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스트 베이트 피네스는 180g 자중에도 3g 루어를 조용하게 던져 낸 릴
3g 안팎의 가벼운 루어를 베이트릴로 던지면 출발 속도가 너무 올라 줄이 뜨고 엉키는 때가 있습니다. 릴이 무겁다고 해서 이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에깅에 쓸 중고 릴, 2018년 전후로 모노코크 유무가 갈렸다
같은 경량 에깅 릴이라도 모노코크 이전 모델과 이후 모델은 속 구조가 전혀 다릅니다. 가르는 건 출시 연도가 아니라 바디 구조와 로터, 기어 소재입니다. 구형 릴은 겉모습만 봐서는 안쪽 구조를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트윈파워 4000XG, 서프 웜 감기에서 전동 어시스트처럼 느껴진 묵직함
서프에서 하루 종일 던지는 날, 릴이 묵직하면 손목부터 걱정하게 됩니다. 시마노(Shimano) 24 트윈파워(Twin Power) 4000XG도 260g이라 같은 걱정이 앞섭니다.
갯바위 뜰채 자루 5.5m, 마디마다 멈추는 턱 때문에 실사용 길이는 줄어든다
뜰채 자루는 표기 길이만큼 다 뻗는다고 믿고 고르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하지만 마디마다 멈추는 턱이 있어서 실제로 쓰는 길이는 표기보다 짧아집니다.
가이드가 가벼워지자 손에 오는 무게가 달라진 배스 스피닝 로드, 릴은 2500번
길이가 같은 두 스피닝 로드를 쥐어 봐도 손에 오는 무게는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무게를 가르는 건 로드 전체가 아니라 끝에 달린 가이드의 무게입니다.
21년형 안타레스 DC는 가벼운 루어가 편한데, 16년형 X모드도 여전히 찾는다
같은 로드에 같은 루어를 걸어도 신형 릴과 구형 릴은 비거리와 피칭에서 갈립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건 브레이크를 얼마나 약하게 둘 수 있느냐입니다. 그래서 스풀 무게와 브레이크 모드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가공 크릴새우가 단단할수록 좋을 줄 알았는데 바늘이 안 박혀 못 쓴 벵에돔 대회
가공 크릴새우는 단단할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런데 바늘에 꿰지지 않을 만큼 굳어 버리면 정작 미끼로 쓸 수 없습니다.
하이기어 스피닝릴인데 감기도 가볍다, 에어리티 2500번과 페더링 때의 베일
하루 종일 웜을 흔들다 보면 릴 무게가 손목에 쌓입니다. 로드 끝은 가벼운데 릴이 무거우면 조작이 둔해지고 손목이 먼저 지칩니다.
라테오 93MH 농어 로드, 플로팅 미노우부터 60g 플러그까지 던진 휨새
같은 농어 로드를 쥐어도 던지는 루어에 따라 손에 오는 느낌이 다릅니다. 120mm 플로팅 미노우를 던지는 날과 60g 플러그를 던지는 날이 그렇습니다.
소리 나던 베이트릴 한 시즌 만에 오버홀, 감기가 신품의 9할까지 돌아왔다
출조가 끝나면 찬물로 씻어 말리고 오일을 쳐 두면 릴 관리가 끝났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안쪽 기어의 구리스는 그대로여서 한 시즌만 지나도 소리가 나고 감기가 무거워집니다.
SV 부스트 베이트 릴, 힘껏 던져도 백러쉬가 나지 않게 막아 준다
멀리서 수면이 터지는 걸 보고 있는 힘껏 던졌다가 백러쉬를 내는 일이 많습니다. 스풀이 브레이크 설정을 넘는 속도로 돌기 때문입니다. 그런 한 번의 캐스팅이 하루 낚시를 망치기도 합니다.
갯바위 로드 길이를 늘리면 마디가 하나 더 붙어 무게가 달라진다
갯바위 로드를 고를 때 카탈로그의 가벼움과 길이만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팔이 떨려 낚시를 이어 가기 어려워집니다.
