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IMZ 100 베이트릴, 5g 지그에서 빅베이트까지 모드별로 던져 본 결과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제어 베이트릴을 사고 나서
가장 궁금한 것은 어디까지
던질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가벼운 루어는 뜨기 쉽고
무거운 빅베이트는 공중에서 돌기 쉽습니다.
그래서 한 대로 두루 받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이와(Daiwa)의 IMZ 100을
브레이크 모드와 루어 무게로 나누어 던져 봅니다.

이 글은 앱 설정과 모드별 감각,
루어별 결과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34mm 스풀에 205g, 200 계열보다 한 단계 작아졌습니다

IMZ 100은 100 사이즈 몸체에
34mm 스풀을 얹었습니다.
스풀 무게는 11.3g이고 폭은 24mm입니다.
릴 전체 무게는 205g입니다.

기어비는 6.3과 7.1, 8.5로 나뉩니다.
최대 드랙은 6kg이고,
베어링은 볼 12개에 롤러 1개가 들어갑니다.
충전은 USB-C 케이블로 합니다.

200 계열의 38mm 스풀과 견주면
지름도 줄고 감기는 줄의 양도 적습니다.
그만큼 스풀이 가벼워서 캐스팅을
시작하는 순간의 부담이 작습니다.

2. 스풀 구조가 바뀌어서 다른 스풀과 바꿔 끼울 수 없습니다

오일을 넣는 부분은 기계식 캡 대신
오일 주입 캡으로 바뀌었습니다.
스풀 안쪽에 붙은 은색 테이프는 떼면 안 됩니다.

같은 34mm라는 이름이 붙어도
다른 릴의 스풀은 맞지 않습니다.
이 릴을 위해 새로 만든 34mm와
24mm 규격입니다.
튜닝용 스풀을 사려는 낚시인은
이 점을 먼저 확인하세요.

브레이크 스위치는 200 계열보다
더 튀어나와 있습니다.
예전에는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누르기 불편했는데,
100은 손가락에 잘 걸려서
모드를 바꾸기 쉽습니다.
기어도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하니 감기 쪽도 한결 나아졌을 것입니다.

3. 앱에 연결해야 브레이크가 네 가지로 늘어납니다

IMZ 100은 앱에 연결하면
브레이크 모드가 네 가지로 늘어납니다.
노멀과 PE, 롱캐스트, 맥스입니다.

앱 연결을 하면 전자 보증서도 발급됩니다.
이 릴에는 특별한
애프터서비스 프로그램도 붙어 있습니다.
그러니 사자마자 앱부터 연결해 두세요.

전자 드랙 소리는 세 종류 가운데 고르고
아예 끌 수도 있습니다.
1번은 핑핑 하는 전자음에 가깝습니다.
2번은 그보다 높은 소리여서
낚시터에서 알아듣기 쉽습니다.
3번은 소리가 차분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자동 절전 시간은 가장 짧은
30초로 맞춰 두세요.
1분이나 5분으로 하면 이동하는 동안에도
켜져 있어서 배터리가 빨리 닳습니다.

4. 노멀과 PE, 롱캐스트와 맥스 네 모드는 성격이 뚜렷합니다

시험은 플로로카본 16lb(약 7.3kg)에
미디엄헤비 로드로 했습니다.
루어는 14g 안팎의 미노이고,
브레이크는 전부 최대로 두고 비교했습니다.

노멀 모드는 제어가 잘 되는 느낌입니다.
200 계열이나 리미트브레이커의 노멀과
감각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PE 모드는 스풀이 풀려 나오는
첫 순간이 가볍습니다.
스풀이 가벼워진 덕에 이전 모델보다
훨씬 쓰기 편해졌습니다.
PE 라인용으로 만들었지만
플로로카본이나 나일론에 써도 문제없습니다.

롱캐스트 모드는 전체적으로 브레이크가 약합니다.
PE 모드와 다른 점은 출발 직후에
조금 더 걸린다는 것입니다.
스풀이 돌아 뻗어 나가는
후반에는 훨씬 약해집니다.

맥스 모드는 다이와 SV 스풀 브레이크를
20으로 올린 듯 단단합니다.
착수할 때 엄지로 누르지
않아도 백러쉬가 나지 않습니다.

5. 브레이크를 반으로 풀어도 바람 속에서 안정적입니다

노멀 모드로 돌아와
여덟 단계 가운데 절반쯤으로 풀어서 던졌습니다.
거리가 눈에 띄게 늘었고,
3단까지 내려도 더 날아갑니다.

가장 약한 1단에서도 바람이
센 날 줄이 조금 뜰 뿐이고,
착수할 때는 깔끔하게 수습됩니다.
메카니컬 브레이크는 조정할 수 없는
구조여서 처음 위치 그대로인데도
이만큼 제어가 됩니다.

롱캐스트 모드로 브레이크를
절반쯤 풀어도 날뛰지 않았습니다.
반대편 나무에 꽂힐 만큼 멀리 나가는데도
안정감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쓰기에 충분하고,
쓰기 어려운 거친 느낌도 없습니다.

전자제어라는 말에 비해 반응이
굼뜨기 쉽다는 선입견은 접어 두세요.
시마노 DC 계열이 짧은
캐스팅이나 피칭에서 굼뜬 느낌이 있었다면
IMZ 100은 그 점을 잘 풀어냈습니다.

6. 5g 지그와 3.5g 다운샷도 백러쉬 없이 날아갑니다

5g 지그에 3.5인치 웜을
단 세팅으로 바꿔 던졌습니다.
고무 가닥이 달린 지그는 공기 저항이 커서
가벼운 헤드로는 멀리 보내기 어려운 편입니다.
그런데도 같은 브레이크로
충분한 거리가 나왔습니다.

피칭은 낮은 탄도로 곧게 뻗어 나갑니다.
스풀이 가벼워서 시작이 빠른 덕입니다.

3.5g 다운샷은 더 극단적인 시험입니다.
피칭은 공중에 뜨고 말지만
캐스팅은 앞으로 날아갑니다.
일반 베이트릴이라면 거의 날지
않거나 백러쉬가 나는 무게입니다.
미디엄헤비급 태클로 이만큼 던지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7. 빅베이트는 비행 자세가 곧아서 오히려 진가가 드러납니다

약 2온스(약 57g)급 빅베이트를 던져 보았습니다.
공중에서 빅베이트가 빙글빙글 돌면 자세가 무너져서
백러쉬가 나거나 거리가 줄어듭니다.
그런데 이 릴로 던지면 몇 번을
던져도 자세가 곧습니다.

오버헤드나 스리쿼터로 던져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서 던진 미노와 가벼운
지그도 눈에 띄지 않았을 뿐
같은 식으로 안정적으로 날았을 것입니다.

빅베이트용으로 고민하는
낚시인에게는 기준이 있습니다.
4온스 이하를 주로 던지면
IMZ 100이 낫습니다.
자이언트 베이트까지 쓰려면
200이나 리미트브레이커를 고르세요.

가벼운 루어부터 빅베이트까지
한 대로 두루 받아 냅니다.
빅베이트까지 고민하는 낚시인은
100부터 던져 보세요.

가벼운 루어부터 빅베이트까지 한 대로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랭크베이트를 감아 부하가
걸렸을 때의 감기를 확인했습니다.
기어가 좋아진 덕에 감기가 한결 부드럽습니다.

어떤 루어를 던져도 곧게 날아간다는
점이 이 릴의 인상입니다.
전자제어의 화제성보다 실제로 던졌을
때 느끼는 만족이 더 큽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