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스를 듬뿍 바르고 나서 핸들이 안 돌던 다이와 스피닝릴 정비
구리스를 많이 바를수록 릴이 부드럽게 돈다고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분해해 구리스를 바르고 조립했다가 핸들이 거의 안 돌아가는 일을 겪기도 합니다. 구리스 양보다 어디에 발랐느냐가 회전을 가릅니다.
다이와 렉사 베이트 릴 분해, 스풀이 안 빠진 건 쇼크리더 걸림 때문이었다
스풀이 안 빠진다고 힘으로 당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원인이 라인 양이라면 힘을 줄수록 케이스 가장자리만 상합니다. 좌권 릴은 나사 방향까지 반대여서 실수가 한꺼번에 겹치기도 합니다.
극경량이 목표인 줄 알았던 베이트 피네스, 장비 중심 무게는 따로 있었다
같은 베이트 피네스인데 1g 루어를 쫓는 쪽과 3.5g 루어를 쓰는 쪽은 장비 구성부터 다릅니다. 낚시꾼 발길이 잦은 호수일수록 루어를 작게 줄이는 쪽으로 마음이 쏠립니다.
모래톱 농어는 눈으로 먼저 찾고 앞쪽에 던져 빠르게 끌어야 문다
물이 맑은 얕은 모래톱에서는 던지기 전에 먼저 눈이 바빠집니다. 수면 아래 어두운 먼지 같은 번짐을 놓치면 어디로 던져야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핀캐스트 릴로 센코를 던지면 웜만 채이는 입질도, 2.6kg 배스도 올라온다
소나기가 지나간 연못 가장자리로 웜을 던지고 감는데 무언가 웜을 낚아채 가는 느낌이 올 때가 있습니다. 올려 보면 웜은 그대로 달려 있고 바늘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큐라도 라인업을 스풀 크기로 나누면 작은 크랭크베이트는 70, 만능은 150
같은 큐라도 시리즈여도 70과 150은 던지는 미끼가 다릅니다. 스펙표만 보면 비슷해 보이는 릴이 현장에서는 꽤 다르게 느껴집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스풀 크기와 브레이크 방식입니다.
베이트 릴이 거칠고 시끄러우면 열어서 닦고 구리스를 채우는 타튤라 SV 정비
던질 때 소리가 거칠어지고 핸들이 뻑뻑해진 베이트 릴을 가방에서 꺼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수리점에 맡기자니 번거롭고 직접 열자니 겁이 납니다.
솔티스트 30 LW 릴 정비, 웜 기어에 구리스 대신 오일을 바르는 까닭
분해한 릴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까닭은 대개 작은 스프링과 와셔의 방향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클릭 스프링은 앞뒤가 다르고, 옆판을 열 때는 스프링이 튀어 나가기도 합니다.
타튤라 80 분해해 보니 베어링은 7개인데 웜 축은 부싱, 피니언은 한쪽만 받쳤다
베어링 개수는 릴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숫자입니다. 하지만 7개나 들어간 릴이어도 오래 가는 정도는 릴마다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개수가 아니라 베어링이 받치는 자리입니다.
초경량 베이트 릴을 분해해 보니, 낮은 드랙은 알루미늄 기어를 지키는 설계
드랙이 약해 보여서 디스크를 더 넣어 힘을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이빨이 작은 알루미늄 기어부터 갈려 나갑니다. 다이와(Daiwa) 스티즈(Steez) SV TW 100은 160g대 초경량 릴입니다.
베이트릴 핸들 노브에 베어링을 넣었는데 뻑뻑했던 이유는 심 순서였다
베이트릴 핸들 노브를 베어링 타입으로 바꿨는데 돌려 보면 한쪽이 뻑뻑한 때가 있습니다. 심을 더 넣어도 마찬가지라면 개수가 아니라 순서를 의심해야 합니다.
다이와 리갈 LT2500 스피닝릴 분해는 나사 종류와 심 위치부터 기록한다
릴을 풀어 놓고 다시 맞추다가 나사 하나가 남거나 와셔가 모자라는 일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때는 이미 부품이 어디에 끼어 있었는지 기억이 흐려져 되돌리기가 어렵습니다.
