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모델 교체 주기로 읽는 다이와와 시마노의 다음 라인업
같은 릴 시장을 보고도 한 사람은 모델 교체 시기를 미리 읽어 둡니다. 다른 한 사람은 발표가 난 뒤에야 알아봅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릴이 바뀌는 주기를 알고 있느냐 하나입니다.
24 루비아스 두 달 사용, 20 루비아스와 체감 차이는 적고 백러쉬가 변수
신형 릴이 나오면 바뀐 점부터 찾게 됩니다. 그런데 두 달을 써 봐도 이전 모델과 차이를 못 느꼈다면 갈아탈 이유가 있는지 다시 따져 볼 때입니다.
마그실드를 뺀 다이와 서프 릴 수리 접수, 오버홀 여부를 안 정하면 일주일 지연
직접 분해해 마그실드를 걷어내고 기어까지 깎은 릴을 수리점에 맡겨도 될지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더 곤란한 건 접수할 때 방식을 정하지 않으면 수리 기간이 일주일 넘게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풀사이즈 크랭크를 일정하게 감을 때 메탈 로터의 맛이 살아나는 24 트윈파워 릴
같은 풀사이즈 크랭크를 감아도 로터가 메탈인 릴과 가볍게 깎은 릴은 손맛이 갈립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한 번 돌기 시작한 로터가 계속 돌려는 힘, 곧 관성입니다.
프림스 21년형 스피닝릴, 18년형과 겉모습은 같고 달라진 건 자이온V 소재
21년형 프림스를 18년형 옆에 놓으면 모양이 같고, 칼디아 옆에 놓으면 구조가 다릅니다. 이 두 비교에서 차이를 만드는 건 소재와 몸체 구조입니다. 모양이 같아 보여서 갈아탈지 고민하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입문급 스피닝릴 오쿠마 와일드스핀, 한 바퀴 60cm의 느린 감기와 질감
같은 저가 스피닝릴이라도 15g 메탈 바이브레이션과 7g 바이브레이션에서 보이는 모습은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핸들 한 바퀴에 60cm만 감기는 느린 감기입니다.
베이트 릴 무게 240g보다 크기가 신경 쓰였던 다이와 질리언 TW HD
대물 담수어와 힘겨루기를 하던 마지막 날에 릴 스풀 쪽에서 낯선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일이 있습니다. 원인을 모르면 프레임이 휘었다고 보고 릴을 통째로 바꾸기 쉽습니다.
24 세르테이트 스피닝릴, 19 세르테이트에서 달라진 건 드랙 소리와 질감
같은 세르테이트라도 19년형과 24년형은 드랙에서 나는 소리가 다릅니다. 19년형은 필터를 한 겹 씌운 듯 흐릿한 중음이었고, 24년형은 높고 또렷한 소리가 납니다.
저가 스피닝릴 2000S, 던지는 데는 문제없지만 무겁고 핸들 바꾸기도 번거롭다
값이 아주 싼 스피닝릴을 사서 핸들을 왼쪽으로 바꾸려다 부품 앞에서 한참 막히는 일이 있습니다. 던지는 데는 문제가 없는데 한나절 쓰고 나면 손목이 먼저 지칩니다.
스티즈 A2 TW 비거리, 구형 A보다 멀리 나가고 HLC에는 못 미쳤다
같은 다이와(Daiwa) 스티즈(Steez) 시리즈라도 구형 A와 A2는 같은 미노우를 던졌을 때 날아가는 거리가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스풀 안쪽 인덕트 로터의 스프링과 브레이크가 걸리는 방식입니다.
베이트릴용 12합사 듀라센서, 브레이크를 3까지 내려도 트러블이 없었다
베이트릴에 합사를 감았다가 캐스팅마다 줄이 엉켜 브레이크를 한껏 올려 본 적 있으실 겁니다. 그러면 비거리가 줄고 가벼운 루어는 날리기도 어려워집니다.
솔티가 IC 100은 핸들을 돌려도 감는 느낌이 거의 없는 카운터 베이트릴
같은 카운터 베이트릴이라도 핸들을 돌릴 때 손에 오는 느낌은 릴마다 다릅니다. 다이와(Daiwa) 티에라(Tierra) AIC와 솔티가(Saltiga) IC 100도 그렇습니다.
