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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브레이크에서 백러쉬 나던 바스 X 베이트릴, 스피너베이트는 두 칸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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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베이트릴을 사서 브레이크를 중간에 두고
바로 던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공기 저항이 큰 루어에서
첫 캐스팅부터 백러쉬가 납니다.
초기 설정과 루어별 브레이크 위치를 기준으로
하나씩 짚어 봅니다.
대상은 다이와(Daiwa)의 보급형
24 바스 X(Bass X) 100H입니다.

이 글은 브레이크 설정과
루어 무게별 캐스팅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기어비 7.5에 195g, 낮은 급의 기본기만 갖췄습니다

상자를 열면 릴이 종이 봉투에 담겨 나옵니다.
몸체는 은색이고 핸들은 검은색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스타 드랙 같은
부분이 조금 가벼워 보이지만,
무난하게 마감한 디자인입니다.

기어비는 7.5이고 무게는 195g입니다.
최대 드랙은 5kg이고 핸들 한
바퀴에 75cm가 감깁니다.
베어링은 볼 4개와 롤러 1개이고,
스풀 지름은 32mm입니다.
알루미늄 스풀에 구멍을 내서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가벼운 입문용 로드에 맞추면
태클 전체가 손에 가볍게 잡힙니다.

다이와의 T윙 시스템은
들어 있지 않은 기본형입니다.

2. 14lb 110m까지 감기지만 75m면 배스낚시엔 충분합니다

권사량은 14lb(약 6.4kg)로 110m,
12lb(약 5.4kg)로 120m입니다.
그런데 배스낚시에서 그만큼 감는 경우는 드뭅니다.
75m만 감고 쓰다가 끊어 가며
줄이는 방식이 흔합니다.

16lb(약 7.3kg) 라인도
75m쯤 감으면 던지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300m 라인을 사면
75m씩 네 번을 쓰는 셈입니다.
베이트릴이 처음인 낚시인은
이 점을 기억해 두세요.
줄을 가득 감아 두면 그만큼 낭비가 됩니다.

3. 새 베이트릴이 첫 캐스팅부터 백러쉬 나는 이유

새 릴은 메카니컬 브레이크가 거의 풀려 있습니다.
메카니컬 브레이크는 스풀의 헐거운
정도를 정하는 브레이크입니다.
풀린 채로 던지면 스풀이 제멋대로 돌아서
곧바로 백러쉬가 납니다.

스풀을 손가락으로 밀어 봐서
아주 조금만 움직일 만큼 조여 두세요.
초보자일수록 이 초기 설정을 건너뛰면 안 됩니다.
경험이 많은 낚시인에게는
건너뛰어도 되는 과정일 수 있지만,
처음에는 꼭 거쳐야 하는 단계입니다.

4. 마그 브레이크는 눈금이 없어서 중간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바스 X는 마그포스 브레이크를 씁니다.
다이얼에 숫자가 없어서 어디가
몇 단계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가장 아래가 약한 쪽이고 가장 위가 최대입니다.

최대로 조이면 백러쉬는 절대 나지 않습니다.
그 대신 거의 날아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대에서 시작해 풀어 가며 맞춥니다.

다이얼에 새겨진 다이와
마크 근처를 중간으로 잡으세요.
그 위아래로 몇 칸을
움직였는지 세어 두면 편합니다.

5. 스피너베이트는 중간에서 터지고 두 칸 강하게 잡힙니다

1/2oz(약 14g) 스피너베이트를
중간에 놓고 던지면 백러쉬가 납니다.
공기 저항이 큰 루어일수록 브레이크를
더 걸어 줘야 합니다.
두 칸 강하게 조이니 그제야 안정됩니다.

공기 저항이 적은 루어는 사정이 다릅니다.
중간에서도 잘 날아가고 트러블이 없습니다.
줄이 살짝 뜰 때만 한 칸 더 조이면 알맞습니다.

1/4oz(약 7g) 루어는 중간에서
두 칸 강하게 맞추니 잘 날아갔습니다.
3/8oz(약 10g) 루어는 같은
설정으로 바람이 불어도 가장 잘 나갔습니다.
이 릴은 7~10g 안팎의 루어가
가장 잘 맞습니다.
기준은 중간이고, 가벼운 루어는 강하게 조입니다.

6. 무거운 루어는 모자라고 캐스팅 소음이 큽니다

저가형이라 얕봤지만 막상 던져 보면
제법 잘 던져집니다.
무거운 루어도 브레이크 중간에서
백러쉬 없이 날아갑니다.
그래도 비거리는 모자랍니다.
더 낮은 급인 다이와 PR100도
스풀이 같은 32mm인데,
무거운 루어는 그쪽이 더 멀리 나갔습니다.
스풀 지름이 32mm여서 무거운
루어를 멀리 보내는 힘이 부족합니다.

소음도 있습니다.
캐스팅할 때 나는 붕 하는 소리가 큽니다.
가벼운 루어든 무거운 루어든 마찬가지입니다.
32mm 스풀 모델에서 흔한 부분입니다.

감기는 평범한 수준이고,
정비를 거르면 점점 나빠집니다.
피칭은 되지만 낮은 탄도로 던지기는 어렵습니다.
파밍은 몸체 폭이 넓어 편하지는
않아도 할 만합니다.

가벼운 루어는 잘 날아갑니다.
무거운 루어는 모자랍니다.

초기 설정을 건너뛰면 첫 캐스팅부터 백러쉬가 납니다

백러쉬가 났을 때 첫 조정은 마그 브레이크를
두 칸 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스풀이 헐겁다면 메카니컬 브레이크가
풀렸는지 확인해 보세요.
줄이 살짝 뜨는 정도라면
한 칸만 더 조이면 됩니다.

처음부터 편한 릴로 시작하기보다
조금 불편한 릴로 써밍을
익히는 쪽이 오래 갑니다.
눈에 띄게 뛰어난 점은
찾기 어렵고 기술도 최소한입니다.
그래도 7g에서 10g 안팎의 루어를
던지는 입문 낚시에는 알맞은 릴입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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