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닝 로드와 릴 한 세트로 농어부터 배스까지 낚는 조합
장비를 처음 맞출 때 로드와 릴 모델부터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느 물에서 얼마나 큰 고기를 낚을지 정하지 않고 사면, 하루 쓰고 다시 사게 됩니다.
원심 브레이크 6핀 보급형 베이트릴 시마노 SLX, 맞바람에선 엄지가 브레이크다
보급형 베이트릴을 고를 때 브레이크 방식의 차이를 모른 채 집는 실수를 합니다. 원심 브레이크만 달린 릴은 맞바람에서 루어가 멈추면 브레이크가 일을 하지 못합니다.
밴포드 A와 스트라딕, 감기는 느낌보다 시작과 정지 관성에서 갈린 배스 스피닝릴
릴을 고를 때 감기는 매끄러움만 비교하고 시작과 멈춤의 관성을 놓치는 실수를 합니다. 드롭샷처럼 루어를 한자리에 머물게 하는 낚시에서는 이 관성이 하루 종일 쌓입니다.
시마노 트랜엑스 300B 신형, 드랙을 돌릴 때 조여지는 폭이 구형과 달라졌다
신형 베이트릴의 무게와 기어비만 보고 구형과 같다고 판단하는 실수를 합니다. 정작 현장에서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 드랙 구조와 브레이크 핀 수가 가장 크게 다르게 느껴집니다.
트윈파워와 뱅퀴시, 부품 대부분이 같은데 로터 재질에서 쓰임새가 갈렸다
시마노(Shimano) 뱅퀴시(Vanquish)보다 값이 낮은 트윈파워(Twin Power)를 같은 릴로 단정하는 실수를 합니다. 두 릴은 부품의 70~80퍼센트를 나눠 씁니다.
시마노 엑센스 DC, 강풍에 써밍 없이 던져도 백러쉬가 안 난 F 모드 설정
DC 릴이라고 해서 엄지를 아예 놓아도 된다고 믿는 실수를 흔히 합니다. 전자 브레이크가 있어도 엄지를 떼면 백러쉬가 날 수 있습니다. 라인에 맞지 않는 모드를 쓰면 거리도 줄어들고 원하는 자리에 못 붙입니다.
시마노 FX와 시에나 배스 스피닝릴, 장갑 끼면 역회전 스위치부터 걸린다
값이 싸다는 이유로 스펙을 따져 보지 않고 스피닝릴을 집는 실수가 잦습니다. 그러면 장갑 낀 손으로 역회전 방지 스위치를 못 누르게 됩니다. 릴 시트에 손이 걸려 라인을 못 잡는 일도 겪습니다.
캘커타 콘퀘스트 SE, BFS 릴보다 25g 무겁지만 큰 스윔베이트도 던진 릴
배스용 베이트릴을 가벼운 BFS 전용이나 묵직한 범용 중 하나로만 고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정하면 작은 루어와 큰 스윔베이트 가운데 한쪽은 꼭 어색해집니다.
뱅퀴시 세대별 차이, 라이트리그와 소형 루어에서 쓰임이 갈린 스피닝릴
스피닝릴은 같은 시리즈라면 어느 것이나 비슷하다고 보고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좁은 자리에서 소형 루어를 다룰 때 몸체 크기와 반응 차이를 놓치게 됩니다.
2019년형 시마노·다이와 릴, 무게와 크기로 갈라 보는 배스 릴 선택
릴은 무게와 가격만 보고 고르다가 쓰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배스 릴이라도 스풀 크기에 따라 던질 수 있는 루어 무게와 쓰는 물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처음 고를 때는 다들 숫자부터 보게 됩니다.
메타늄 DC와 일반형, 루어 무게와 라인 굵기로 나눠 쓴 배스 장비 구성
배스 장비를 갖출 때 릴 한 대로 모든 루어를 던지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작은 루어에서는 백러쉬가 잦아지고, 무거운 루어에서는 감아 둔 권사량이 모자라기 시작합니다.
스콜피온 DC MD XG, 버즈베이트와 스피너베이트에서 갈린 브레이크 모드
DC 릴은 브레이크를 한 번 맞춰 놓으면 루어를 바꿔도 그대로 던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루어가 달라지면 같은 모드에서도 라인이 뜨거나 백러쉬가 납니다.
