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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바란 BFS와 알파스 에어 TW, 같은 7g 지그에서 갈린 브레이크 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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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센 날 BFS 릴에 가는 PE 라인을 감고 브레이크부터 풀어 버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라인이 스풀 위에서 파고들어 백러쉬로 돌아옵니다.
2022년형 시마노(Shimano) 알데바란 BFS와
다이와(Daiwa) 알파스 에어 TW를 같은 조건에서 비교하면
브레이크를 내려도 되는 한계가 확연히 다릅니다.

이 글은 바람과 조류, 지그헤드 무게별 브레이크 눈금, 릴리즈 타이밍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바람은 왼쪽으로 불고 조류는 오른쪽으로 흐르면 라인부터 정리합니다

바람이 센 날의 수로 낚시는 라인 관리가 먼저입니다.
바람은 왼쪽으로 불고 조류는 오른쪽으로 흘러서, 가는 PE 라인은 왼쪽으로 밀리고 지그헤드는 오른쪽으로 끌려갑니다.
다리 같은 구조물이 바람 속도를 조금 꺾어 주기는 하지만 완전히 막지는 못합니다.

이럴 때는 던진 직후 슬랙부터 걷어 보세요.
라인이 너무 가늘어서 한 번 끊어 먹으면 리더를 다시 묶어야 합니다.
그러니 무리해서 세게 던지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노리는 고기가 물가 가까이 붙어 있는 자리라면 애초에 멀리 던질 이유도 없습니다.

지그헤드가 무거울수록 브레이크는 3.5에서 시작합니다

조류가 센 자리에서는 3g 지그헤드가 2g보다 훨씬 낫습니다.
가벼운 지그헤드는 조류에 밀려 바닥을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알데바란 BFS에 3g을 달면 브레이크 4에서는 캐스팅이 약간 왼쪽으로 쏠립니다.
3.5로 내려도 3g 무게에서는 무난하게 날아갑니다.

2g으로 바꾸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가벼운 만큼 브레이크를 한 눈금쯤 낮춰도 스풀이 얌전합니다.
반대로 4g처럼 덩치가 큰 루어는 바람이 줄어든 뒤에도 3.5가 무난합니다.
옆바람이 불 때 공기 저항이 큰 루어를 억지로 던지면 라인이 스풀에 파고들어 심한 백러쉬가 납니다.

알데바란은 낮게 날아가고 릴리즈 타이밍을 목표에 맞춰야 합니다

알파스 에어는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서 던지기 쉽습니다.
알데바란은 같은 동작이라도 궤적이 낮고 평평합니다.
릴리즈 포인트, 곧 루어를 놓는 타이밍을 목표에 맞춰 조금씩 바꿔 줘야 합니다.

처음 던져 보면 놓는 시점이 어색해서 자꾸 한쪽으로 빠집니다.
그래도 손에 익으면 조준은 오히려 알데바란이 더 좋습니다.
작은 지그헤드를 40피트(약 12m)쯤 보내는 것은 어렵지 않고, 45피트(약 14m)까지도 나갑니다.

7g 지그로 수로 한가운데를 넘기려면 2.5가 한계입니다

7g 메탈 지그는 알데바란의 브레이크를 어디까지 낮출 수 있는지 보여 줍니다.
PE 0.3호에 7g을 달고 브레이크 3.5에서 던지면 수로 한가운데까지 닿습니다.
3으로 내리면 더 나가고, 2.5까지 내리면 살짝 부풀어 오르는 정도로 수로 중간을 한참 넘깁니다.

2.5가 사실상 한계이고, 2 근처는 위험합니다.
3 바로 아래에 맞추는 쪽이 훨씬 안전합니다.
이 세팅이면 35m는 쉽게 닿습니다.
더 긴 7피트(약 2.1m) 로드를 쓰면 40m 근처도 닿습니다.

같은 자리에 닿는 눈금이 알데바란 2.5, 알파스 1.5입니다

알파스 에어 TW로 같은 7g 지그를 던지면 브레이크 6은 확실히 오버 브레이크입니다.
5로 내리면 수로 한가운데 가까이 닿고, 3까지 내려도 거리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알데바란이 2.5에서 닿던 자리에 알파스는 1.5에서 닿습니다.

2 아래로 내리면 0.3호 PE로는 위험한 구간입니다.
다만 두 릴에 감은 라인의 굵기가 달라서 이 숫자를 그대로 믿기는 어렵습니다.
알파스 쪽 0.3호는 조금 굵게 느껴지고 알데바란 쪽은 더 가늘어서 파고들 확률이 높습니다.
정확한 비교는 같은 라인을 감고 다시 던져 봐야 합니다.

브레이크를 0까지 내려도 알파스는 자력 브레이크가 남습니다

알파스 에어 TW는 브레이크를 0에 놓아도 안쪽에 자력 브레이크가 조금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2나 1.5 아래로 내려도 거리가 크게 늘지 않습니다.
8피트 6인치(약 2.6m) 로드로 브레이크 0에 놓고 던져 보면 25m 안팎이 나옵니다.

알데바란은 사정이 다릅니다.
눈금이 여섯 단계뿐이라 세밀한 조정은 알파스가 낫습니다.
알데바란은 2 아래로 내리려면 각오가 필요합니다.
그 대신 3과 3.5 사이처럼 작은 차이로는 캐스팅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가는 PE는 빨리 가라앉아 소프트 베이트에 어울리고, 굵은 쪽은 덜 파고들어 메탈 지깅에 편합니다.
알데바란의 드랙 클릭 소리가 좋다는 점도 취향을 가르는 부분입니다.

수로 폭이 달라지면 브레이크 눈금도 따로 잡습니다

노리는 고기가 물가에 붙어 있는 좁은 자리라면 2g 지그헤드에 브레이크 4 안팎이면 충분합니다.
멀리 던질 이유가 없으니 알데바란이든 알파스든 무리해서 내릴 필요가 없습니다.

조류가 센 자리는 3g 이상으로 바꾸고 3.5부터 시작해 보세요.
수로 한가운데를 넘겨야 하는 넓은 자리라면 7g 메탈 지그에 알데바란은 2.5 근처, 알파스는 1.5까지 내려야 합니다.
옆바람이 있는 날은 여기서 한 눈금 높게 잡아 두세요.
이 범위를 넘으면 라인이 파고들어 리더를 다시 묶게 됩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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