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루어와 일반 루어를 나눠 본 2025년 베이트릴 용도별 비교
한 해 동안 새 릴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이름만 봐서는 어느 릴이 어떤 낚시에 맞는지 가려내기 어렵습니다. 같은 베이트릴이라도 가벼운 루어용과 범용은 스풀부터 다릅니다.
광고에는 2g 루어도 된다지만 스풀이 12g이나 나가는 중국산 디지털 릴
2g 루어까지 던진다고 광고하는 디지털 릴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풀 무게를 따져 보면 그 표기가 그대로 맞지 않는 릴이 적지 않습니다. 겉모양이 비슷한 둥근 몸체 릴일수록 속 사양은 크게 갈립니다.
32mm 스풀로 34mm처럼 던지는 스티즈 SV TW, 쓸수록 맛 나는 베이트 릴
오버행 아래로 가벼운 웜을 스키핑해 넣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풀이 크면 출발이 둔해서 백러쉬가 먼저 걱정됩니다. 메카니컬 브레이크가 없어진 24년형이라 이 걱정이 더 커 보입니다.
드랙을 조인 채 보관하면 디스크가 붙을 수 있는 베이트릴 분해, 사엑스 엘리트
고급 릴을 처음 열어 보면 나사가 적고 뚜껑이 뻑뻑해서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험은 정비를 처음 해 보는 낚시인이 많이 겪는 상황입니다. 구조가 단단한 릴일수록 열고 닫는 순서를 틀리기 쉽습니다.
베어링 7개 중 던지는 데 쓰이는 건 3개뿐인 원심 브레이크 베이트릴
베어링이 많이 들어간 릴일수록 멀리 나간다고 믿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래서 릴을 고를 때 베어링 개수부터 세어 보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캐스팅에 관여하는 베어링은 세 개뿐입니다.
루어 10g을 경계로 갈리는 중국산 디지털 릴, 작은 스풀과 큰 스풀의 쓰임
같은 가격대의 디지털 릴인데 어떤 릴은 가벼운 루어에서 빛나고, 어떤 릴은 10g이 넘어야 제 몫을 합니다. 그 차이를 가르는 것은 스풀 크기와 브레이크 조절 방식입니다.
128g 탄소 몸체에 스풀을 갈아 끼우는 베이트릴, 킹덤 마이크로 몬스터 믹스
3g짜리 루어가 바닥에 닿는 느낌을 손으로 받고 싶어서 릴 무게부터 줄이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런데 가벼운 릴을 고르면 스풀 크기와 줄 감는 양이 함께 따라옵니다.
역풍에서 가벼운 루어 18m, 지그로 55m 가까이 간 디지털 릴 디캐스트
같은 디지털 릴로 바람과 맞서 던질 때와 바람을 등지고 멀리 던질 때는 쓰임이 다릅니다. 같은 릴, 같은 손인데도 두 경우의 요령은 전혀 다릅니다.
롤러 10개짜리 안티리버스와 거친 카본 디스크가 들어간 카와나 라이트 릴
겉모습이 비슷한 저가 베이트릴도 뜯어 보면 안쪽 부품 수준이 크게 다릅니다. 그 차이는 안티리버스와 드랙 디스크, 크라운 기어에서 가장 먼저 드러납니다. 비교 대상은 같은 가격대에서 흔히 만나는 베이트릴입니다.
맞바람 속에서도 가벼운 루어가 곱게 나간 디지털 베이트릴 DCM1
같은 릴로 같은 루어를 던져도 줄이 곱게 풀리는 날이 있고 엉키는 날이 있습니다. 루어 무게와 바람이 같아도 브레이크를 어떻게 여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
스풀을 오르내리는 핀에 고무 링이 끼워진 다이와 1000번 스피닝릴
1000번 릴에 줄을 감아 보면 스풀이 생각보다 얕아서 놀랍니다. 굵은 줄을 욕심내 감으면 권사량이 금방 바닥납니다. 그래서 초경량 스피닝릴은 스펙표 숫자와 함께 속 구조를 봐야 제대로 판단이 섭니다.
