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테이트 SW 2024, 갯바위부터 슬로우 지깅까지 가벼운 감기가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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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W 릴을 고를 때 메탈 로터가 상급이라는 이유로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감기를 멈췄다 가는 낚시에서는
가벼운 로터가 다음 동작으로 훨씬 빨리 넘어갑니다.
다이와(Daiwa) 세르테이트 SW 2024 5000XH를 기준으로
로터 재질에 따라 어디서 갈리는지 정리합니다.
이 글은 구성과 구조, 살티가와의 차이, 갯바위 캐스팅과 슬로우 지깅에서의 쓰임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열어 보면 손에 쥔 무게감과 베일 각도가 먼저 달라 보입니다
구성품은 핸들과 몸체를 부직포 파우치에 따로 담고 스풀 조정 와셔와 핸들 노브 캡 공구가 들어 있습니다.
스풀 밴드는 2023년 살티가와 같은 것입니다.
핸들은 꽤 무겁고 단단하게 느껴지지만 노브는 아주 부드럽게 돕니다.
베일 각도는 LT 모델보다 가팔라서 시마노(Shimano) 스텔라나 트윈파워와 비슷합니다.
핸들 이음매의 고무 캡도 LT보다 두껍습니다.
에어 드라이브 베일은 열고 닫을 때 확실히 자리를 지킵니다
에어 드라이브 베일은 열고 닫는 느낌이 단단하고 열린 자리에서 그대로 멈춥니다.
2021년 세르테이트 SW에서 걱정했던 라인이 라인 롤러를 놓치거나 베일이 저절로 닫히는 문제가 줄었습니다.
다만 드랙 소리는 작고 부드러워서 아쉽습니다.
2021년 10000DH의 선명한 드랙 소리에 익숙했다면 많이 조용하게 느껴집니다.
거친 날씨에는 소리가 더 잘 들리는 쪽이 편합니다.
자이온 로터는 가벼운데 SW용답게 단단합니다
자이온 로터가 가볍게 만드는 부분이 큽니다.
쥐었을 때 SW 릴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가볍고, 2023년 살티가보다도 가볍게 느껴집니다.
로터에 힘을 주면 미세하게 휘는 정도인데 낚시 중에는 문제될 수준이 아닙니다.
LT 모델과 비교하면 몸체가 더 크고 두껍고 기어도 큽니다.
5000 사이즈 LT와 견주면 감기가 더 단단하고 안정적입니다.
살티가와 견주면 감기 품질은 거의 같고 내구성이 갈립니다
5000번과 6000번 몸체 크기는 거의 비슷합니다.
살티가는 메탈 로터라서 조금 더 무겁고 베일이 더 두껍습니다.
드랙 소리는 살티가가 더 높고 큽니다.
핸들을 쥐고 감을 때 차이는 크지 않지만 오래 쓴다면 내구성은 살티가 쪽이 낫습니다.
세르테이트 SW는 조금 더 가볍고 감는 힘은 살짝 약할 수 있습니다.
쓰임새로 보면 둘 사이에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300g 로드에는 6000번이나 살티가가 균형이 맞습니다
PE 2.5호 300m가 스풀에 딱 맞게 감깁니다.
시마노(Shimano) 콜트 스나이퍼 S1000MH처럼 무게가 약 300g인 로드에 달면 릴이 조금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균형으로는 세르테이트 SW 6000번이나 살티가가 더 어울립니다.
4000번은 이 정도 로드에는 너무 가볍습니다.
캐스팅 감각은 살티가와 비슷합니다.
포퍼를 던져 저킹할 때 토크가 살짝 약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대부분은 눈치채지 못할 정도입니다.
연속으로 감을 때는 메탈, 멈췄다 갈 때는 가벼운 로터입니다
신킹 펜슬을 멀리 던져 계속 감으면 메탈 로터의 관성 덕분에 같은 속도를 이어가기가 편합니다.
감기를 멈추고 다음 캐스팅으로 넘어갈 때는 세르테이트 SW의 작은 관성이 훨씬 빨리 멈춰 줍니다.
40g 지그를 빠르게 감다 멈췄다 해도 부드럽습니다.
60g 지그를 먼 거리에서 연속으로 감을 때는 살티가가 속도를 이어가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세르테이트 SW가 못 쓴다는 뜻은 아닙니다.
슬로우 지깅과 100g 안팎 지그는 세르테이트 SW가 편합니다
80g 슬로우 지깅 루어를 천천히 다룰 때는 가벼운 로터가 멈췄다 가기에 더 쉽습니다.
라인에 텐션이 없을 때 릴 감도는 의미가 없지만, 감는 속도를 정교하게 맞춰야 하는 이 낚시에서는 컴포지트 로터가 편합니다.
100g에 가까운 지그와 무거운 로드를 쓰는 큰 고기 상대에서는
LT보다 몸체와 기어가 큰 세르테이트 SW가 더 잘 맞습니다.
빠르고 저항이 큰 감기는 살티가, 천천히 유혹하는 감기는 세르테이트 SW로 나눠 쓰면 됩니다.
갯바위는 메탈, 선상 슬로우 지깅은 가벼운 로터로 갑니다
갯바위에서 무거운 루어를 연속으로 감는 날에는 메탈 로터인 살티가가 편합니다.
선상에서 100g 안팎 지그로 슬로우 지깅을 하거나 흐름과 수중 변화를 세밀하게 느끼고 싶을 때는 세르테이트 SW가 낫습니다.
10kg이 넘는 대형 부시리는 이 급의 릴이 맡을 범위가 아닙니다.
4000~6000번 릴이 대상으로 삼는 범위 안에서는 힘이 충분합니다.
다이와 릴은 시마노보다 드랙이 가볍게 느껴져서
시마노에서 넘어왔다면 드랙을 조금 더 조여 두세요.
한 번 걸어 보면 금방 차이를 알게 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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