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프레임에 티타늄 스풀 베이트릴, 스풀 6.26g의 구조를 뜯어본다
베이트릴을 고를 때 재질 이름과 광고 무게만 보고 판단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달아 보면 무게가 광고보다 조금 나갈 수 있고, 스풀이 깊으면 가벼운 채비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가 베이트릴 평균 32m, 중고 상급 릴과 2m밖에 안 갈린 캐스팅 거리
비싼 베이트릴일수록 더 멀리 나간다고 믿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같은 로드와 같은 줄로 던져 보면 다섯 대의 평균 거리는 5~6m 안쪽에 모였습니다. 출시 때 값이 세 배쯤 벌어지던 릴끼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50g 스피닝릴을 분해했더니 라인롤러엔 베어링 대신 황동 부싱이 들어 있었다
저가 스피닝릴을 사양표만 보고 바다에 가져가면 녹 앞에서 당황합니다. 겉으로 같아 보여도 어느 부품이 메탈이고 어디에 베어링이 없는지가 릴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베이트 피네스 로드, 일본식 울트라라이트와 일반 배스 BFS가 갈리는 지점
모델이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장비를 바꾸면 쓰던 것보다 못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이름이라도 손에 오는 차이는 가볍기와 부드러움에서 갈리기 때문입니다.
로드 규격을 넘는 챗터베이트를 맞바람에 던진 피시펀 팬텀 X 고기어비 릴
저가 베이트릴은 어떤 루어에 걸어도 같다고 생각하면 아쉬운 일이 생깁니다. 기어비가 다르면 같은 연못에서도 쓰는 루어가 갈리기 때문입니다. 같은 시리즈 릴이라도 기어비별로 맡길 일이 따로 있습니다.
도요 라이거 베이트릴, 베어링 빼고 달아 본 스풀 무게는 8.2g
초경량 베이트릴은 무게 숫자만 믿고 고르면 어긋납니다. 공식 무게보다 스풀 무게와 스풀 크기가 던지는 맛을 가르기 때문입니다. 도요(Doyo) 라이거 30을 놓고 무엇을 먼저 따져야 하는지 짚어 봅니다.
베이트릴 조립 때 구리스를 많이 바르면 드랙 힘이 먼저 줄어든다
베이트릴을 닦아 조립하면서 구리스를 듬뿍 바르는 분이 많습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릴이 무뎌지고 드랙 힘까지 줄어듭니다. 기어와 부싱, 베어링, 드랙 와셔마다 바르는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낚시릴 보증이 1년인 곳과 평생인 곳, 오래 쓰는 릴을 가르는 조건
릴을 이름값만 보고 고르면 몇 시즌 못 가 후회하게 됩니다. 상표는 그대로인데 주인이 바뀌고 만드는 곳이 바뀌면 만듦새도 같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컨셉 Z2 베이트릴, 가까운 플리핑은 무난해도 먼 캐스팅에서 터진 백러쉬
릴을 사양표만 보고 고르면 낚는 자리에서 어긋납니다. 몸은 가볍고 드랙은 센데, 열린 물에서는 거리가 나오지 않고 백러쉬만 나는 식입니다.
맞바람에 오버런 나던 연안 농어용 베이트릴, 브레이크 한 칸 올려 잡았다
연안에서 저크베이트를 던질 때 브레이크를 한 번 맞춰 놓고 바람이 바뀌어도 그대로 두는 실수가 많습니다. 바람이 맞바람으로 돌면 스풀이 루어보다 먼저 달려 오버런이 납니다.
20년 된 앰배서더 5000, 구동 기어는 칼로 자르지 않고 줄로 뽑는다
오래된 릴의 구동 기어를 칼로 잘라 빼는 방법은 지금도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깨를 자르면 기어가 앞뒤로 놀면서 스테인리스 축이 먼저 닳습니다. 놀이가 생긴 릴은 되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저가 베이트릴 개봉 직후, 헐거운 라인 가이드 노브와 마른 베어링부터 확인
값이 낮은 새 베이트릴을 열자마자 불량이라고 판단하는 실수가 많습니다. 공장에서 나온 그대로는 라인 가이드가 헐겁고 베어링에 기름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라인이 튀고, 던져도 거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디지털 브레이크 베이트릴, 엄지를 안 대고 던져도 백러쉬가 없었다
디지털 브레이크 릴을 쓰면서도 다들 엄지로 스풀을 누르던 습관을 버리지 못합니다. 그 습관 때문에 릴이 어디까지 막아 주는지 알 기회가 없습니다.
