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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 25 타투라 200, 무거운 스풀에는 PE 3호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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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베이트릴을 사면 라인 굵기부터 고민이 됩니다.
같은 38mm급 스풀이어도
스풀이 무거우면 어울리는 라인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릴은 PE 2호 300m로 갈지
3호 200m로 갈지를 두고 끝까지 고민이 갈렸습니다.
고르는 기준은 스풀 무게와 쓸 루어의 무게입니다.
두 숫자를 나란히 놓고 따라와 보세요.

이 글은 다이와(Daiwa) 타투라(Tatula) TW200의
스풀과 라인 세팅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몸체는 전부 알루미늄이고 기어비 8.4에 225g입니다

타투라 TW200은 100번과 400번 사이에 놓인 새 크기입니다.
만듦새는 100번 쪽에 가깝습니다.
몸체는 알루미늄이고, 기어비는 8.4 대 1입니다.
무게는 225g이고 최대 드랙은 5.5kg입니다.

볼 베어링은 7개, 롤러 베어링은 1개입니다.
핸들은 100mm라서 상급 릴보다 짧지만
손에 쥐면 균형이 좋고 노브도 큼직합니다.
감아 보면 폭신하게 이어지는 에어리한 느낌이 계속됩니다.
핸들을 한 바퀴 돌리면 100cm가 감기는 점도 눈에 띕니다.

고정식 인덕트 로터는 롱 캐스트 설계의 일부입니다

인덕트 로터는 스풀이 빠르게 돌 때
자석 사이로 밀려 들어가 브레이크를 거는 부품을 말합니다.
이 릴은 그 로터가 움직이지 않는 고정식입니다.

다이와는 이 설계를 LC, 곧 롱 캐스트 콘셉트로 설명합니다.
캐스트 후반의 뻗음을 노린 구조라서
중간 무게 루어를 힘껏 휘두를수록 거리가 늘어납니다.
마그넷 쪽은 다른 다이와 릴과 다르지 않아서
브레이크 칸을 올리고 내릴 때의 느낌은 낯설지 않습니다.

라인이 지나가는 TWS 입구는 새로 넓어졌습니다.
굵은 리더를 매단 채 던지는 쓰임을 내다본 변화입니다.

스풀 무게 23.6g은 가벼운 쪽이 아니라 무거운 쪽입니다

스풀 지름은 37.6mm로 38mm급이고, 폭은 24mm입니다.
스풀 단품 무게는 약 23.6g입니다.
같은 38mm급 다른 릴은 15g 안팎이라 꽤 무겁습니다.
상급 300번 릴의 스풀과 견주면 5~6g 가볍습니다.

스풀이 무거우면 돌기 시작은 느리지만
한번 돌면 힘이 잘 붙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루어를 멀리 날리는 릴이 아니라
묵직한 루어를 시원하게 던지는 릴로 읽힙니다.

중심은 20g 이상이고, 특히 40~50g대에 맞습니다.
16~18g 플러그는 간신히 던지는 수준으로 보면 됩니다.
스풀 무게를 확인한 뒤 쓸 루어 무게를 정해 보세요.

PE 3호 200m와 2호 300m, 이 스풀에는 3호가 어울립니다

이 릴은 PE 3호 200m나 2호 300m를 감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2호도 후보였습니다.
하지만 스풀이 무거운 편이라 3호가 더 어울립니다.

가는 라인은 무거운 루어를 힘껏 던질 때 끊어질 위험이 큽니다.
3호는 80g급 대형 루어도 마음 놓고 던질 수 있습니다.
다만 15g 아래의 가벼운 루어에서는
2호가 거리를 더 내 줍니다.

이미 2호로 맞춘 채비가 여럿이라면
3호로 나누어 보세요.
라인 굵기를 나누면 같은 릴이 겹치지 않고 쓰임이 넓어집니다.
대부분은 3호 이상을 감는 쪽이 맞습니다.

브레이크는 10에서 시작해 한 칸씩 내려갑니다

브레이크를 최대로 두면 너무 강해서
50g급 플러그도 거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10으로 낮추면 변화가 크게 느껴지고 시원하게 뻗습니다.

5에서는 뻗음이 더 좋아지고,
3과 2까지 내려도 성질이 날카롭지 않았습니다.
다이와 릴답게 약하게 낮춰도 거칠게 튀지 않습니다.

백러쉬는 스풀이 라인보다 빨리 돌아
라인이 엉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 위험을 줄이려면 높은 칸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브레이크는 높은 칸에서 내려오는 쪽이 안전합니다.
처음에는 10에서 시작해 한 칸씩 내려 보세요.

50g에서 100g까지 스풀 회전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로드는 25 드래거(Dragger) MX 103MB를 맞췄습니다.
51g과 75g 플러그를 던질 때
스풀이 한참 여유로웠습니다.
100g급 대형 루어도 회전에 무리가 없었고,
길이가 긴 107 모델이 더 편해 보입니다.

라인은 3호인데 130g급은 겁이 납니다.
스풀의 여유보다 라인이 먼저 한계에 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00g 안팎이 선으로 보입니다.

라인 캐파는 스풀에 감을 수 있는 라인의 양을 말합니다.
43mm급 스풀은 안전하게 던지게 해 주고,
이 릴은 거리를 신경 쓰며 던지게 해 줍니다.
스풀이 커질수록 안전해지고 작아질수록 반응이 빨라집니다.

16g 플러그까지 내려가도 3호로 쓸 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6~18g 플러그를 3호 라인으로 던져 봤습니다.
라인이 굵은데도 이 정도 무게까지는 날았습니다.
2호로 감으면 더 여유가 생깁니다.

정리하면 이 릴의 중심은 40~80g대이고,
위로는 100g, 아래로는 16g 안팎입니다.
스풀 무게와 라인 굵기를 먼저 정하면
로드와 루어는 따라 정해집니다.

무거운 쪽은 넉넉합니다.
가벼운 쪽은 라인이 가늘어야 편합니다.
다음에 릴을 고를 때는 스풀 무게부터 비교해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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