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트릴 브레이크 눈금을 10에서 8로 내렸더니 바로 백러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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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가 아직 남아 보인다고 눈금을 계속 내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한 칸 차이로 백러쉬가 나면
어디가 마지막 눈금이었는지 놓치고 맙니다.
특히 줄을 가득 감은 가벼운 스풀은 한 칸 차이가 크게 나옵니다.
그래서 눈금을 어디까지 내려도 되는지 기준을 세워 봅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스티즈(Steez) SV TW의 루어별 브레이크 눈금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3/8온스 스피너베이트는 눈금 10이 마지막입니다
14파운드(약 6.3kg) 플로로를 스풀 가득 감고
3/8온스(약 10g) 스피너베이트를 던져 봅니다.
눈금 20에서는 엄지 없이 던져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14, 11까지 내려도 백러쉬가 나지 않습니다.
8까지 내리면 백러쉬가 납니다.
9나 8에서는 줄이 부풀어 올라 위험하고,
10이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마지막 눈금입니다.
신기한 것은 횡풍에서 이 눈금에 맞춰 두면
바람이 없는 쪽으로 던져도 백러쉬가 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2. SV 스풀은 가벼워서 소리 없이 멀리 나갑니다
SV 스풀은 쉽게 말해
스풀을 가볍게 만들어 출발이 빠르고 줄 풀리는 소리가 거의 없는 스풀입니다.
던져 보면 스풀이 울지 않아서 기분 좋게 날아갑니다.
살짝만 던져도 멀리 나가고, 풀캐스팅을 하면 상상 이상으로 날아갑니다.
줄을 가득 감아 두어도 비거리가 꽤 나오는 것도 강점입니다.
스풀 소리가 거슬리던 낚시인이라면
이 점이 가장 먼저 와닿습니다.
3. 작은 루어 피칭은 브레이크를 세게 잡으면 떠오릅니다
1/4온스(약 7g) 스피너베이트는 M 로드로 던지면 로드가 세서 방향이 틀어집니다.
브레이크 15에서 13으로 내려도 문제없이 던져집니다.
피칭은 다릅니다.
브레이크가 세면 루어가 브레이크에 끌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떠오르기 쉽습니다.
피칭만큼은 시마노(Shimano) 릴이 더 낫습니다.
다만 낮은 탄도로 들어가는 피칭은 이 릴도 충분히 해냅니다.
4. 마그 브레이크는 최적 눈금이 잘 안 잡힙니다
눈금은 15에서 10 사이를 가장 자주 쓰게 됩니다.
8로 내리면 백러쉬가 나니 이 아래는 쓰지 않습니다.
문제는 최적점을 잡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시마노의 SVS는 던지는 도중에 브레이크가 센지 약한지 감이 와서
목표 눈금을 잡기 쉽습니다.
마그 브레이크는 그런 감이 오지 않아서
더 내려도 되겠다 싶다가 8에서 백러쉬가 납니다.
이런 감은 쓰면서 익숙해지는 영역입니다.
바람이 세게 불 때는 14로 올려 던져 보세요.
5. 5.8g 가벼운 루어도 브레이크 16이면 던져집니다
스피닝용으로 쓰는 5.8g 루어에 14파운드 플로로를 가득 감고 던져 봅니다.
브레이크 16이면 맞바람 속에서도 백러쉬 없이 날아갑니다.
시마노 메타늄 MG보다 가벼운 루어를 편하게 던질 수 있습니다.
7g 지그헤드에 4인치 웜을 달면 1/2온스쯤 됩니다.
브레이크 10에서는 스풀 출발이 빨라서 처음에 백러쉬가 나기 쉽습니다.
5인치 웜도 정면 맞바람이면 줄이 뜨는데,
눈금을 두 칸 올려 두면 걱정이 없습니다.
로드 스펙을 넘는 무거운 스윔베이트도 브레이크 12에서 문제없이 날아갑니다.
TWS 덕분에 레벨와인드에 닿는 저항이 없어서 던지는 느낌도 부드럽습니다.
6. 메타늄 MGL과 견주면 트러블은 스티즈가 적습니다
감는 느낌만 놓고 보면 MGL이 더 좋습니다.
근거리 피칭도 스풀이 가벼운 MGL 쪽이 앞섭니다.
하지만 맞바람이 부는 날에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MGL은 브레이크를 최대로 걸어도 노써밍으로는 줄이 떠서 위험합니다.
넓은 호수나 큰 강에서 맞바람을 자주 만나는 낚시인이라면
이 차이를 알아 두는 게 좋습니다.
중거리는 스티즈가 낫습니다.
물가에서 1.5m쯤 떨어뜨리는 정확도가 가볍게 나오고, 트러블도 적습니다.
7. 공기 저항이 큰 버즈베이트는 스티즈로 던지기 편합니다
버즈베이트처럼 공기 저항이 큰 루어는 다른 릴보다 훨씬 던지기 쉽습니다.
브레이크 14에서 거센 맞바람 속에서도 백러쉬 없이 날아갑니다.
엄지로 스풀을 누르지 않아도 되니,
공중에서 핸들 쥔 손을 바꾸고 바로 감을 수 있습니다.
낮은 탄도로 던지면 더 멀리 나갑니다.
물에 닿자마자 감아야 하는 루어에 알맞습니다.
눈금을 한 칸씩 내리다 보면 한계를 놓치고 맙니다
백러쉬가 났다면 눈금을 두 칸 올린 뒤 다시 한 칸씩 내려 보세요.
마지막으로 던져진 눈금이 그날 그 루어의 한계입니다.
스풀이 가벼워 출발이 빠르니 처음 몇 번은 엄지를 단단히 대 보세요.
바람이 바뀌면 눈금도 다시 맞춰야 합니다.
맞바람이 불 때는 한 칸 올려 두세요.
바람이 약해지면 다시 한 칸씩 내려 보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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