베이트릴 세척 뒤 구리스 대신 오일, 크라운 나사는 손으로만 조인다
베이트릴 세척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곳은 나사를 끝까지 꽉 조여 두는 일입니다. 그렇게 조립한 릴은 낚시터에서 문제가 생겨도 드라이버 없이는 열 수 없습니다. 조립 때 손으로만 조여 두는 편이 훨씬 실용적입니다.
피니언을 거꾸로 끼워 몇 번씩 다시 푸는 베이트릴 재조립 순서
베이트릴을 재조립할 때 가장 많이 틀리는 곳은 피니언과 요크입니다. 거꾸로 끼운 채 덮개를 닫으면 몇 번을 다시 풀게 됩니다. 부품 하나만 방향이 틀려도 클러치와 드랙이 같이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스풀 8.8g으로 무거워도 원심 브레이크를 택한 베이트 피네스 릴
베이트 피네스 릴을 고를 때 스풀 무게를 베어링을 끼운 채로 재는 실수가 많습니다. 같은 스풀이 8.8g으로도, 7.3g으로도 나옵니다. 어디까지 포함해서 재느냐에 따라 비교 순위가 뒤집힙니다.
아부가르시아 레보 X 분해 청소, 와셔 방향과 요크 스프링을 놓치면 다시 푼다
베이트릴을 처음 분해하는 분들은 빼낸 부품을 아무 방향으로나 놓아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조립할 때 와셔 방향과 스프링 자리를 헷갈려 한 번 조립한 릴을 다시 풀게 됩니다.
아부가르시아 카디널 753 분해, 레벨와인더 블록을 거꾸로 끼우면 릴이 잠긴다
오래된 스피닝릴은 겉만 닦고 기름을 새로 치면 끝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부품을 빼는 순서와 끼우는 방향을 놓치면 조립한 릴이 돌아가다 잠깁니다.
아부가르시아 비스트 SP, 메탈 로터인데 302g이라 서프 로드와 균형이 맞다
서프에서 긴 로드를 쓰는데도 릴은 가벼운 것부터 고르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릴이 가벼우면 로드 끝이 무거워져 힘껏 던져도 힘이 실리지 않습니다.
아부가르시아 레보 볼틱 X 베이트릴, 브레이크 4단계까지 백러쉬 없이 던졌다
새 베이트릴을 사면 브레이크 다이얼을 가장 약하게 내려 놓고 시험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렇게 던지면 첫 캐스팅부터 줄이 엉켜 릴이 문제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아부가르시아 맥스 Z 스피닝릴 콤보로 배스 1.6kg, 웨이티드 와키 웜이 먹혔다
싼 스피닝 콤보를 사면 포장을 뜯자마자 바로 낚시터로 가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조립이 헐겁거나 줄이 느슨하게 감겨 있으면 현장에서 줄 엉킴으로 시간을 버립니다.
백러쉬 방지를 내세운 베이트릴, 사이드 캐스팅만 버티고 멀리 던지면 엉켰다
백러쉬가 없다는 문구만 믿고 베이트릴을 처음부터 멀리 던지는 분이 많습니다. 그렇게 던지면 첫 캐스팅부터 줄이 엉켜 새 둥지가 되고, 푸는 데만 한참 걸립니다.
아부가르시아 록사니 BF8, 브레이크 클릭을 줄일수록 캐스팅 거리가 늘어난다
베이트릴을 새로 손보고 나면 브레이크를 한꺼번에 풀어 놓고 던지는 분이 많습니다. 그렇게 던지면 스풀이 앞서 달리다 줄에 고리가 생겨 첫 캐스팅부터 시간을 버립니다.
224g 스피닝릴을 열어 보니 펠트와 카본 와셔를 섞은 하이브리드 드랙이었다
3000번 스피닝릴은 작고 가벼운 릴이라고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스풀 폭과 로터 크기를 놓쳐 감기는 양과 균형을 잘못 짐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