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타튤라 베이트릴, 21g 루어는 브레이크 4단이 한계였던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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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21g 바이브레이션을 던져도
브레이크 5단에서는 끝까지 날아갑니다.
4단에서는 맞바람에 라인이 풀려 버립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브레이크 한 단계입니다.
그 한 단계를 기준으로 베이트릴의 캐스팅을 따져 봅니다.
다이와(Daiwa) 타튤라(Tatula) TW 100은
노멀 기어로 나온 배스용 베이트릴입니다.
이 글은 TW 100의 브레이크 단계와 루어 무게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노멀 기어를 고른 이유는 겨울 데드슬로 릴링입니다
타튤라 TW 100은 왼손 핸들 모델이고,
하이 기어가 아닌 노멀 기어를 달았습니다.
노멀 기어는 핸들 한 바퀴에 감기는 줄이 적은 기어를 말합니다.
겨울에는 스무스 지그나 바이브레이션을
아주 느리게 끌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천천히 감기는 노멀 기어가 손에 맞습니다.
핸들은 90mm이고 제로 어저스터가 들어 있습니다.
19년형 이후 5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친 타튤라입니다.
타튤라 시리즈는 해마다 번수와 기어를 달리해 나왔습니다.
80과 100, 큰 번수까지 나온 적이 있는 시리즈입니다.
마트 블랙 몸체는 작아서
손바닥으로 감싸 쥐는 파밍이 편해 보입니다.
2. 스풀에 100m를 다 감지 않는 쪽이 던지기에 편합니다
권사량은 나일론 12lb(약 5.4kg)가 135m입니다.
14lb(약 6.3kg)는 115m,
16lb(약 7.2kg)는 100m입니다.
숫자는 감을 수 있는 한계일 뿐입니다.
배스 낚시라면 80m도 넉넉합니다.
라인을 적게 감으면 비거리가 늘고 트러블이 줄어듭니다.
300m 스풀 라인을 사서 75m씩 나눠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75m를 다 풀어 쓸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한계까지 감는 쪽이 손해입니다.
3. 브레이크 20에서 4까지, 21g 루어가 말해 주는 한계
처음 릴을 꺼내 보면 브레이크가 0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 상태로 던지면 곧바로 백러쉬가 납니다.
21g(3/4oz) 바이브레이션으로
단계를 내려 보면 20에서도 제법 날아갑니다.
14와 10에서도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8은 쓰는 낚시인이 많은 기본 단계입니다.
6이면 적당하고, 5에서는 가장 알맞게 나갑니다.
4는 바람이 없을 때만 되는 한계입니다.
라인이 떠 오르고 엄지로 써밍을 해야 합니다.
맞바람이 불면 4단에서는 백러쉬가 납니다.
제로 어저스터는 출고 상태로 두어도 충분합니다.
익숙해지면 조금 풀어서 더 멀리 던져 보세요.
4. 34mm 스풀은 조용하고 32mm 스풀은 시끄러웠습니다
34mm 스풀은 배스 루어 전반을
던지기에 가장 흔한 규격입니다.
스풀 재질은 고강도 두랄루민이고 가볍습니다.
19년형 타튤라는 알루미늄 스풀이었습니다.
22년형 TW 80은 스풀이 32mm였습니다.
가벼운 루어는 던지기 쉬웠지만 소리가 컸습니다.
던질 때마다 높은 소음이 크게 들렸습니다.
이 릴은 몇 번을 던져도 조용합니다.
소리가 거슬리던 낚시인이라면 이 차이부터 확인해 보세요.
5. 7g까지는 던져지고 5g 안팎은 스피닝이 낫습니다
가벼운 루어는 브레이크를 한 단계 올려야 안전합니다.
5로 던지면 가벼운 웜 채비가 간신히 나갈 뿐이어서
6 정도로 올리고 던지는 쪽이 낫습니다.
7g(1/4oz) 탑워터 루어는 던질 수 있습니다.
5g 안팎의 가벼운 채비는 베이트릴로는 버겁습니다.
그 무게는 스피닝으로 던지는 게 맞습니다.
3/8oz(약 10g) 이상이면 가장 시원하게 던져집니다.
무거운 루어는 브레이크를 내립니다.
가벼운 루어는 브레이크를 올립니다.
6. 하이퍼 드라이브 디자인과 맥포스 Z 브레이크가 하는 일
하이퍼 드라이브 디자인은 21 질리언에
처음 들어간 다이와의 설계입니다.
이후 모델에 이어졌고, 초기 성능이 오래 간다는 말이
감을 때 손에 느껴집니다.
21 질리언과 22 질리언을 써 본 낚시인이라면
이 감는 느낌이 좋아졌다는 데 고개를 끄덕일 겁니다.
티윙 시스템은 감을 때 닫혀 있다가 던질 때 열려서
거리를 늘리고 트러블을 줄이는 장치입니다.
UTD는 큰 고기가 걸렸을 때
알맞은 순간에 줄을 내주는 드랙입니다.
맥포스 Z 브레이크는 던지는 순간에 브레이크를 강하게 걸고,
루어가 뻗는 후반에는 약하게 풉니다.
그 덕에 브레이크를 낮춰도 트러블이 적습니다.
7. 저탄도 피칭은 브레이크 5로 충분합니다
헤드 지그에 크로 웜을 달고 낮게 피칭해 보면
브레이크 5 하나로 가까운 곳까지 다 던질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도 먼 곳도 컨트롤이 좋습니다.
겨냥한 자리의 끝에 맞출 만큼 정확도가 나옵니다.
스풀이 34mm라서 아주 가벼운 루어는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헤드 지그 정도라면 무리가 없습니다.
피칭이 많은 날에는 브레이크를 내리지 말고
5에 그대로 두어 보세요.
브레이크 단계는 루어 무게로 정합니다
무게가 다른 루어를 한 대로 던진다면
브레이크는 21g에서 5,
가벼운 루어에서는 6으로 시작해 보세요.
3/8oz(약 10g) 이상이 가장 시원하고,
7g이 아래쪽 한계입니다.
5g 안팎으로 내려가면 베이트릴이 아니라 스피닝 차례입니다.
겨울 저수지에서 느린 릴링이 필요한 날에는
노멀 기어 한 대가 있으면 됩니다.
스무스 지그와 바이브레이션을 번갈아 쓸 수 있습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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