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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릴

둑낚시용 짧은 투피스 로드에 단 스피닝릴, 아부가르시아 레보 X

둑에서 스피닝 장비를 꾸릴 때 릴 성능만 보고 로드 길이는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뒤에 나무가 있는 둑에서는 로드가 길면 휘두르기부터 막힙니다.

스피닝릴

합사를 쓰면 30번으로 충분한 민물 스피닝릴, 아부가르시아 레보 SX

스피닝릴 사이즈를 고를 때 번수가 클수록 안전하다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굵은 모노필라멘트가 아니라 합사를 감는다면 큰 번수는 릴 무게만 늘립니다.

스피닝릴

슬랙 라인에서 합사 입질이 느껴진 초경량 스피닝 콤보, 제논 CX

가벼운 스피닝 장비를 고를 때 릴 무게만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로드까지 함께 가벼워야 하루 종일 던져도 팔이 덜 피곤한데, 한쪽만 가벼우면 손에서 균형이 어긋납니다.

바늘·미끼·보트·기타 장비

닻 내린 선상 우럭 낚시, 오징어에 멈춘 입질이 새우 한 마리로 이어졌다

닻을 내린 선상에서는 옆자리에서 우럭이 올라오는데 자기 채비에는 입질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같은 오징어 미끼를 달았는데도 이런 일이 생기면 자리나 채비부터 의심하게 됩니다.

바늘·미끼·보트·기타 장비

캐스팅대보다 손이 편한 갯바위대, 가벼운 원투와 산 미끼 낚시를 한 대로

미끼낚시 로드를 고를 때 단단할수록 믿음직하다고 보는 실수가 있습니다. 산 미끼를 문 고기는 로드 끝이 너무 단단하면 위화감을 느끼고 먹이를 뱉기도 합니다.

낚싯대·로드

하트랜드 751 AGS는 H인데도 팁이 휘어, 감도는 포이즌 얼티마가 앞섰다

같은 H 파워 로드라도 감도가 앞서는 쪽과 쓰임새가 넓은 쪽은 갈립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건 팁이 휘는 정도입니다. 다이와(Daiwa) 하트랜드(Heartland) 751HRB-SV AGS19가 그런 로드입니다.

낚싯대·로드

접으면 28cm인 팩 로드, 가는 PE 태클로도 농어까지 걸어 올렸다

접이식 로드는 감도가 떨어질 거라며 처음부터 낮춰 보는 낚시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쓰다 보면 틀어지는 쪽은 로드가 아니라 지그헤드 무게입니다.

스피닝릴

24 트윈파워 1년, 오버홀 없이 버텼지만 부드러운 PE에서는 줄 트러블이 났다

옆바람이 부는 날 가벼운 루어를 던지다 보면 스풀에서 줄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때가 있습니다. 한 번 엉키면 줄을 풀다가 낚시 시간을 다 보내기도 합니다.

낚싯대·로드

팬텀 리베랄리스트는 팁이 단단해 쉐이킹은 쉽지만 1g 스푼은 던지기 어렵다

한 대로 배스도 바다 라이트게임도 노린다는 로드는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쓰이는 폭은 팁이 어떤 성격이냐에서 갈립니다. 팁이 흐물거리면 쉐이킹이 안 되고, 너무 뻣뻣하면 루어가 튕겨 나갑니다.

낚싯대·로드

배낚시 로드는 짧은 대는 입질을 읽고 긴 대는 크게 휘어 큰 참돔을 받는다

같은 배 위에서 같은 참돔을 노려도 짧은 로드와 긴 로드는 입질을 읽는 법과 큰 고기를 받는 법이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로드 길이와 휘는 지점입니다.

낚시 현장·전술

문어 슷테 낚시는 걸림이 돌인지 문어인지 느낌으로 가려 10초 이상 기다린다

조류가 빠른 아침 선상에서 문어 채비를 내리면 바닥에서 뭔가 걸리는 일이 계속 생깁니다. 그 걸림이 돌인지 문어인지 가리지 못하면 올려야 할 때 기다리고, 기다려야 할 때 올리게 됩니다.

낚싯대·로드

강 배스 로드는 팁은 부드럽게 버트는 단단하게, 길이는 강폭이 정한다

같은 강에서 같은 루어를 던져도 팁이 단단한 로드와 부드러운 로드는 바늘에 걸리는 비율이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팁의 부드러움과 버트의 힘입니다.

