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CR80HS를 열어 보니 구리스를 아껴 발라야 하는 베이트릴
새 베이트릴을 받으면 구리스부터 더 발라 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구리스가 스풀을 받치는 베어링으로 번지면 스풀이 둔해지고 캐스팅 거리도 줄어듭니다.
순정 CRBB 베어링 대신 세라믹 세 개를 끼워 본 타튤라 베이트릴
베이트릴 사이드 플레이트를 열고 베어링을 갈다가 작은 와셔 하나가 어디 들어가는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한 번 흩어진 순서는 되돌리기 어렵고, 순서를 틀리면 조립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부시를 베어링으로 바꾸고 디스크를 세 장으로 늘린 타튤라 베이트릴 손질
같은 다이와(Daiwa) 타튤라(Tatula)라도 출고 때 그대로인 릴과 속을 손본 릴은 핸들 돌아가는 느낌이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부품 값보다 어느 자리를 어떻게 바꿨느냐입니다.
표기 230g보다 가벼운 227g, 분해로 드러난 타튤라 베이트릴의 부시와 피니언
다이와(Daiwa) 타튤라(Tatula) 타입 HD를 분해해 보면 겉모습과 속이 조금 다릅니다. 단단한 알루미늄 프레임 안에 베어링 대신 부시가 들어간 자리가 보입니다.
로우프로파일 몸체에 하이프로파일 힘을 넣은 타튤라 400 베이트 릴
같은 대형 베이트 릴이라도 몸체 크기에 따라 기어가 받는 힘은 전혀 다르게 나옵니다. 몸체가 낮은 릴이 높은 릴의 힘을 낼 수 있느냐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여기에 부품 소재가 어떻게 다른지도 같이 살펴야 합니다.
저가 베이트릴 비교, 베어링 11개 릴보다 6개 릴의 드랙이 더 세게 버텼다
같은 저가형 베이트릴이어도 베어링이 많은 릴이 드랙에서 밀립니다. 베어링이 적은 릴이 더 세게 버티는 때도 있습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베어링 수가 아니라 드랙 디스크와 몸체 구조였습니다.
밴포드 베어링 다섯 곳 교체, 핸들 노브 심이 어긋나면 뻑뻑해지는 스피닝릴
핸들 노브를 바꿨더니 오히려 뻑뻑해져서 돌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이럴 때 원인은 대개 노브 아래 베어링과 맞물리는 심의 두께가 어긋난 데 있습니다.
초경량 스피닝릴은 1000번이면 된다는 통념, 2500번부터 시작한 이유
같은 급의 스피닝릴을 써도 어떤 릴은 일 년도 못 가 퍼지고, 어떤 릴은 몇 해를 거뜬히 갑니다. 갈림길은 번수와 감김 품질, 그리고 부품을 갈아 끼울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157g으로 에깅 로드 액션이 편해지는 대신 내구성을 내준 스피닝릴
로드 액션을 자주 주는 에깅에서는 릴이 가벼울수록 손끝이 편합니다. 루비아스 에어리티(Luvias Airity) FC LT2500S-XH는 그 가벼움에 몰아준 릴입니다.
칼디아 LT 2025는 로터와 스풀, 베일만 달라진 모노코크 스피닝릴
다이와(Daiwa) 칼디아(Caldia) LT 2025는 줄이 거꾸로 선 원뿔 모양으로 감깁니다. 불량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제조사가 의도한 설계입니다. 심 한 장이면 모양이 바뀌는 부분이니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렉사 LT 3000 스피닝릴, 245g으로 줄인 로터와 아쉬움을 남긴 와이어 베일
다이와(Daiwa) 렉사(Lexa) LT 3000은 메탈 몸체의 릴입니다. 저가 모델에 몸체만 씌운 것으로 아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쪽 핵심 부품은 소재와 크기가 다릅니다.
다운샷을 흔들어도 손목이 편한 130g 스피닝릴, 로드만 휘두르는 느낌
같은 다운샷을 흔들어도 릴 무게에 따라 손목이 지치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다이와(Daiwa) 에어리티(Airity) ST SF 2000SSP는 130g입니다. 이 차이가 크게 드러나는 무게입니다.
