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스풀 베이트릴에 나일론을 가득 감아 두면 스풀이 찌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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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스풀 베이트릴에 라인을 스풀 가득 감는 일은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특히 나일론은 감을 때 늘어났다가
보관하는 동안 줄어들며 스풀을 찌그러뜨립니다.
라인을 얼마나 감을지가 이
릴을 쓰는 첫 기준입니다.
다이와(Daiwa) 20 알파스(Alphas)
에어 TW는 스풀 지름이 28mm입니다.
1g쯤 되는 루어까지 던지는 베이트릴입니다.
이 글은 라인 감는 양과 호수,
브레이크 눈금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알파스 에어 TW는 스풀 지름이 28mm로 작아졌습니다
20 알파스 에어 TW는
16년 만에 나온 새 알파스입니다.
예전 알파스 SV의 스풀 지름은 32mm였는데,
이 릴은 28mm로 훨씬 작아졌습니다.
스풀은 스티즈 에어 TW와 같은 규격입니다.
프레임은 스티즈의 마그네슘과 달리 알루미늄입니다.
그만큼 단단하고 바다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무게는 스티즈 에어 TW가 135g,
알파스 에어 TW가 160g입니다.
릴 단품으로 보면 160g도 가벼운 쪽입니다.
2. 작은 스풀에서 백러쉬가 줄어드는 이유
지금까지 베이트 피네스 릴로 낚시가 되는 루어는
4.5인치 스트레이트 웜처럼 묵직한 종류였습니다.
그보다 가벼운 루어는 스피닝릴로 던져야 했습니다.
이 릴은 세팅만 맞추면
1g쯤 되는 루어도 던집니다.
비결은 작은 스풀입니다.
스풀 지름과 폭이 작으면 라인이
풀려 나갈수록 스풀 직경이 더 작아집니다.
한 바퀴에 풀려 나가는 라인 길이가
줄어드니 브레이크가 저절로 걸리는 셈입니다.
그래서 가벼운 루어에서도
백러쉬가 나기 어렵습니다.
스피닝보다 손질이 덜 가고 정확하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이 베이트의 이점입니다.
3. 라인은 45m가 한계, 던지기 좋은 양은 30m 안팎입니다
8lb(약 3.6kg) 플로로카본을
45m 감은 상태를 보면 스풀이
가득 찬 모습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 정도가 취급 설명서의 한계입니다.
걸림이 생겨 힘껏 당기면 스풀이 일그러집니다.
스풀 양옆의 작은 볼 베어링이
눌릴 수도 있습니다.
더 큰 이유는 라인이 스풀을 조이는 힘입니다.
감아 놓은 라인이 줄어들려는 힘을
스풀이 계속 받으면 찌그러집니다.
던지기 좋은 양은 30m 안팎입니다.
30m는 낚시에서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닙니다.
작은 루어를 던질 때는 이쪽이
캐스팅 느낌도 좋고 백러쉬도 덜 납니다.
4. 나일론은 팽팽하게 감을수록 스풀을 오래 누릅니다
나일론은 플로로카본보다 잘 늘어납니다.
감을 때 팽팽하게 당기면
늘어난 상태로 스풀에 감깁니다.
그 라인이 보관하는 동안 줄어들면서
스풀을 안쪽으로 조여 옵니다.
감을 때 장력이 100g을 넘으면
그 힘을 스풀이 계속 받습니다.
플로로카본은 4~8lb(약 1.8~3.6kg)를
30m까지 감아 씁니다.
12~14lb(약 5.4~6.4kg)까지는
일단 감을 수 있습니다.
나일론을 쓴다면 같은 굵기여도
장력부터 느슨하게 맞춰 보세요.
플로로카본은 30m면 충분합니다.
나일론은 30m여도 감는 장력이 문제입니다.
5. PE는 0.8호까지가 권장이고 굵은 PE는 걸림에서 부담입니다
PE는 관리형 송어터에서 0.3~0.4호,
계류 송어에서 0.8호쯤 씁니다.
배스 낚시에서도 0.8호 PE를
감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피닝으로 던지기 불안한 커버 근처에서
리더를 달고 쓰면 캐스팅도 정확합니다.
1.25~1.5호 PE도 못 쓸 것은
없지만, 권장은 0.8호까지입니다.
걸림에서 아래쪽으로 세게
당기면 스풀이 변형됩니다.
작은 볼 베어링은 눌리면
다음 캐스팅부터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이 소리가 나면 걸림에서 힘을
줬던 일부터 떠올려 보세요.
어쩔 수 없이 끊어야 할 때는 수건을
손에 감고 PE를 그 위에 감아 당깁니다.
그러면 스풀에는 힘이 걸리지 않습니다.
6. 브레이크 눈금은 20단계 중 10 안팎에서 시작합니다
마그네틱 브레이크 눈금은 0에서 20까지입니다.
10 안팎이 첫 기준이고,
써 가면서 맞춰 가는 값입니다.
스티즈 에어와 비슷한 느낌의 값입니다.
가벼운 나일론을 쓰거나 라인을 적게 감을 때는
보통 브레이크를 더 강하게 거는 편이 안전합니다.
반대로 백러쉬만 나지 않는다면 브레이크는
되도록 약하게 두는 쪽이 멀리 나갑니다.
작은 스풀이라 가득 감지 않고 30m로
줄이면 약한 눈금에서도 얌전합니다.
7. 바다 라이트게임부터 계류 송어까지 한 대로 넓게 씁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이라 바다 라이트게임에도 쓰고,
1g대 작은 루어를 쓰는
송어 낚시에도 어울립니다.
계류에서는 건너편 나무 가장자리에 작은
플러그를 정확히 붙이는 데 이 릴이 강합니다.
로드는 미디엄 라이트급을 씁니다.
같은 급이라도 장력이 있는 쪽이
바닥을 두드릴 때 감촉이 또렷합니다.
수심 5m쯤 되는 모래 바닥 호수에서
5g 루어를 바닥까지
가라앉힌 뒤 천천히 감아 보세요.
입이 작은 송어의 짧은 입질이 선명하게
손에 와서 걸림률이 올라갑니다.
라인을 가득 감으면 스풀이 먼저 상합니다
던질 때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백러쉬가 잦아지면
라인 양부터 30m 안팎으로 줄여 보세요.
그다음에 브레이크를 한 눈금씩 올립니다.
국내에서는 댐과 저수지 배스,
관리형 송어터와 계류에서 쓸 만합니다.
서해와 남해 방파제 라이트게임까지
겸할 수 있는 릴입니다.
스피닝이 아니면 어렵던 낚시를
이 베이트릴로 가져와 보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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