게가 9g밖에 안 됩니다.
보통의 베이트릴은 캐스트 컨트롤이 스풀 쪽에 들어 있습니다.
BFS는 그 장치를 바깥으로 빼서 일반 브레이크와 마그네틱 브레이크를 조합했습니다.

스풀이 가벼우면 돌기 시작하는 순간이 빨라집니다.
루어가 가벼워도 스풀이 곧바로 따라 돌아야 거리가 나옵니다.
가벼운 스풀과 바깥 컨트롤의 조합이 가벼운 루어를 던지는 열쇠입니다.

컨트롤은 네드리그가 겨우 떨어질 만큼 맞춥니다

캐스트 컨트롤은 네드리그가 간신히 내려갈 만큼 조여서 시작합니다.
다이얼을 4에 놓고 굴려 던져 보면 엄지를 스풀에 대지도 않게 됩니다.
조금 빡빡하다 싶어서 풀어 주면 네드리그가 훨씬 편하게 날아갑니다.

3까지 풀면 엄지로 가볍게 눌러 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네드리그가 20~25야드(약 18~23m) 날아갑니다.
마그네틱은 양쪽에 N이 새겨진 것이 하나씩 들어 있고, 빼면 더 세밀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마그네틱을 건드리지 않고 다이얼만 만져 보세요.
한 칸씩만 옮기면서 던져 보시면 루어가 떨어지는 속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드랙 소리가 나고 기어비가 8.2:1입니다

6~8파운드 라인에서는 대상어가 드랙을 끌고 나가는지 알아야 합니다.
베이트릴에는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릴에는 드랙 소리가 들어 있습니다.
드랙을 풀어 놓으면 소리로 확인할 수 있어서 끊기는 일을 줄입니다.

기어비는 8.2:1 엑스트라 하이기어입니다.
스피닝에서는 이 정도 속도를 내기 어렵습니다.
작은 크랭크베이트나 립리스, 탑워터를 빠르게 감을 수 있습니다.
라인을 벗기고 8~12파운드 합사를 감으면 힘 있는 낚시도 가능합니다.

드랙이 8파운드뿐이라 가까운 수초 속 낚시는 맞지 않습니다

이 릴의 드랙은 최대 8파운드(약 3.6kg)입니다.
개구리 루어를 쓰거나 가까운 곳에서 플리핑하는 낚시에는 맞지 않습니다.

진짜 피네스용으로 만든 릴이라 그 용도에서 가장 잘 움직입니다.
드랙이 8파운드뿐이라 다른 일을 억지로 시킬 수 없는 릴입니다.
8파운드 안에서 해결되는 낚시에만 가져가 보세요.

수초가 빽빽한 곳에서는 질감 있는 합사가 잘 듣습니다

합사 소재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그래서 가닥 수와 촘촘함, 염료와 코팅이 차이를 만듭니다.
고르는 기준은 보풀이 생기는 시기와 색이 빠지는 정도, 굵기, 매끄러움입니다.

4가닥 합사는 질감이 있어서 일반 합사보다 약 25% 가늡니다.
65파운드(약 29kg)가 보통 50파운드 합사보다 가늘 정도입니다.
수초와 연잎이 빽빽한 곳에서 고기가 감으면 톱날처럼 풀을 자르고 나옵니다.

반대로 12가닥을 코어 한 가닥에 감은 합사는 아주 매끄럽고 둥급니다.
스풀에 깔끔하게 앉습니다.
8~10파운드 합사에 가는 리더를 묶은 가벼운 스피닝에서는
큰 고기가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때가 있습니다.
매끄러운 라인은 걸림 없이 풀려서 드랙이 먼저 반응합니다.

얇은 낚시는 매끄러운 쪽을, 거친 자리는 질감 있는 쪽을 고릅니다

BFS 릴에 두 합사를 감았을 때의 차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플루오로카본 8파운드는 훌륭한 선택입니다.
그다음에 8~12파운드 합사를 거친 쪽과 매끄러운 쪽으로 번갈아 감아 비교해 보세요.

수초나 연잎이 깔린 자리에서는 4가닥 질감 있는 합사가 풀을 가르고 나옵니다.
맑은 물에서 아주 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는 매끄러운 12가닥 쪽이 어울립니다.
같은 릴이라도 갈 자리가 달라지면 라인도 바꿔 가며 써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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