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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베이트릴·스피닝릴·BFS·기타 릴의 구조와 세팅, 비교와 후기를 모았습니다. 총 2,377개

베이트릴

모어댄 PE SV는 4g 루어도 던지는 스풀에 방수 드랙을 얹은 베이트릴

민물에서 쓰던 베이트릴을 바다로 가져가면 소금기가 틈새로 파고들기 쉽습니다. 바다용으로 나온 릴은 그 틈을 막는 구조부터 다르고, 가벼운 루어를 던지는 스풀도 따로 있습니다.

베이트릴

타툴라 80은 피네스 릴인데 스풀이 큐라도보다 2g 넘게 무겁다

작아 보이는 베이트릴이라도 스풀이 15g인 릴과 9g대인 릴은 가벼운 루어를 다루는 느낌이 다릅니다. 크기만 보고 피네스 릴을 고르면 이 차이를 놓치기 쉽습니다. 막상 써 보면 스풀 무게부터 따져 보게 됩니다.

베이트릴

저가 베이트릴 여섯 대를 던져 보니 브레이크 두 칸에 부드러워진 릴이 있다

값이 비슷한 베이트릴 여섯 대도 손에서는 전혀 다르게 돌아갑니다. 같은 줄과 같은 미끼로 던져도 어떤 릴은 거칠고 어떤 릴은 매끄럽습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릴 이름보다 브레이크 눈금과 기어비, 노브 크기입니다.

스피닝릴

베어링 없는 1970년대 대형 스피닝릴, 드랙 와셔를 겹겹이 쌓아 버틴 구조

오래된 대형 릴을 열어 보면 베어링이 한 개도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릴에 익숙하면 베어링 수부터 따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큰 고기를 버티는 힘은 다른 곳에서 나옵니다.

베이트릴

타튤라 엘리트와 100을 비교했더니 탑워터 캐스팅은 3m쯤 벌어졌다

같은 로드에 같은 탑워터를 달아 던져도 릴이 다르면 도착 지점이 달라집니다. 차이를 만드는 요소는 브레이크 다이얼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느냐입니다.

BFS·베이트피네스릴

타튤라 BF70 베이트 피네스, 스풀 지름이 30mm로 커진 에어 브레이크 릴

새 베이트 피네스 릴을 집어 들면 몸체 무게부터 보게 됩니다. 그런데 던지는 성격은 스풀 지름과 무게, 브레이크 방식에서 갈립니다. 같은 베이트 피네스 릴이라도 이 세 곳이 다르면 쓰임새가 달라집니다.

스피닝릴

물에 잠겼던 보급형 스피닝릴 속은 진흙이 아니라 말라 버린 구리스였다

물에 잠겼던 릴이 뻑뻑해지면 속에 진흙이 찼으리라 짐작하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막상 열어 보면 진흙은 없고 구리스가 말라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짐작대로 세척만 하면 정작 원인은 그대로 남습니다.

베이트릴

타튤라 100은 작아졌는데 스풀은 2g 무거워진 베이트릴

작아졌다는 릴을 로드에 얹었는데 손바닥에 닿는 느낌이 예전만 못할 때가 있습니다. 몸체는 줄었는데 스풀은 오히려 무거워진 경우도 있습니다. 몸체 높이가 38mm까지 내려온 릴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BFS·베이트피네스릴

2g 미끼 베이트 피네스, MGL 스풀보다 2m 더 나간 SV 부스트 스풀

같은 2g짜리 미끼를 던져도 릴에 따라 약 18m와 약 15m로 갈립니다. 바람 없는 날 같은 로드, 같은 라인으로 던져도 그렇습니다. 거리를 가르는 변수는 릴 이름보다 브레이크 세팅입니다.

스피닝릴

오래된 스피닝릴 분해, 구리스를 바르자 가볍게 들어간 메인 기어

낡은 릴을 열었다가 조립 순서가 기억나지 않아 부품을 남기는 일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사진 없이 분해하면 와셔 한 장, 핀 방향 하나에서 릴이 다시 감기지 않거나 덜그럭거립니다.

스피닝릴

스프링이 튀기 전에 사진부터 남겨야 하는 다이와 RS2000 스피닝릴 정비

30~40년 된 스피닝릴을 꺼내 보면 도장은 벗겨졌어도 아직 잘 돌아가는 릴이 있습니다. 그런데 분해하다 스프링이 튀거나 조립하다 나사산이 상하는 실수가 의외로 많습니다. 한번 어긋나면 되돌리기도 어렵습니다.

베이트릴

스풀만 바꿔 끼우면 타튤라 100도 같은 제동이 되는 살라만두라 150 베이트릴

프레임과 스풀 지름이 똑같은 두 릴이 캐스팅 후반에는 다르게 움직입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스풀 안에 든 SV 부스트입니다.