기타 릴(투스피드·전동·폐쇄형·피더)

감김은 상위권인데 베일만 열어도 라인이 쏟아지는 아징 릴

라이트게임 릴을 고를 때 가장 많이 놓치는 건 감김의 가벼움 하나만 보는 일입니다. 감김이 아무리 좋아도 베일을 열기만 했는데 라인이 덩어리로 쏟아지면 낚시가 끊깁니다.

낚싯대·로드

부시리 카고대 한 대만 고른다면 10kg을 넘길지부터 정해야 한다

매장에서 카고대 세 대를 차례로 쥐어 보면 길이도 무게도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물 빠른 갯바위에서 부시리를 걸어 보면 로드가 몸통에서 받아 주는 느낌과 버티는 힘이 다릅니다.

루어·리그

수초 위에서 싱글 버즈베이트는 기울고 트윈 버즈베이트는 곧게 나아간다

다이와(Daiwa) 스티즈(Steez) 트윈 버즈 같은 쌍날개 버즈베이트는 싱글과 하는 일이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루어가 수초 위에서 기울어지느냐 아니냐입니다.

낚싯대·로드

47cm로 접히는 진출식 팩로드로 발밑에서 양태와 갑오징어까지 걸었다

수납이 짧은 로드는 힘이 없다고 보고 처음부터 접어 두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런데 얕은 발밑 바닥과 석축 가장자리를 훑는 낚시에서는 길이가 모자라 곤란한 일이 의외로 적습니다.

베이트릴

자이언트 베이트 릴, 로우기어에서 XG로 바꾸자 로드 액션이 줄었다

같은 자이언트 베이트를 던져도 로우기어 릴과 XG 릴은 감는 손이 하는 일이 다릅니다. 로드를 움직이는 일이 줄면 하루 낚시의 피로가 달라집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핸들 한 바퀴에 감기는 양과 스풀 폭입니다.

스피닝릴

힘쓰는 낚시엔 23 스트라딕, 가벼운 에깅엔 24 루비아스 스피닝릴

랭킹표 위쪽 릴을 그대로 따라 고르고 나서 자기 낚시에는 과한 장비였음을 알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힘이 필요한 낚시와 가벼움이 필요한 낚시는 릴에게 바라는 것이 서로 다릅니다.

루어·리그

가을 서프 광어, 이안류 출발점과 샌드바 앞 깊은 골에서 입질이 나왔다

서프는 밋밋한 모래밭처럼 보여도 물속에는 얕은 곳과 깊게 패인 곳이 번갈아 이어집니다. 광어가 머무는 자리는 이 굴곡에서 갈리기 때문에 파도 모양과 새떼, 흐름을 먼저 살펴야 헛걸음이 줄어듭니다.

낚싯대·로드

배스 로드는 블랙 라벨에서 팁을 단단히 세운 테이퍼와 릴시트로 쓰기 쉬워졌다

같은 다이와(Daiwa) 배스 로드라도 극한까지 파고든 로드와 누구나 쓰게 다듬은 로드는 쓰임이 갈립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릴시트와 테이퍼, 가이드 소재입니다.

베이트릴

타툴라 SV TW 32mm 스풀, 소형 루어는 날았고 21g은 한계였다

봄이 되면 바치누키나 소형 루어를 던지는 날이 늘어납니다. 이때 베이트릴을 쓰려면 스풀 지름이 걸림돌입니다. 38mm급은 가벼운 루어가 안 나가고, 베이트 피네스는 10g 근처에서 줄이 모자랍니다.

루어·리그

하트랜드 77 AGS로 라이트 미드스트롤링부터 14g 루어까지, 스피닝 한 대의 범위

가벼운 지그헤드로 미드스트롤링롤링을 하다가 하드 루어로 바꾸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때 로드를 한 대만 챙겼다면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인·채비

배스 스피닝에 감은 4본 합사, 장력 덕에 쉐이크가 손끝에 남았다

배스 낚시에도 합사를 쓰는 낚시인이 많이 늘었고, 쓸 만한 합사도 계속 새로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0.8호 합사라도 부드러운 합사와 장력이 있는 합사는 쉐이크 때 손끝에 남는 느낌이 다릅니다.

낚시 현장·전술

얕은 해협 타이라바, 스커트를 스트레이트로 바꾸자마자 이어진 참돔 입질

어탐기에는 반응이 선명하게 찍히는데 타이라바에 입질이 오다 말다 하는 날이 있습니다. 이럴 때 헤드만 바꾸다 보면 오히려 방향을 잃기 쉽습니다. 입질의 신호는 반응이 붙은 층과 입질이 들어오는 모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