30년 쓴 BG13 스피닝릴이 내던 소음, 위쪽 베어링 하나가 범인이었다
오래 쓴 스피닝릴을 돌리다 보면 어느 날부터 거친 소리가 섞여 나옵니다. 이럴 때는 릴을 바꾸기 전에 베어링부터 의심해 볼 만합니다. 소리를 내는 쪽은 대개 물이 가장 먼저 닿는 위쪽 베어링입니다.
다이와 GT 3000CXH는 풀메탈 릴이지만 메인 기어만 아연이다
같은 풀메탈 릴이라도 몸체와 기어의 소재는 같지 않습니다. 소금물이 닿는 바다에서는 철 성분이 어느 부품에 얼마나 남아 있느냐가 오래 쓰는 차이를 만듭니다.
직구 스피닝릴 8개 중 쓸 만한 건 4개, 베일암 문제에서 갈렸다
같은 4000번이라고 적혀 있어도 스풀 지름이 3000번급에 그치는 릴이 있습니다. 겉모양으로는 구분이 안 되고, 차이를 가르는 건 속에 든 부품입니다.
스피닝릴 정비를 미루면 기어가 한쪽만 닳고 구리스는 까맣게 변한다
스피닝릴을 한 번도 열어 보지 않고 몇 해를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뒷판을 열면 구리스가 새까맣게 변해 있고 기어는 한쪽으로 쏠려 닳아 있습니다.
구리스가 굳은 스핀캐스트 릴을 분해한 순서, 다이와 미니캐스트 1에서 빠뜨린 부품
오래된 릴을 분해하다 보면 조립 막바지에 작은 부품 하나가 접시에 남아 있는 일이 있습니다. 그 부품 하나 때문에 릴을 다시 열어야 하고, 순서를 놓치면 처음부터 되짚어야 합니다.
생미끼 흘림낚시에서 레버 드랙 대신 고른 다이와 솔티가 40HA 스타 드랙 릴
생미끼를 흘려 보내다 보면 큰 고기가 한 번에 물고 달리는 입질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이때 드랙을 만질 틈도 없이 줄이 풀려 나가면 낚시는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
소음 나는 새 릴에 베어링 다섯 개를 더한 다이와 레갈리스 LT3000-CXH
새 릴을 처음 돌려 봤는데 클러치와 샤프트에서 거친 소리가 나는 때가 있습니다. 상자를 열자마자 완벽한 릴은 드물어서 소음의 원인부터 찾아야 합니다.
클러치 캠 스프링이 없는 다이와 SL250H 릴, 대체품을 끼워 정비한 순서
릴을 열었다가 부품이 어디에 앉았는지 잊어 다시 닫지 못하는 일이 있습니다. 특히 스프링과 작은 와셔는 방향을 한 번 놓치면 클러치가 제대로 걸리지 않습니다.
컴퓨터가 들어간 IM Z 베이트 릴, Z2020보다 기어비와 무게가 달라졌다
같은 크기의 베이트 릴인데 하나는 10년 전 설계이고 하나는 컴퓨터를 품고 있습니다. 두 릴의 차이는 무게와 기어비, 그리고 브레이크 방식에서 갈립니다.
펜 슬래머 3와 다이와 솔티스트, 기어 소재와 드랙 구조에서 갈린 스피닝릴
몸체가 같은 알루미늄인 두 스피닝릴도 메인 기어가 황동이냐 아연이냐에 따라 평가가 크게 갈립니다. 여기에 드랙 구조와 물을 막는 방식까지 더해지면 겉모습으로는 알 수 없는 차이가 속에서 벌어집니다.
질리언 SV TW 베이트릴은 타튤라보다 같은 힘으로 5m쯤 더 나갔다
베이트릴로 큰 고기를 걸면 드랙이 풀려 나가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줄이 끌려 나가는데도 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소리가 나는 드랙이 달린 릴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다이와 AG1355A 스피닝릴이 멈춘 이유는 로터 밑에 엉킨 라인이었다
핸들이 돌아가지 않는 스피닝릴을 고장으로 보고 접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원인이 로터 밑에 감긴 라인일 때가 있습니다. 분해하기 전에 이 부분부터 봐야 시간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