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에서도 1g 지그헤드가 나간 베이트 피네스 릴, 브레이크 눈금은 10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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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베이트 피네스 릴이라도
1g 지그헤드를 던지느냐 못 던지느냐에 따라 쓰임새가 갈립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스풀의 무게와 지름입니다.
여기에 PE 라인을 감으면 브레이크 눈금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루어 무게마다 브레이크가 어디서 맞는지를 기준으로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알파스(Alphas) BF TW의 무게별 브레이크 눈금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28mm 스풀 릴은 맞바람에서도 1g 지그헤드를 던집니다
풍속이 3~4m쯤 되는 맞바람 속에서도
28mm 에어 스풀 릴은 1g 지그헤드를 던집니다.
브레이크 7이면 안정적으로 나가고,
엄지를 대지 않아도 던져지지만 오버런이 조금 생깁니다.
다만 이 무게는 스피닝릴로 던지는 쪽이 비거리도 안정감도 낫습니다.
SS 마그포스는 쉽게 말해
던지는 내내 부드러운 브레이크가 걸리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브레이크 안정감은 SS 에어가 한 수 위입니다.
반대로 던질 수 있는 가장 가벼운 무게는
알파스 에어가 아주 조금 더 낮고 스풀 반응도 조금 앞섭니다.
스티즈 에어는 스풀과 인덕트 로터가 같은데
브레이크를 약하게 잡아 가벼운 루어가 더 잘 나갑니다.
2. 스풀이 무거우면 1g에서 백러쉬가 먼저 나옵니다
솔티스트 BF처럼 샤프트가 달린 스풀은 무게가 11g쯤 됩니다.
고강도두랄루민 소재라 튼튼한 대신 조금 무겁습니다.
브레이크 5로 1g을 던져 보면
곧게 던지려 해도 루어가 왼쪽으로 흐릅니다. 오른손잡이 기준입니다.
2투부터는 보정이 되는데,
탄도가 포물선이 아니라 낮게 깔려 날아가서
엄지가 늦고 백러쉬가 납니다.
스풀 기동은 쉽게 말해 멈춰 있던 스풀이 돌기 시작하는 속도입니다.
스풀이 무거우면 이 기동이 늦어집니다.
스티즈 CT 700S 순정 스풀도 브레이크 8에서 똑같이 흘렀으니
기동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 릴들의 약점은 1g 지그헤드를 다루기 어렵다는 한 가지입니다.
3. 30mm 스풀인데도 1g이 허용 범위에 들어옵니다
알파스 BF는 브레이크가 약하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잘 나갑니다.
맞바람이 세면 12에서 시작해 10으로 내리고,
바람이 약하면 9까지 내려갑니다.
브레이크 다이얼은 SS보다 돌리기 쉽습니다.
28mm보다 왼쪽으로 조금 더 흐르고 스풀 기동도 아주 약간 늦습니다.
그래도 허용 범위 안입니다.
역풍 속에서 브레이크 6으로 엄지 없이 던졌는데 백러쉬가 없습니다.
1g 지그헤드를 던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생각보다 큰 차이입니다.
4. 베이트 피네스 릴이 1g와 1.5g에서 달라지는 이유
1.5g 지그헤드로 바꾸면 눈금이 한두 칸 내려갑니다.
알파스 에어는 5~6, SS 에어는 5, 솔티스트 BF와 알파스 BF는 4쯤이 맞습니다.
솔티스트 BF는 1g에서 쩔쩔매다가
1.5g이 되면 갑자기 다뤄집니다.
스티즈 CT 700S 스풀도 똑같이 1.5g부터 편해집니다.
베이트 피네스는 1.5g 근처부터 가장 쾌적합니다.
알파스 BF는 4에서 1.5g이 상당히 쾌적하게 나가고,
솔티스트 BF 다음으로 캐스팅 소리가 조용합니다.
비거리는 알파스 에어가 솔티스트 BF보다 10%쯤 더 나갑니다.
1g 아래는 스피닝릴을 꺼내는 쪽이 낫습니다.
1.5g로 바꿀 때는 브레이크부터 한두 칸 내려 보세요.
5. 5.5g 메탈지그는 브레이크 2~3으로 충분합니다
2.3g 볼락용 미노우는 브레이크 5에서 잘 나갑니다.
크기가 있어 공기 저항을 받으니 지그헤드보다 덜 날아갑니다.
그래도 백러쉬 기미는 전혀 없습니다.
5.5g 메탈지그는 메탈 덩어리인데도 캐스팅 소리가 아주 조용합니다.
브레이크 3에서 시작해 2에서도 던져집니다.
PE 0.4호는 고절이 걱정되어 풀캐스팅을 하지 않아도
가벼운 힘으로 상당히 멀리 나갑니다.
브레이크 1까지 내려도 던져지지만 조금 위험합니다.
PE로 공기 저항이 적은 루어를 던질 때는 2 안팎이면 알맞습니다.
브레이크가 모자랄 일은 거의 없으니 PE에 맞춰 설계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6. 계류와 7g 프리리그까지 브레이크 눈금만 바꾸면 됩니다
6피트대 글라스 소재 계류 로드로 바꿔 던져 봅니다.
미노우는 브레이크 10에서 노린 자리에 들어가고,
3.5g 소형 미노우는 8이 알맞습니다.
평소 계류에서 쓰는 SS 에어와 감각이 거의 같습니다.
다만 2g 이하 스푼을 던진다면 SS 쪽이 낫습니다.
7피트대 MLB 로드에 7g 프리리그를 달아 던져 봅니다.
브레이크 6이면 후반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베어링 우는 소리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얕은 34mm 스풀과 견주면
알파스 BF는 초속으로 거리를 벌고,
34mm 스풀은 후반에 늘어납니다.
비거리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한 대로 끝날 줄 알았는데 예비 스풀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루어가 안 나가거나 백러쉬 기미가 보이면
첫 조정은 브레이크 눈금 한두 칸입니다.
무게가 달라질 때마다 눈금부터 옮겨 보세요.
한 대로 볼락부터 계류, 7g 프리리그까지 이어집니다.
PE 0.4호, PE 0.8호, 플로로카본을 감은 예비 스풀이
세 개쯤 있으면 쓰임새가 한층 넓어집니다.
사기 전에 1g 지그헤드를 자주 쓰는지부터 따져 보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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