19 안타레스 베이트릴, 34mm 스풀로 바뀌자 중거리 캐스팅이 먼저 달라졌다
안타레스라고 하면 큰 스풀로 멀리 던지는 릴이라고만 믿고, 작은 저수지나 강에서는 처음부터 제외하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런 곳에서 실제로 쓰는 거리는 중거리인데, 이 구간에서 스풀의 반응이 가장 크게 갈립니다.
큐라도 M, 브레이크를 같게 맞췄더니 구형 K보다 평균 6m 더 날아갔다
구형 큐라도 K에서 쓰던 브레이크 값을 신형 M에 그대로 옮겨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값인데도 신형 큐라도 M은 똑같은 힘으로 던져도 더 멀리 날아갑니다.
질리언 TW 150 베이트릴, 가벼운 루어는 어렵고 큰 루어는 브레이크 8이 안정
큰 루어용 베이트릴이라고 하면 권사량부터 따지다가 정작 브레이크 눈금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금이 한 칸만 어긋나도 맞바람에서 라인이 뜨거나 백러쉬가 나서 하루가 엉키기 때문입니다.
스콜피온 DC 베이트릴, 역풍에도 백러쉬는 없었지만 가벼운 루어는 거리가 막힌다
DC 베이트릴을 사면 바람 속에서도 설정을 건드릴 필요가 없다고 믿기 쉽습니다. 그런데 라인 종류에 맞춘 모드와 브레이크 값이 어긋나면 비거리가 막히고 스풀이 떨리며 소리를 냅니다.
사하라 신형 알루미늄 기어와 레갈리스 LT, 15g 차이가 손에서 갈린 릴
보급형 스피닝릴의 기어는 어차피 아연 합금이려니 하고 넘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2017년형 시마노 사하라(Sahara)까지는 맞는 말이었습니다.
반탐 274M+ 스피닝 로드, PE 라인을 만나 쓰임이 달라진 부드러운 팁
M 파워가 붙은 스피닝 로드는 강하니까 스트레이트 웜 네꼬리그에도 맞을 거라고 믿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막상 팁이 부드러운 M 파워에 물을 많이 받는 웜을 달면 팁이 숙어 버려서 흔드는 맛이 나지 않습니다.
스풀 폭이 넓은데도 7g 루어를 쾌적하게 던진 SLX MGL 70XG 베이트릴
스풀 폭이 넓으면 가벼운 루어는 못 던진다고 단정하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막상 지름 32mm에 폭 23mm인 SLX MGL 70XG를 던져 보면 7g 루어도 시원하게 날아갑니다.
뱅퀴시 CE C2500SXG, 사양은 같은데 감기 시작부터 가벼워진 릴
사양표가 똑같으니 감기는 느낌도 똑같을 거라고 넘겨짚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그렇게 지나치면 CE가 감기 시작에 만들어 둔 가벼움을 놓칩니다. 쓰는 자리에 안 맞는 번수와 기어를 고르게 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스피닝릴 합사 감을 때 밑줄 깔고 가장자리를 1.6mm만 남기는 이유
캐스팅하고 루어가 물에 닿자마자 베일을 손으로 넘기지 않고 핸들부터 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스풀에 작은 고리가 생기고, 다음 캐스팅에서 라인이 세 가닥씩 한꺼번에 풀려 나옵니다.
23 안타레스 DC MD, 38mm 스풀로 던진 헤비 캐롤 브레이크 세팅
DC 브레이크는 숫자를 높일수록 안전하다고 믿는 것이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입니다. 그러면 브레이크 때문에 비거리를 잃고도 원인을 모른 채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스콜피온 MGL 베이트릴, 폭 넓은 스풀로 감김은 일정했지만 피칭은 버거웠다
스풀 폭이 넓으면 모든 캐스트가 나아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와이드 스풀 릴에서 가장 먼저 걸리는 오해입니다. 라인이 줄어도 감김이 일정한 대신 가벼운 루어를 가까이 던질 때 손해를 봅니다.
겉모습은 그대로인 SLX 베이트릴, 32mm 스풀 하나로 달라진 캐스팅 탄도
엔트리급 베이트릴은 바디가 그대로면 달라진 게 없다고 넘기는 것이 가장 많이 틀리는 판단입니다. 그러면 스풀 하나가 캐스팅을 얼마나 바꿔 놓는지 놓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