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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lb 합사를 100m 넘게 감는 깊은 스풀, 스티즈 A TW HLC 베이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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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합사를 감으려고 스풀이 깊은 릴을 고르면
캐스팅이 무거워질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풀이 깊어도 가벼우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무거운 커버 앞에서 굵은 라인을 쓰는 낚시일수록
스풀 깊이와 브레이크, 드랙이 함께 맞아야 합니다.
깊은 스풀 베이트릴의 구조를 차례로 살펴봅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스티즈(Steez) A TW HLC의
구조와 쓰임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2021년에 나온 모델이 지금도 눈에 띄는 이유

스티즈 A TW HLC는 2021년에 출시되어 지금도 쓰이는 베이트릴입니다.
일본에서 만들었고 색은 짙은 청색입니다.
이전 모델은 회색이었습니다.

광택 도장을 입힌 메탈 몸체에는 플라스틱 부품이 없습니다.
쥐어 보면 단단하고 핸들 회전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하이퍼드라이브는 쉽게 말해
몸체 하우징과 기어, 클러치를 함께 다듬은 설계입니다.

비닐 주머니에 담겨 나와 별도 파우치는 없습니다.
보관용 주머니는 따로 마련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기어비 7.1에 190g, 드랙은 최대 6kg입니다

기어비 7.1은 핸들 한 바퀴에 스풀이 7.1바퀴 돈다는 뜻입니다.
무게는 190g입니다.
핸들을 한 바퀴 돌리면 라인이 80cm 감깁니다.
그만큼 느슨해진 라인을 빠르게 걷어 들일 수 있습니다.

베어링은 8개이고 최대 드랙은 6kg입니다.
스풀에는 0.23mm 라인이 약 100m 들어갑니다.

수치만 보면 작은 릴로 보이지만
힘을 받는 쪽은 드랙과 기어입니다.
크기보다 이 두 곳을 먼저 살펴보세요.

핸들 한 바퀴에 80cm가 감기는 릴은 회수가 빨라서
느슨해진 라인을 걷을 때 손이 덜 갑니다.

마그 브레이크와 티윙이 캐스팅을 받쳐 줍니다

마그네틱 브레이크는 캐스팅할 때 스풀이 너무 빨리 돌지 않게 눌러 주는 장치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스풀을 세게 눌러 줍니다.
이 릴의 브레이크 다이얼은 최대 20까지 올라가고
한 칸씩 돌릴 때마다 클릭 소리가 납니다.

브레이크가 제대로 잡아 주면 백러쉬가 줄어들고
캐스팅을 훨씬 차분하게 이어 갈 수 있습니다.

티윙 시스템은 라인이 빠져나오는 입구를 넓힌 구조를 말합니다.
비거리에 도움이 됩니다.
몸체에는 마그실드 밀폐 구조도 들어 있습니다.

깊고 가벼운 스풀이 굵은 합사를 받아 줍니다

스풀은 아주 가볍습니다.
처음 들어 보면 놀랄 만큼 가볍고 속이 깊습니다.

깊은 스풀은 굵은 라인을 많이 감도록 만든 스풀을 말합니다.
30lb(약 13.6kg) 합사를 감으면 100m가 넘게 들어갑니다.
원래 힘센 대형 어종을 노리는 낚시용으로 나온 모델이라
스풀이 이렇게 깊게 설계되었습니다.

무거운 커버 앞에서 굵은 라인을 쓰는 낚시에 잘 맞습니다.
스풀이 가볍기 때문에 깊어도
캐스팅이 무겁다는 느낌이 적습니다.

사이드 플레이트를 열면 마그네틱과 베어링이 보입니다.
브레이크 로터는 보라색이고 모양이 깔끔합니다.

클러치는 끝까지 눌리고 드랙 클릭은 크게 들립니다

릴에 따라 클러치가 중간에 걸린 채 놓이는 일이 있습니다.
클러치 레버를 누르면 스풀이 풀려 자유롭게 돕니다.
그 상태가 안정적으로 이어져야 캐스팅이 편합니다.
그러면 캐스팅하는 순간 클러치가 풀려 버립니다.

이 릴은 끝까지 눌러야 걸리고, 맞물리는 느낌이 손에 분명하게 옵니다.

스풀 텐션은 클릭이 없고 공장에서 고정된 상태로 나옵니다.
드랙 클릭은 소리가 크게 납니다.
드랙이 나가는 순간을 귀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가볍게 던져도 멀리 나가고 회전은 부드럽습니다

30lb 합사를 감고 브레이크를 6쯤에 두고 가볍게 던져 봅니다.
살짝 던졌는데도 거리가 잘 나오고
핸들 회전이 아주 매끄럽습니다.

조금 더 세게 던지면 연못 한가운데를 약간 넘어 날아갑니다.
공기 저항이 큰 루어가 아니어도 이 정도입니다.

던질 때 힘이 안 드는 가벼운 캐스팅 느낌이 있습니다.

작은 릴로 힘센 고기를 감을 때

작은 릴로 힘센 고기를 걸면 크랭킹이 뻑뻑해져
억지로 감아야 하는 일이 흔합니다.
이 릴은 핸들이 막히지 않고 쉽게 감깁니다.
드랙이 나가는 구간에서도 끊김이 없고,
드랙을 최대로 조이지 않아도 버텨 줍니다.

드랙을 끝까지 잠그지 않고 쓰는 습관은
릴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무 노브보다 메탈 노브가 잡기 편한 낚시인도 많습니다.
순정 핸들 대신 100mm 핸들로 바꿔 쓰는 방법도 있으니
손에 맞는 노브를 골라 보세요.

수초나 장애물이 많은 자리에서 굵은 라인을 쓴다면
깊은 스풀을 가진 이 급의 릴을
눈여겨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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