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피온 DC 2021 브레이크 4단계와 바람 모드, 던지며 가른 설정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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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릴이니 아무 단계로 던져도 백러쉬는 안 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DC도 단계마다 제동 성격이 달라서
처음부터 낮은 단계로 던지면 백러쉬가 날 수 있습니다.
시마노(Shimano) 스콜피온 DC 2021의 브레이크 단계가
던질 때 어떻게 달라지는지 기준을 세워 봅니다.
이 글은 DC 브레이크 4단계, 바람 모드, 기어비 8.5, 드랙 설정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DC 브레이크는 쉽게 말해 던지는 상황을 읽고 스스로 제동을 바꾸는 방식입니다
이 릴에는 캐스팅 상황을 읽는 칩이 들어 있습니다.
루어를 던지면 칩이 스풀의 움직임을 읽고 브레이크 힘을 알아서 조절합니다.
그래서 백러쉬 걱정을 줄이고 멀리 던지는 데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고, 바람 모드가 따로 있습니다.
몸체 모양은 큐라도 DC와 비슷해서 다른 시마노 릴을 쓰던 분이라면 손에 낯설지 않습니다.
1단계는 열어 두고 4단계는 거의 손을 대지 않습니다
1단계는 가장 열려 있어서 멀리 던지는 대신 제동이 약합니다.
2단계도 비슷한 성격이고, 3단계부터는 점점 제동 도움이 늘어납니다.
4단계에서는 크게 던져 놓고도 스풀이 알아서 멈춰 줍니다.
실제로 4단계로 던져 보면 엄지를 대지 않아도 캐스팅이 끝까지 깨끗했습니다.
쓰던 설정이 어색하면 우선 4단계에서 시작해 한 단계씩 낮춰 보세요.
바람 모드는 라인이 멀리 나가지 못하게 붙잡습니다
바람 모드로 바꾸고 던지면 변화가 손에 바로 옵니다.
라인이 너무 멀리 나가는 것을 붙잡는 듯한 느낌입니다.
바람 부는 날을 위한 설정이라서 4단계 쪽 성격에 가까워 보입니다.
다만 바람 모드는 이름만 보고 고를 설정이 아니니 먼저 한두 번 던져 느껴 보세요.
기어비 8.5는 빠른 감기, 캐스팅 감각은 스풀이 밀어 주는 느낌입니다
이 릴의 기어비는 8.5입니다.
핸들 한 바퀴에 라인이 많이 감기는 빠른 기어비라서 딥크랭크를 감을 때 썼습니다.
던질 때는 스풀이 흔들리면서 루어를 밀어내는 힘이 손에 전해집니다.
다른 DC 릴과는 느낌이 달라서 처음엔 낯설지만
일단 던져 보면 루어가 계속 날아간다는 인상이 남습니다.
드랙은 완전히 조인 줄 알아도 훅셋 전에 한 번 더 점검 확인합니다
드랙을 끝까지 조였다고 생각했는데도 훅셋 순간에 드랙이 슬립한 적이 있습니다.
그 순간 고기가 바늘을 뱉어 버렸습니다.
나중에 다시 돌려 보니 마지막 한 바퀴가 덜 조여 있었습니다.
한 바퀴를 더 조이자 드랙이 완전히 잠겼습니다.
새 릴을 쓰기 시작한 날에는 첫 입질이 오기 전에 드랙부터 점검해 두세요.
딥크랭크는 당기고 나서 물고, 섀키헤드는 떨어지는 중에 빨아들입니다
딥크랭크를 한 번 당겨 주면 그 직후에 물고 나오는 일이 잦았습니다.
딥크랭크를 멀리 던져 큰 배스를 노리는 용도로 썼고,
가장 큰 배스는 0.7~0.9kg쯤 됐습니다.
벌레 모양 웜을 섀키헤드에 달아 던질 때는 떨어지는 중에 빨아들이듯 먹었습니다.
바람이 센 자리는 4단계, 조용한 자리는 낮은 단계에서 시작합니다
맞바람이 부는 열린 자리에서는 바람 모드나 4단계로 놓고 시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장애물이 적은 조용한 만에서 거리를 노릴 때는 단계를 한두 단계 낮춰도 됩니다.
낮은 단계는 멀리 가지만 백러쉬 위험이 따라옵니다.
어느 자리든 한 번 던져 보고 스풀이 거칠다 싶으면 바로 한 단계 올리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