스피닝릴

스풀 가장자리 2mm 아래까지 감아야 편하게 던지는 송어터 소형 스피닝릴

유료 송어터에서 3g 안팎 루어를 던지다 보면 새로 감은 라인이 말려 나가 거리가 안 날 때가 있습니다. 소형 릴은 감는 양이나 순서가 조금만 어긋나도 캐스팅이 금방 거칠어집니다.

기타 릴(투스피드·전동·폐쇄형·피더)

느린 기어비 릴이 붙은 배스 입문 콤보, 지그와 스윔베이트에서 아쉬워진다

배스 입문 콤보를 고를 때 포장 색과 이름만 보고 집는 분들이 많습니다. 막상 쓰면 릴 기어비가 너무 느려서 지그나 스윔베이트를 쓰기 어렵습니다. 로드 마감이 거칠어 몇 번 쓰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스피닝릴

이그지스트 SF와 에어리티 ST SF, 감촉은 같은데 베어링 하나만 다르다

다이와(Daiwa) 이그지스트(Exist) SF는 프레임이 전부 메탈입니다. 시마노(Shimano) 뱅퀴시(Vanquish)는 사이드 플레이트가 카본입니다. 쥐어 보면 질감부터 다릅니다.

스피닝릴

베어링 없이 나일론 부시로만 도는 오래된 다이와 스피닝릴의 구리스 정비

중고로 구한 스피닝릴을 돌려 보면 핸들이 뻑뻑하고 거친 소리가 날 때가 있습니다. 겉은 멀쩡해도 안쪽 구리스가 굳어 있는 경우입니다.

베이트릴

베이트릴 정비 중 트립 부품을 빼먹고 조립해 다시 연 푸에고

베이트릴을 열었다가 스프링이 튀어 나가 바닥을 기어 다니며 찾는 일이 많습니다. 부품 순서를 놓치면 조립하다 다시 열게 됩니다. 작은 스프링 하나만 빠져도 클러치가 제자리로 못 돌아옵니다.

베이트릴

몸체는 훨씬 커졌는데 무게는 2019년형과 비슷한 안타레스 베이트릴

2019년형 안타레스(Antares)는 작고 얕은 스풀로 던지는 시마노(Shimano) 릴이었습니다. 2025년형은 지름 37mm 스풀로 크게 돌아왔습니다. 두 세대를 가르는 건 스풀 지름과 몸체 크기입니다.

스피닝릴

스피닝릴 정비에서 베어링에는 오일만 넣고 안티리버스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다

스피닝릴 정비에서 많이 틀리는 곳은 부품마다 넣는 윤활제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베어링에 구리스를 넣으면 먼지를 붙잡아 베어링이 상합니다. 안티리버스 클러치에 오일을 넣으면 제 기능을 잃습니다.

기타 릴(투스피드·전동·폐쇄형·피더)

레버 드랙 릴 분해에서 텐션 와셔를 겹쳐 쌓으면 레버 유연성이 줄어든다

레버 드랙 릴을 열어 보면 접시 모양 와셔 몇 장이 나란히 쌓여 있습니다. 이 와셔를 조립할 때 방향을 잘못 끼우면 레버를 당기는 감각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베이트릴

질리언 SV TW 100은 스풀과 기어비는 두고 브레이크와 균형을 바꿨다

스풀 지름도 무게도 기어비도 같은 두 베이트릴이 있습니다. 그런데 브레이크가 거리를 계산하는 방식이 다르면 캐스팅의 끝 모양이 달라집니다.

기타 릴(투스피드·전동·폐쇄형·피더)

배스 낚시 릴은 얕은 스풀과 DC 브레이크 같은 구조에서 쓰임새가 갈린다

같은 배스 낚시 릴이어도 스풀이 얕은 릴과 깊은 릴은 한 시즌을 쓰는 모습이 서로 다릅니다. 스풀 깊이와 브레이크 방식이 쓰임새를 가릅니다.

스피닝릴

스피닝릴 루비아스의 SF는 500번 바디, ST는 오일 윤활을 뜻한다

스피닝릴 이름 뒤에 ST나 SF 같은 글자가 붙어 있으면 무슨 뜻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 두 글자는 몸체 크기와 윤활 방식을 알려 주는 단서입니다.

스피닝릴

스피닝릴 월드 스핀 2500을 열어 보니 새 릴인데 기어에 벌써 마모가 있었다

보급형 스피닝릴은 새것이면 안쪽도 새것일 거라 믿고 그대로 쓰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거의 새 릴을 열어 보면 알루미늄 기어 양쪽에 벌써 검은 마모 흔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