저가 베이트릴 배스라이즈, 엄지 클러치는 편한데 브레이크 설정은 까다로웠다
같은 배스용 베이트릴이라도 30~40년 전 릴과 지금 릴은 손에 닿는 곳이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클러치 위치와 브레이크 세팅입니다.
에깅용 스피닝릴 에메랄다스 RX, 모노코크 바디에 에어 드라이브 로터까지
에깅릴을 고르다 보면 가볍고 단단한 상급기 쪽으로 자꾸 눈이 갑니다. 그런데 그 구조가 중급기에 들어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중급 에깅릴이 갖춘 몸체와 로터, 드랙을 하나씩 따져 봅니다.
21 칼디아에서 25 칼디아로 바꿀 때 달라지는 베일과 로터 반응
같은 다이와(Daiwa) 칼디아(Caldia)라도 21과 25는 던져 보시면 손에 오는 느낌이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베일과 로터의 구조입니다.
구멍치기 베이트 태클, 써밍으로 천천히 내리면 낙하 중 입질까지 잡힌다
방파제 구멍 앞에서 스피닝으로 채비를 내리면 파도에 줄이 흔들려 구멍 틈에 걸리기 일쑤입니다. 게다가 큰 고기가 물면 힘에서 밀려 끌려가기만 합니다. 구멍치기는 채비를 내리는 속도가 입질 반응을 바꾸는 낚시입니다.
원투낚시 스피닝릴, 비슷한 급이면 카고용이 50cm 우럭류와 힘겨루기에서 이긴다
비슷한 급의 캐스팅용 스피닝릴이라도 50cm급 우럭류가 걸리면 이기는 쪽이 갈립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릴이 원투용이냐 카고낚시용이냐입니다. 카탈로그에서는 한 묶음으로 보여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입니다.
23 렉사 4000CXH, 알루미늄 몸체에 에어 드라이브 로터지만 베일은 호불호
4000번대 릴을 사려고 매장에서 이것저것 감아 보면 느낌이 비슷비슷해서 고민이 길어집니다. 몸체가 알루미늄인지 수지인지, 모노코크인지 분리형인지는 겉으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르테이트 HD 3000, 슈퍼 라이트 쇼어지깅은 하이기어 대신 노멀기어
슈퍼 라이트 쇼어지깅 릴을 고를 때 하이기어부터 찾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킹하는 중에 한 바퀴로 감기는 줄이 너무 많으면 로드가 팽팽하게 당겨져 리듬이 깨집니다.
렉사 스피닝릴, 에어 드라이브 로터 반응을 역전 스토퍼 유격이 깎는다
1/4바퀴씩 천천히 감다 보면 핸들을 멈춘 뒤 릴이 한 박자 늦게 서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로터가 무거우면 멈춘 뒤에도 조금 더 돌고, 손과 릴 사이에 시간 차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타툴라 TW 80은 작은 스풀 베이트릴이지만 5g 아래 루어는 스피닝이 낫다
같은 베이트릴이어도 스풀 지름이 32mm냐 34mm냐에 따라 던질 수 있는 루어의 무게가 갈립니다. 큰 스풀은 무거운 루어를 멀리 보내고, 작은 스풀은 가벼운 루어를 편하게 내보냅니다.
18 이그지스트, 메탈 바디로 돌아가고도 15g 가벼워진 스피닝릴
하루 종일 가벼운 루어를 던지다 보면 손목보다 릴의 무게가 먼저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릴을 가볍게 만들려고 몸체를 줄이면 힘이 모자라고, 힘을 키우려고 몸체를 키우면 무거워집니다.
세르테이트 SW와 솔티가, 로터 소재 하나로 갈린 쇼어지깅 릴 감도
같은 6000번 릴인데 로터가 메탈이냐 수지냐에 따라 손에 오는 느낌이 갈립니다. 메탈 로터는 묵직하게 돌고 수지 로터는 가볍게 돌아갑니다. 쇼어지깅에서는 이 차이가 감도와 감김까지 바꿉니다.
스피닝릴 드랙 와셔는 카본인 줄 알았는데 시마노는 펠트
스피닝릴 드랙 와셔는 카본이라고 믿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 믿음으로 시마노와 다이와의 드랙을 다른 물건처럼 견주면 판단이 어긋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