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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g 레보 BF7, 베이트 피네스 릴에서 무게와 드랙 클릭을 따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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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피네스 릴을 고를 때
이름만 보고 가벼운 루어 전용이라고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무게와 스풀 구조가 용도와 어긋난 릴을 사게 됩니다.
아부가르시아(Abu Garcia) 레보 BF7(Revo BF7)을 기준으로
무엇을 보고 가려야 하는지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릴 무게, 스풀, 드랙 클릭음, 마그네틱 브레이크 세팅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1g 스푼까지 던져도 180g은 무겁게 느껴집니다

베이트 피네스 스풀을 따로 끼운 릴로 1g 스푼까지 던질 수 있습니다.
1.5g쯤이면 20m 정도는 충분히 날아가서 쓸 만합니다.
그런데 하나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릴 무게가 180g이라는 점입니다.

149g짜리 릴로 바꿔 쥐어 보세요.
30g 남짓 줄었을 뿐인데 손에 오는 가벼움이 확 다릅니다.
한 번 가벼운 릴을 쥐고 나면 더 가벼운 쪽으로 눈이 갑니다.
이 릴은 141g입니다.

2. 더 가벼운 릴이 있어도 드랙 클릭음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더 가벼운 모델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담수 전용이고 드랙 클릭음이 나지 않습니다.
레보 BF7은 바다에서도 쓸 수 있고 드랙 클릭음도 납니다.

클릭음은 드랙이 풀려 나가는 순간을 소리로 알려 줍니다.
가벼움을 얻자고 이 소리를 포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클릭음이 되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3. 무게 차이가 크지 않으면 갈아탈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같은 계열의 다른 베이트 피네스 모델은 185g쯤입니다.
LT 모델도 160g대라 바꿀 만큼 줄어들지 않습니다.
둘 다 드랙 클릭음이 나지 않는 점도 걸립니다.

스풀도 따져 볼 부분입니다.
185g짜리 모델은 지름 33mm에 18파운드 라인이 100m 감기는 스풀입니다.
굵은 라인이 들어가는 구조라 아주 얕은 홈을 판 초경량 스풀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4. 베이트 피네스의 기준은 사람마다 무게가 다릅니다

3~4g을 던져도 베이트 피네스라고 부르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제조사도 배스용 노싱커 웜 같은 2~4g대를 염두에 둔 모델이 많습니다.

기준을 1g 아래, 0.1g 단위로 보는 낚시인에게는 사정이 다릅니다.
베이트릴에서 0.1g은 아주 큰 값이라 얼마나 가벼운 루어를 편하게 던지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기준이면 릴 무게와 스풀 구조를 먼저 따져야 합니다.

5. 마그네틱은 3개에서 5개 사이로 스풀과 거리를 보며 정합니다

상자에는 마그네틱이 5개씩 두 묶음, 모두 10개 들어 있습니다.
기본으로 달려 있는 것은 3개입니다.
10개를 전부 끼우는 일은 없을 테고 3개에서 5개 사이일 가능성이 큽니다.
마그네틱과 스풀 사이 거리에 따라 달라지니 실제로 끼워 봐야 압니다.

오일은 거의 가득 들어 있었지만 양은 릴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149g짜리 모델보다 핸들이 짧고 노브가 달라서 가볍게 느껴집니다.
이 스풀을 149g짜리 몸체에 끼워도 문제없이 쓸 수 있고, 그러면 147g이 됩니다.

브레이크는 약하게 두고 엄지로 적극 눌러 주며 던지는 쪽이 시원하게 날아갑니다.
반대로 브레이크를 최대한 걸어 두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비거리 숫자를 믿기보다 손에 맞는 기준을 먼저 정하세요

3g 아래는 어렵다는 낚시인도 있고, 1g으로 10m는 의미가 없다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10m만 날아가도 낚시가 된다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낚시터가 어디인지, 로드를 무엇과 맞추는지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남이 말한 거리 숫자는 그대로 믿지 마세요.

송어터처럼 가벼운 스푼을 쓰는 자리라면 릴 무게와 클릭음부터 보시면 됩니다.
마그네틱은 3개에서 시작해 한 장씩 늘려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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