브레이크 슈 세 종류를 켜고 꺼 가며 맞추는 25주년 기념 베이트릴
원심 브레이크가 든 베이트릴은 사이드 커버에 다이얼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브레이크는 스풀 안의 슈를 직접 켜고 꺼서 맞춰야 하고, 처음에는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가벼운 로드와 맞추면 5g 루어도 던져지는 작은 손용 베이트릴
손이 작은 낚시인에게는 릴의 둥근 몸체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듭니다. 몸체가 낮고 납작하면 쥐었을 때 손바닥에 붙고, 가벼운 루어도 부담 없이 던질 수 있습니다.
세르테이트 HD 파워기어는 감김이 흠잡을 데 없지만 하이기어가 없어 아쉬운 릴
같은 지그를 다뤄도 하이기어와 파워기어로는 낚시의 템포가 완전히 갈립니다.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핸들 한 바퀴에 감기는 줄의 길이입니다. 이 변수를 기준으로 파워기어 모델이 쓰일 자리를 가려 봅니다.
한 몸체에 DC와 SV 스풀을 바꿔 끼우는 퓨어루어 자나 맥스 베이트릴
같은 몸체에 스풀 두 개가 들어가는 베이트릴이 있습니다. 하나는 DC 브레이크, 하나는 SV 브레이크입니다. 줄 굵기나 낚시 방식이 바뀔 때마다 릴을 새로 사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하게 됩니다.
브레이크 중간에선 3m 짧던 타튤라 SV 부스트, 최저로 내리자 따라붙은 캐스팅
새 베이트릴이 더 멀리 나갈 거라는 기대는 브레이크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브레이크를 중간에 놓으면 새 스풀이 오히려 짧았고, 한계까지 내리면 거의 같아졌기 때문입니다.
감기 속도는 큐라도, 줄 용량은 타튤라가 앞선 유료 낚시터용 베이트릴
시마노(Shimano) 큐라도(Curado)와 다이와(Daiwa) 타튤라(Tatula) 중 어느 쪽이 나을지 물으면 대개 감기 속도로 답이 갈립니다.
알람 켠 채 던지면 비거리도 줄고 기어 이도 상하는 대형 베이트릴
대형 베이트릴로 큰 고기를 기다리다가 줄 나감 알람을 켜 둔 채 그대로 던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알람은 스풀과 바로 이어져 있어서 비거리가 줄고 기어 이까지 상할 수 있습니다.
이름은 BFS인데 스풀이 깊은 125g 초경량 베이트릴, 핀나클 플루마
BFS라는 이름이 붙은 릴은 스풀이 얕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125g짜리 이 베이트릴은 스풀이 꽤 깊어서 줄을 더 많이 감을 수 있습니다.
굳은 구리스로 뻑뻑해진 20년 넘은 프로캐스터 베이트릴 분해 정비
오래 쓴 베이트릴이 감을 때 걸린다면 고장보다 먼저 굳은 구리스를 의심해 볼 만합니다. 분해 중에 작은 부품이 튀어 나가면 어디에 있던 것인지 알 수 없어 낭패를 봅니다.
타튤라 SV 세대별 비교, 2025년형은 스풀 유격 2mm까지 봐주는 베이트릴
같은 타튤라(Tatula) SV라도 1세대와 2025년형은 손에 쥐고 던지는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스풀 유격을 맞추는 방법과 스풀 안쪽 구조입니다.
다이와 CR80HS를 열어 보니 구리스를 아껴 발라야 하는 베이트릴
새 베이트릴을 받으면 구리스부터 더 발라 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구리스가 스풀을 받치는 베어링으로 번지면 스풀이 둔해지고 캐스팅 거리도 줄어듭니다.
200m 깊이에서 입질이 오면 줄부터 팽팽히 잠그고 자동 감기는 힘 약한 고기에만
수심 200m 바닥에서 입질을 받아 본 적이 없다면 전동릴 낚시는 낯설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1kg이 넘는 추를 단 채비를 내리고 올리는 일을 되풀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핸들만 다른 알파스 베이트릴 두 대, 캐스팅은 같고 손에 닿는 맛만 달랐다
다이와(Daiwa) 알파스(Alphas)에는 핸들과 그립만 다른 두 대가 있습니다. 바람 부는 댐에서 5g대 루어를 두 대로 번갈아 던져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