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몸체 스피닝릴에 20파운드 합사와 플루오로카본, 연안 바닥 낚시 세팅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파제 바닥에 게 조각 미끼를 던져 놓고 기다리는 낚시에는
릴이 꼭 고급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합사를 어떻게 감고 목줄을 어떻게 묶느냐에 따라
하루가 갈립니다.
플라스틱 몸체의 다이와(Daiwa)
스위프파이어(Sweepfire) 4000-2B로 세팅을 따라가 봅니다.
이 글은 릴 구성과 합사 감기, 목줄과 바늘 결속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플라스틱 몸체에 베어링은 둘, 드랙은 최대 약 6kg입니다
스위프파이어 4000-2B는 몸체가 플라스틱이고 베어링이 두 개입니다.
기어비는 5.3 대 1이고 스풀은 알루미늄입니다.
전면 드랙은 최대 약 6kg(13.2파운드)까지 걸립니다.
뚜껑을 열어 보면 다이와 특유의 디지기어가 들어 있습니다.
설계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구리스는 넉넉하게 발려 있습니다.
무게는 약 370g(13온스)이라 균형이 나쁘지 않습니다.
탑워터 루어를 하루 종일 던지는 낚시라면
더 가벼운 릴을 골라 보세요.
연안 릴은 값을 아끼고 먼바다 릴에 힘을 줍니다
연안 세팅에서는 릴을 3~4년만 써도 본전은 뽑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연안용 릴은 할인할 때 눈여겨봐 두는 편이 좋습니다.
먼바다에서 쓰는 릴은 다릅니다.
드랙을 세게 쓰는 낚시라 더 좋은 릴이 필요합니다.
이 릴은 연안에서 게 미끼를 던져 놓고 기다릴 때 씁니다.
카드채비로 미끼용 작은 고기를 잡을 때도 씁니다.
로드는 7피트 6인치(약 2.3m) 라이트 로드와 짝을 지었습니다.
모노 8~17파운드(약 3.6~7.7kg) 표기가 붙어 있고 팁이 가볍습니다.
20파운드 합사는 모노 6파운드 굵기입니다
합사 20파운드(약 9kg)는 굵기가 모노 6파운드(약 2.7kg)쯤입니다.
이 릴에 모노 12파운드(약 5.4kg)를 감으면 약 240m가 들어갑니다.
10파운드(약 4.5kg)는 약 270m입니다.
합사는 굵기가 절반이어서 같은 스풀에 두 배쯤 감깁니다.
20파운드 합사라면 약 450m까지 들어갑니다.
수명도 다릅니다.
모노는 8개월에서 1년이고, 합사는 3~8년을 갑니다.
그래서 합사를 감는 쪽을 고르세요.
합사는 유니 노트로 묶고 젖은 수건으로 눌러 감습니다
스풀에는 합사를 유니 노트로 묶습니다.
고리를 만들고 다시 한 번 고리를 만들어 S자로 겹칩니다.
그 위를 세 번에서 다섯 번 감습니다.
스풀 바닥까지 줄이 나가는 일이 생기면
너무 단단한 매듭보다 살짝 풀리는 매듭이 낫습니다.
그래서 세 번 감기도 하지만 보통은 다섯 번 감습니다.
그다음 베일을 젖히고 젖은 수건으로 줄을 잡아 일정한 힘을 줍니다.
스풀 가장자리 턱까지만 감고, 가득 넘치게 채우지는 마세요.
베어링이 둘이라 감기는 느낌은 꽤 매끄럽습니다.
매장에서 기계로 감으면 더 단단하게 감기지만,
직접 감아도 충분히 쓸 만합니다.
처음이라면 수건부터 적셔 두세요.
합사와 플루오로카본 목줄은 열 번씩 감아 묶습니다
목줄은 20파운드 플루오로카본을 씁니다.
합사에서 모노로 넘어갈 때는 가이드를 매듭이 지나가지 않게 조심하세요.
가이드가 작아서 캐스팅할 때 매듭이 걸리기 쉽습니다.
목줄로 고리를 만들고 합사를 고리 안으로 통과시킵니다.
합사를 목줄 위로 열 번 감아 올리고,
반대로 열 번 감아 내려옵니다.
이때 줄이 들어온 방향으로 다시 빠져나가야 합니다.
반대 방향으로 나오면 조일 때 매듭이 풀립니다.
물에 적셔 천천히 조이고 끝줄은 매듭 가까이에서 자릅니다.
한 번은 매듭에 흠집이 난 것이 보여서 자르고 다시 묶었습니다.
흠집이나 쓸린 자국이 보이면 다시 묶어 두세요.
봉돌은 14g이면 되고 바늘은 서클훅 6/0, 7/0입니다
목줄은 0.9~1.2m(3~4피트)쯤 두고,
도래 없이 14g(1/2온스) 구멍 봉돌을 바로 끼웁니다.
수심이 2.4m(8피트) 정도까지라면 이 무게로 충분합니다.
봉돌은 가능한 한 가볍게 쓰다가 필요하면
21~28g(3/4~1온스)까지 올립니다.
바늘은 6/0이나 7/0 서클훅을 씁니다.
먼바다용으로 사 두었던 바늘인데 휘어져 쓰기 어려웠습니다.
연안 바닥 낚시로 돌리니 오히려 잘 맞습니다.
7/0은 바늘 간격이 넓어서 게 조각을 끼우기 좋습니다.
스넬 노트로 묶으면 바늘이 입 모서리에 걸립니다
스넬 노트는 바늘귀에 줄을 통과시켜 고리를 만듭니다.
그 고리로 바늘 몸통을 따라 여섯 번에서 일곱 번 감은 뒤 조입니다.
급할 때는 유니 노트를 쓰지만, 시간이 있다면 스넬이 낫습니다.
바늘이 줄과 일직선이 되어 고기가 물면
입 모서리에 바로 박힙니다.
매듭이 바늘귀 위로 올라가면 밀어 내리고 뒤쪽에서 당겨 정리하세요.
미끼는 산 게의 껍질과 집게를 떼고 네 조각으로 나눈 것입니다.
다리가 붙어 있던 자리에 바늘을 꿰어 던져 놓으세요.
고기가 물고 달리면 로드를 들고 싸우면 됩니다.
한 대로 어디까지 되는지는 낚시 방식이 정합니다
이 세팅 하나로 카드채비 미끼 채집부터 게 미끼 바닥 낚시까지 이어집니다.
찌를 달고 팝핑 지그를 던지는 낚시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캐스팅을 반복하는 낚시라면 릴 무게가 부담이 됩니다.
앉아서 기다리는 낚시에는 이 정도 릴로 충분합니다.
국내 방파제 바닥 낚시에서도 고기를 놓치고 나서 후회하기 전에
목줄에 흠집이 없는지부터 살펴보세요.
매듭 하나를 다시 묶는 데 걸리는 시간은 몇 분입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