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드랙을 끝까지 힘주어 조이면 상할 수 있는 타튤라 엘리트 베이트릴 세팅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베이트릴 드랙 레버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더는 안 들어가는 자리에서 힘을 더 주면
나사 홈이 뭉개지고 브레이크까지 상할 수 있습니다.
드랙이 큰 고기를 버티는 부품이라
조일 때도 순서가 있습니다.
그 순서를 브레이크 세팅과 함께 차근차근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타튤라 엘리트(Tatula Elite)의 스펙과 브레이크 세팅에 집중합니다.

1. 타튤라 엘리트는 타튤라를 대회용으로 손본 모델입니다

타튤라 엘리트는 쉽게 말해
기본 타튤라에 가장 좋은 기술을 얹어 손본 모델입니다.
미국 배스 대회에 나가는 다이와 팀이 타튤라를 썼습니다.
그 팀이 조금 더 갖춰 달라고 한 데서
이 모델이 시작됐습니다.

2026년 8월에 일본에서 나온 TW 100 XHL은
이름에 SV가 붙지 않습니다.
SV 스풀 대신 새 스풀을 쓰기 때문입니다.
XH는 아주 빠른 기어비를, L은 왼손 핸들을 뜻합니다.
L이 없으면 오른손 핸들입니다.

6~7cm 소형 루어부터 프롭이 달린 큰 탑워터까지
한 대로 받아내도록 만든 릴입니다.
거친 사용에도 잘 버티는 튼튼한 구성이라
폭넓게 쓰고 싶은 낚시인에게 어울립니다.

2. 기어비 8.1에 한 바퀴 86cm, 수치로 보면 이렇습니다

기어비는 8.1이라 핸들 한 바퀴에 스풀이 8.1번 돌고,
줄은 86cm 감깁니다.
무게는 200g이고 드랙은 최대 5kg입니다.
베어링은 일곱 개입니다.

기본 타튤라보다 5g 무거운데,
그만큼이 핸들 노브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노브가 한층 굵고 넓고 커졌기 때문입니다.

라인은 PE 4호 기준으로 100m가 감깁니다.
선경은 0.32~0.34mm이고 60파운드(약 27kg)급 합사입니다.
100m를 던지는 낚시인은 없으니 남는 줄은 여유 분량입니다.
더 굵은 줄을 감아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새 스풀은 던지는 순간 한 번 붙잡았다 놓아 줍니다

기본 모델과 달리 이 릴에는 LC 컨셉 스풀이 들어갑니다.
항공 우주 분야에 쓰는 특수 강재로 만든 스풀이고
SV 스풀보다 관성이 더 큽니다.

막상 던져 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스풀을 잠깐 붙잡아 안정시킨 다음
돌기 시작하면 줄을 풀어 줍니다.
루어가 공중에 뜬 뒤에는 한 번 더 속도가 붙습니다.
힘을 들이지 않아도 멀리 나가는 이유입니다.

SV 스풀이 노리던 부스트 개념을 한 걸음 더 밀고 나갔습니다.

4. 무광 검정에 크롬 포인트, 흠집이 덜 보이는 외관

외관은 무광 검정 바탕에 크롬 포인트가 들어갑니다.
스풀은 회색이고 옆판의 거미줄 모양 부분도 크롬입니다.
무광 도장은 흠집이 덜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릴은 언젠가 떨어뜨리거나 보트에 긁히기 마련이라
도장이 덜 표나는 쪽이 오래 깔끔합니다.

노브가 커진 것도 손에 바로 들어옵니다.
큰 루어를 끌 때 받침이 되어 줍니다.
스풀이 바뀌면서 라인 용량도 늘었습니다.
작은 변화지만 라인 아웃 알람도 있어서
줄이 풀릴 때 소리가 나니 익숙해지면 편합니다.

매장에서 쥐어 볼 기회가 있다면
노브의 굵기부터 확인해 보세요.

5. 브레이크는 소리부터 듣고 영점 노브로 맞춥니다

브레이크 세팅은 드랙을 완전히 푼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영점 조절 노브를 풀고 스풀을 흔들어 보면 소리가 납니다.
스풀이 자석에 붙었다 떨어졌다 하기 때문에 나는 소리입니다.
이 상태로 던지면 백러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노브를 조이면서 소리가 사라지는 자리를 찾으세요.
소리가 멈추면 스풀이 자석에 붙어 브레이크가 켜진 것입니다.
조금씩 돌려 가며 소리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갑니다.
눈금은 0부터 20까지입니다.

6. 드랙은 끝까지 조이되 레버가 뻑뻑해지면 멈춥니다

대물 배스가 걸릴 만한 큰 탑워터 낚시에서는
드랙을 최대로 조여 두는 쪽이 맞습니다.
다만 힘으로 밀어붙이지는 않습니다.
레버가 끝에 닿아 뻑뻑해지면 거기서 손을 뗍니다.

그 이상 계속 밀면 안쪽 나사 홈이 뭉개질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쪽 부품까지 상할 위험도 있습니다.
끝까지 닿은 느낌이 오면 이미 충분히 조인 것입니다.
더 힘을 줘 봐야 얻는 것이 없으니 멈추세요.

7. 브레이크 숫자는 10에서 시작해 두 칸씩 오르내립니다

프롭이 달린 큰 탑워터를 끌 때는 브레이크를 10에 두고 시작합니다.
영점 조절을 맞추고 드랙을 조인 뒤 던져 보세요.

비거리가 줄어 브레이크가 너무 걸린다 싶으면
10에서 8로, 8에서 6으로 내립니다.
반대로 백러쉬가 자꾸 나고 스풀이 지나치게 풀리면
10에서 12로, 12에서 14로 올립니다.

이렇게 두 칸씩 움직이면서 맞는 자리를 찾습니다.
루어가 바뀌면 숫자도 다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드랙과 브레이크를 힘으로 밀면 릴이 먼저 상합니다

브레이크와 드랙은 힘으로 밀기보다
소리와 저항을 듣고 맞추는 부품입니다.
6~7cm 소형 루어부터 큰 탑워터까지 쓰는 릴입니다.
루어를 바꿀 때마다
브레이크 숫자부터 두 칸만 움직여 보세요.

국내 저수지나 댐에서 루어를 바꿨는데
비거리가 줄었다면
첫 조정은 드랙이 아니라 브레이크 숫자입니다.
이 릴 한 대로 폭넓게 쓸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