배스 팩로드, 가벼운 루어부터 빅베이트까지 던져 보니 20~40g이 편했다
같은 7피트 MH 로드를 들고도 어떤 루어를 던지느냐에 따라 평가가 크게 갈립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로드에 적힌 표기 무게보다 손에 편하게 느껴지는 무게대입니다.
샤크리 뒤 라인이 밀려들 때, 에깅 스피닝릴은 릴링감이 텐션을 지킨다
배가 조류에 흘러가는 날에는 샤크리를 한 뒤 라인이 쏟아지듯 밀려듭니다. 이때 감는 속도가 조금만 어긋나도 라인이 늘어지거나 지나치게 팽팽해집니다. 그러면 입질이 와도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칩니다.
프림스 3000번 스피닝릴, 7g대 루어부터 로터 무게가 느껴진다
같은 릴로 13g짜리 미노우와 1g 안팎 지그헤드를 감아 보면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로터가 돌기 시작하는 무게감이고, 루어가 가벼울수록 그 무게감이 손에 먼저 옵니다.
아징 로드를 처음 고른다면, 고반발 UL 로드의 무게별 조작감
아징 로드를 처음 사려는 낚시인은 먼저 무게와 휨새에서 막힙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반발력이 높은 정도와 손잡이 쪽에 실린 무게입니다.
반년 쓰자 감김이 거칠어진 질리언 HD, SV 스풀보다 멀리 나가는 베이트릴
같은 베이트릴도 한 달 쓴 느낌과 반년 쓴 느낌은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감김이 거칠어지는 시점과 브레이크를 얼마나 풀어 두느냐입니다.
옆바람 부는 봄 방파제 에깅, 비스듬히 던져 줄을 정리하니 입질이 보였다
봄 방파제는 바람이 강한 날이 많아서 에기를 던져도 줄이 옆으로 휩쓸립니다. 줄이 휘면 바닥이 잡히지 않고 입질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5000번 XH 스피닝릴, 감기 시작은 가벼운데 쇼어지깅 저킹 피치가 안 맞았다
새 스피닝릴이면 어디서든 잘 쓸 거라 믿고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번수와 기어비가 낚시와 어긋나면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서랍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릴의 쓰임은 성능표보다 낚시와 맞느냐에서 갈립니다.
찌낚시 릴 한 바퀴 둘레가 카탈로그 114cm인데 실측하니 103cm였다
새 릴에 원줄 1.25호를 감으려는데 스풀에 그 호수 표기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감으면 200m쯤 들어가서, 150m면 충분한 쪽에서는 50m가 아깝습니다.
농어 로드 10피트 넘는데 198g 릴을 달았더니 손목이 먼저 지쳤다
비싼 스피닝릴로 바꾸면 농어 낚시가 달라질 거라고 기대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길이가 긴 로드에 가벼운 릴을 달면 감도보다 손목이 먼저 지칠 수 있습니다.
스풀 단품 무게만 보던 베이트릴, 라인 감은 뒤 관성을 따지게 된 얕은 스풀
베이트릴이 안 나간다고 하면 브레이크부터 풀어 보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풀에 라인이 가득 감겨 있으면 원인이 브레이크가 아닌 때도 많습니다.
12파운드 하프라인으로 감았더니 가벼운 루어까지 날아간 IM Z 베이트릴
저수지에서 20파운드(약 9kg)급 라인을 감고 지름 큰 스풀의 릴을 쓰는 일이 흔한 어긋남입니다. 저수지에서는 큰 호수만큼 굵은 라인이 필요 없습니다.
스피닝릴 라인 트러블, 하드 라인과 스풀 감는 양으로 줄이는 사용 총평
릴을 고를 때는 감기 느낌과 튼튼함에 눈이 가지만 쓰다 보면 정작 신경 쓰이는 것은 라인 트러블입니다. 같은 릴로 같은 낚시를 해도 스풀에 감는 양과 라인 종류에 따라 엉킴이 잦아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