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에어와 700S 스풀을 견준 베이트 피네스, 쉐드에서만 갈린 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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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6.3g 쉐드를 던져도
릴에 따라 날아가는 거리가 갈립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새 브레이크입니다.
다이와(Daiwa) SS 에어(SS Air) TW에
처음 들어간 SS 마그포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브레이크는 스풀을 늘 약하게 잡아 두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점을 기준으로
스티즈(Steez) CT의 700S 스풀과
무엇이 같고 다른지 가려 봅니다.
이 글은 SS 에어와 알파스(Alphas) 에어의
쓰임새 차이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질감은 스티즈 CT가 앞서고 SS 에어가 그 뒤를 잇습니다
SS 에어는 스티즈 CT를 바탕으로 만든 릴입니다.
도장과 부품 하나하나의 질감은
스티즈 CT, SS 에어, 알파스 에어 순서로 좋습니다.
팜 쪽 사이드 커버는 새로 설계해서 질감이 좋습니다.
반면 핸들 쪽 사이드 커버는 고급감이 조금 떨어집니다.
메카니컬 브레이크 노브와 스타드랙의 모양,
엔진 플레이트의 포인트 색에서도
스티즈 CT가 한 수 위입니다.
그래도 클러치는 스티즈와 같은 부품이고,
뒷면에는 일본 생산 플레이트가 붙습니다.
이 플레이트는 지금까지 플래그십 모델에만 달렸습니다.
바탕이 스티즈 CT라서 전체 분위기도 고급 릴에 가깝습니다.
2. 같은 SS 에어라도 클러치 느낌은 한 대씩 다릅니다
낚시점 재고 두 대를 나란히 만져 보면
클러치 느낌이 서로 다릅니다.
한 대는 부드럽고, 다른 한 대는 확실히 뻑뻑합니다.
새 릴이라 길이 덜 들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잠금 부분의 뻑뻑함도 한 대마다 차이가 납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클러치 느낌은 매장에서 직접 만져 보세요.
클러치와 잠금 느낌이 갈리면
클러치가 부드러운 쪽을 고르는 게 낫습니다.
레벨와인더 안쪽에서 핀을 잡아 주는 고무도 달라졌습니다.
고무 틈이 이전보다 많이 좁아져서
백러쉬가 났을 때 라인이 틈에 끼는 일이 줄었습니다.
3. 마그네트 하나가 약한 브레이크를 늘 걸어 둡니다
SS 마그포스는 쉽게 말해
스풀을 늘 살짝 잡아 두는 순한 마그네트 브레이크입니다.
사이드 커버에 든 마그네트는 하나뿐입니다.
스티즈 CT 쪽 사이드 커버도 SS 에어 몸체에 들어갑니다.
다만 스풀 지름이 30mm와 28mm로 달라서
서로 바꿔 쓸 수는 없습니다.
구형 사이드 커버를 끼우고 스풀을 돌려 보면 오래 돕니다.
마그네트가 튀어나온 원래 커버로 돌아오면
눈에 띄게 빨리 멈춥니다.
커버만이 아니라 몸체 안쪽 자력도 스풀을 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 실험은 따라 하지 마세요.
부품이 서로 걸려서 스풀이 닿는 곳이 생깁니다.
4. 6.3g 쉐드를 던지면 거리는 SS 에어가 앞섭니다
배스 베이트 피네스에서는
스티즈 CT에 700S 스풀을 끼운 조합이 가장 다루기 편합니다.
같은 6.3g 쉐드를 SS 에어로 던지면 거리가 더 나옵니다.
브레이크를 중간쯤에서 시작해 단계로 풀어 가며 던져도
문제없이 날아갑니다.
다만 눈금을 많이 내리면 루어가 뜨기 시작하고,
마이크로 볼 베어링 소리도 조금 납니다.
약 12cm(4.8인치) 웜에 0.9g 네일싱커를 물린
네꼬리그는 합계 4.7g입니다.
여기에 5g쯤 되는 러버지그를 더해 던져 봐도
거리는 700S와 거의 같습니다.
피칭은 700S와 같거나 SS 에어가 조금 낫고, 탄도도 더 낮습니다.
6.3g 쉐드에서는 SS 에어가 더 멀리 갑니다.
5g 아래에서는 700S와 거리가 같습니다.
5. 700S 스풀이 멀쩡하다면 굳이 바꿀 이유는 적습니다
웜만 3.8g이어도 700S 스풀은 아직 쾌적합니다.
배스를 노린다면 웜 크기를 그 아래로 줄일 일은 많지 않습니다.
현역으로 쓰는 700S 세트가 있다면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차이가 나는 곳은 4g 아래 루어입니다.
4g을 밑도는 루어를 저수지에서 베이트로 던진다면
에어 기종 스풀이 브레이크 안심감에서 앞섭니다.
스티즈 CT가 수명에 가까워졌다면
그 자리를 SS 에어로 채울 만합니다.
6.3g 쉐드에서 거리가 더 나오니 전체로 보면 SS 에어가 조금 낫습니다.
6. 계류에서는 브레이크를 올려도 루어가 덜 뜹니다
알파스 에어는 브레이크 5에서 무난하게 날아가는 안전한 릴입니다.
PE 0.6호에 계류용 싱킹 미노우를 달아 던집니다.
SS 에어는 브레이크를 3에서 1까지 내려도
백러쉬가 나지 않습니다.
0까지 내려도 날아가지만 루어가 조금 뜹니다.
무풍일 때 핸들 회전수로 거리를 가늠해 보세요.
순풍이 알파스에 유리하게 불었는데도
SS 에어가 더 멀리 날았습니다.
고정 마그는 브레이크 세기를 바꿀 수 없는 마그네트 방식 릴을 말합니다.
SS 에어는 브레이크를 7까지 올리면 고정 마그처럼 단단히 걸립니다.
그러면서도 써밍을 해 보면 고정 마그보다 루어가 덜 뜹니다.
2g 스푼은 브레이크 2에서 날아가고 알파스 에어보다 조금 더 멀리 갑니다.
풀 캐스트의 안심감은 SS 에어가 낫고,
피칭은 알파스 에어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가벼운 루어의 한계는 릴보다 로드에서 먼저 옵니다
아징에 쓰는 1.4g 지그헤드는 베이트로도 던질 수 있습니다.
다만 거리는 나오지 않고, 0.8g 지그헤드 앞에서는
릴보다 로드가 먼저 한계에 닿습니다.
이 릴은 배스와 계류, 볼락 루어와 아징까지
어종을 가리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대형 어종을 노리는 낚시만 빼면 한 대로 폭이 넓습니다.
저수지 배스나 산간 계류에서 가벼운 루어를 쓴다면,
릴부터 바꾸기 전에 로드를 보세요.
로드가 받아 주는 무게부터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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