가는 합사로 쓰는 엑셀러 2500 스피닝릴, 라인롤러에 베어링을 넣는 튜닝
가는 합사에 작은 루어를 달아 던지다 보면 줄이 꼬이고 수염 같은 엉킴이 생기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릴을 바꾸기 전에 라인롤러부터 들여다볼 만합니다. 이 릴은 그 자리에 베어링이 아닌 부싱이 들어 있습니다.
민물에 20~30분 잠겼던 다이와 LT 릴, 열어 보니 안쪽엔 물 자국이 없었다
릴을 물에 빠뜨리면 곧바로 정비부터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20~30분 물에 잠겼던 중가 스피닝릴을 열어 보면 안쪽은 멀쩡합니다.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나옵니다.
2년 탄 23피트 낚시 선박, 순정 앵커는 가벼워 밀리고 수납함 채비는 녹슬었다
낚시 선박은 순정 앵커와 순정 수납을 그대로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2년쯤 타 보면 앵커가 가벼워 자꾸 밀립니다. 해치에 넣어 둔 채비는 습기에 녹이 슬어 있기도 합니다.
다이와 엑시스트 신형 분해, 바뀐 곳은 로터와 라인 롤러와 구동 기어 코팅이었다
새 릴을 처음 돌렸는데 소리가 고르지 않으면 뜯어 볼지 망설이게 됩니다. 분해해 보면 바뀐 부품은 많지 않고 소리의 원인은 닿는 면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센시티브 튜닝 스피닝릴은 감도가 좋아도 줄 굵기부터 맞춰야 한다
다운샷 채비를 천천히 끌다 보면 바닥에 닿은 감각이 손끝에 희미하게 오는 날이 있습니다. 릴이 묵직하면 그 작은 신호는 감기는 저항에 묻혀 버립니다. 가는 줄을 쓰는 날일수록 이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칼디아 1000S는 루비아스와 소재도 생산지도 다른 울트라라이트 송어 릴
1000번 스피닝릴을 새로 사서 핸들을 돌려 보면 생각보다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 거친 느낌은 소재와 생산지, 구리스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8000번 표기의 대형 스피닝릴은 몸체 크기부터 확인해야 같은 급이 보입니다
릴에 적힌 8000번만 보고 같은 번수의 상급 릴과 같은 힘을 기대하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런데 몸체를 재 보면 한두 단계 작은 크기이고, 기어와 베어링도 그 크기에 맞춰진 경우가 있습니다.
1년 쓴 연안 루어 로드는 가볍고 힘 좋았지만 가이드와 부품이 약했습니다
비싼 로드를 샀으니 부품이 꺾일 일은 없겠다고 믿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런데 가이드 하나가 꺾이거나 인서트가 빠지면 합사가 상하고 고기를 놓치는 일로 이어집니다.
칼디아 SW 4000은 라인 롤러에 베어링을 빼고 부싱을 넣은 바다 스피닝릴
바다에서 한 시즌만 쓰고 나면 릴 속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일이 있습니다. 소금물이 베어링과 기어 틈으로 조금씩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번 나기 시작한 소리는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서프와 선상 지깅을 함께 하는 4000번 스피닝릴, 아낀 부품과 쓴 부품의 차이
같은 4000번 스피닝릴이라도 부품마다 힘을 준 곳이 다릅니다. 드랙과 기어에 힘을 준 릴은 거친 날에 끝까지 버티고, 로터와 와이어에 힘을 준 릴은 가벼운 날에 편합니다.
큐라도 DC 해수 3년 사용 후 분해, 반년마다 열어 닦는 순서
해수에서 쓴 베이트릴은 겉이 멀쩡해도 안쪽에서 부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마노(Shimano) 큐라도(Curado) DC를 3년 동안 써 왔습니다.
기어 구리스가 한쪽으로 밀려 말라 있던 트리니다드 12A 해수 릴 정비
릴이 아직 잘 돌아간다는 이유로 정비를 미루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멀쩡해도 안쪽 기어는 구리스가 한쪽으로 밀려 말라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