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 후반에도 써밍이 필요 없던 IMZ 100 베이트릴의 맥스 브레이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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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바람이 부는 날 15g 크랭크를 던지면
후반에 라인이 부풀어 엄지로 눌러야 하는
베이트릴이 많습니다.
브레이크를 올리면 이번에는 비거리가 줄어듭니다.
이럴 때 어떤 브레이크 모드가 맞는지,
다이와(Daiwa) IMZ 100으로 따져 봅니다.
이 릴은 충전이 필요한 전자 제어 브레이크를 단
풀 알루미늄 몸체의 베이트릴입니다.
이 글은 IMZ 100의 브레이크 모드와 스풀 무게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리미트브레이커보다 작아졌지만 여전히 폭은 넓습니다
IMZ 100은 34mm 스풀 릴치고는
몸체 폭이 넓은 편입니다.
이전 리미트브레이커(Limit Breaker)와
나란히 놓으면 엄지 받침이 눈에 띄게 작아졌습니다.
한쪽을 꽉 졸라맨 듯한 모양입니다.
디자인은 Z를 모티프로 한 리미트브레이커를 이어받아
조금 날씬해진 정도입니다.
다만 옆면 모양이 달라서 한눈에 구분됩니다.
핸들은 리미트브레이커보다 짧은 패들형이고,
오버홀 서비스가 따라옵니다.
부품 교환 비용이 들지 않으니
바다에서 거칠게 쓰는 낚시인에게 고마운 조건입니다.
IM 브레이크는 충전이 필요한 전자 제어 방식입니다
IM은 인텔리전트 맥포스를 줄인 이름입니다.
클러치를 끊으면 켜지는
다이와의 전자 제어 브레이크를 말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던진 거리와 캐스팅 횟수를 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설정도 나중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네 가지 모드는 스마트폰에서 설정해야 풀립니다.
이 브레이크는 한 단계를 풀어도 큰일 나지 않습니다.
두 단계 사이에 걸쳐 둔 채 던질 일도 없습니다.
충전 케이블이 필요하다는 점은 번거롭습니다.
그 대신 큰 이득이 따라옵니다.
충전과 맞바꾼 것은 11.1g짜리 가벼운 스풀입니다
시마노의 DC 브레이크는 충전이 필요 없습니다.
대신 스풀에 붙는 부품이 많아서 스풀이 무겁습니다.
IMZ 100은 맥포스를 고정식으로 만들어서
움직이는 로터 같은 부품을 달 필요가 없습니다.
그 부품이 빠진 만큼 스풀이 가벼워집니다.
16lb(약 7.2kg) 100m용 스풀이 11.1g입니다.
메타늄 DC 스풀은 16.4g,
맥포스 Z 부스트 224HD 스풀은 14.8g입니다.
스풀이 가벼우면 반응이 빨라지고
가벼운 루어도 더 잘 던질 수 있습니다.
몸체는 풀 알루미늄이라
파워 있는 배스낚시와 연안 솔트 모두 견딥니다.
맥스 브레이크는 SV처럼 쓰는 안정감이 있습니다
스탠다드 모드는 좋은 뜻으로도 나쁜 뜻으로도 평범합니다.
특징이 뚜렷한 쪽은 맥스 브레이크입니다.
리미트브레이커의 맥스 브레이크는 걸리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거의 쓰지 않게 됩니다.
이 릴의 맥스 브레이크는 부스트가 없는 SV 브레이크처럼
부담 없이 쓸 수 있습니다.
공기 저항이 큰 루어를 던져도 자세가 안정적입니다.
8단계 중 가장 약한 쪽은 스탠다드와 비슷하게 뻗어 나갑니다.
10g 루어를 맥스 브레이크
아래서 두 번째 단계로 던져 보세요.
롱캐스트 모드보다 멀리 나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래서 두 번째 단계가 이 릴에서 가장 쓸 만합니다.
맞바람이 불면 맥포스 Z 부스트와 갈립니다
맞바람 속에서 15g 크랭크를 던져 보면 차이가 선명합니다.
맥포스 Z 부스트는 후반에 브레이크가 빠지는 구조여서
날아가는 동안 엄지로 눌러 줘야 했습니다.
브레이크를 15까지 강하게 걸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IMZ 100은 같은 조건에서 써밍 없이 더 멀리 나갑니다.
착수 때만 엄지로 눌러 주면 충분합니다.
작은 메타늄 DC는 IMZ 100과 거의 비슷하게 날아갑니다.
스풀과 브레이크 성능은 IMZ 100이 위입니다.
다만 메타늄 DC는 14lb(약 6.3kg) 90m용이라
감긴 라인이 적습니다.
IMZ 100은 라인을 가득 감으면
스풀이 가벼워도 라인이 무겁습니다.
몸체가 커서 가벼운 루어로 가까이 치는 낚시는 어렵습니다
M 로드에 7g 러버지그를 달아
가까운 곳에 피칭해 보면
스풀 성능은 충분한데
몸체가 크게 느껴집니다.
근거리에서는 손가락을 바꿔 잡는 일이 잦습니다.
폭이 넓은 몸체는 이럴 때 손에 걸립니다.
로드는 M부터 H까지 맞춰 보세요.
ML 로드라면 굳이 이 릴이 아니어도 됩니다.
멀리 던져서 쭉 감는 낚시에는 잘 맞습니다.
가까이서 계속 바꿔 쥐는 낚시에는 큽니다.
PE 모드로 쓰면 솔트 낚시에 안심감이 따라옵니다
PE 모드는 PE 라인을 쓰는 연안 낚시를 위한 설정입니다.
브레이크가 안정적이어서 PE 특유의 트러블 걱정이 줄고,
그러면서도 비거리는 줄지 않습니다.
블레이드 같은 저항 있는 루어는 브레이크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베이트릴이 노브레이크 스피닝보다
안정적일 때도 많습니다.
맞바람에서도 스피닝 못지않게 날아갑니다.
모드를 바꾼 뒤에는 잠깐 기다려야 반영되니
급하게 던지지 마세요.
큰 농어를 노리는 연안이나 부시리가 섞여 올라오는 곳에서는
이 안심감이 큰 이득이 됩니다.
한 대로 배스 파워 게임과 솔트를 오갈 수 있으니
한 번 써 보세요.
농어는 30cm 이하는 놓아주셔야 하니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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