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근해 지깅에는 스펙이 남는 릴, 오세아지거 LD 2500HG의 장단점
주말 근해 지깅 릴을 고를 때 최대 드랙 수치부터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20kg이라는 숫자는 핸들이 돌아가는 무게와 함께 봐야 합니다. 수치만 믿고 고르면 막상 현장에서 못 쓰는 릴을 사게 됩니다.
스콜피온 DC MD XG, 버즈베이트와 스피너베이트에서 갈린 브레이크 모드
DC 릴은 브레이크를 한 번 맞춰 놓으면 루어를 바꿔도 그대로 던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루어가 달라지면 같은 모드에서도 라인이 뜨거나 백러쉬가 납니다.
19 안타레스 베이트릴, 34mm 스풀로 바뀌자 중거리 캐스팅이 먼저 달라졌다
안타레스라고 하면 큰 스풀로 멀리 던지는 릴이라고만 믿고, 작은 저수지나 강에서는 처음부터 제외하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런 곳에서 실제로 쓰는 거리는 중거리인데, 이 구간에서 스풀의 반응이 가장 크게 갈립니다.
큐라도 M, 브레이크를 같게 맞췄더니 구형 K보다 평균 6m 더 날아갔다
구형 큐라도 K에서 쓰던 브레이크 값을 신형 M에 그대로 옮겨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값인데도 신형 큐라도 M은 똑같은 힘으로 던져도 더 멀리 날아갑니다.
콘퀘스트 DC 200, 플로로에선 브레이크 간격이 아쉽고 PE에선 잘 날았다
DC 베이트릴이면 브레이크 눈금을 한 칸 풀어도 라인이 알아서 정리될 거라고 믿는 것이 가장 큰 오해입니다. 플로로 라인에서는 한 칸 푼 순간 라인이 갑자기 뜨는 구간이 나와서 맞바람에 던질 때 부담이 됩니다.
포스마스터 300 전동릴, 미세 속도 1에서 저킹해도 모터가 멈추지 않았다
소형 전동릴은 권상 속도만 보고 고르다가 아주 느린 속도 구간을 놓치는 실수가 잦습니다. 텐야를 천천히 끌어올리며 유인하는 동안 모터가 멈추면 입질 흐름이 그대로 끊기기 때문입니다.
쿠라도 DC 베이트릴, 스풀이 20g 넘게 무거워 10g 아래 루어는 막힌다
라인을 많이 감을 수 있는 와이드 스풀이면 어디서나 편할 거라고 믿고 고르는 것이 흔한 실수입니다. 스풀이 무거워 회전이 둔해지고, 가벼운 루어에서는 브레이크가 과하게 걸려 거리가 막히기 때문입니다.
질리언 TW 150 베이트릴, 가벼운 루어는 어렵고 큰 루어는 브레이크 8이 안정
큰 루어용 베이트릴이라고 하면 권사량부터 따지다가 정작 브레이크 눈금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금이 한 칸만 어긋나도 맞바람에서 라인이 뜨거나 백러쉬가 나서 하루가 엉키기 때문입니다.
스콜피온 DC 베이트릴, 역풍에도 백러쉬는 없었지만 가벼운 루어는 거리가 막힌다
DC 베이트릴을 사면 바람 속에서도 설정을 건드릴 필요가 없다고 믿기 쉽습니다. 그런데 라인 종류에 맞춘 모드와 브레이크 값이 어긋나면 비거리가 막히고 스풀이 떨리며 소리를 냅니다.
124g 스피닝릴 제논 CX, 에깅에는 맞고 강 농어에는 망설여진 감기
스피닝릴은 가벼울수록 좋다는 생각만으로 고르면 쓰는 자리에서 손해를 봅니다. 무게는 확실히 줄었는데 감기와 드랙이 거칠어져서, 낚시 종류에 따라 득과 실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사하라 신형 알루미늄 기어와 레갈리스 LT, 15g 차이가 손에서 갈린 릴
보급형 스피닝릴의 기어는 어차피 아연 합금이려니 하고 넘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2017년형 시마노 사하라(Sahara)까지는 맞는 말이었습니다.
캘커타 콘퀘스트 쉘로우 에디션, 5g 아래에서 막히는 피칭과 PE 원투의 쓰임
베이트릴에 라인이 덜 감기면 단점만 있다고 보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같은 바디에 얕은 스풀을 얹은 캘커타 콘퀘스트 쉘로우 에디션은 5g대 루어가 낮은 탄도로 들어갑니다.
나스키 2500SHG, 바이브레이션은 편하고 슬랙을 걷는 섬세한 감기는 둔한 릴
가격이 낮은 릴이면 어떤 루어에서든 똑같이 아쉬울 거라고 뭉뚱그리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2021년에 나온 21 나스키 2500SHG는 루어 저항에 따라 맛이 갈립니다.
스풀 폭이 넓은데도 7g 루어를 쾌적하게 던진 SLX MGL 70XG 베이트릴
스풀 폭이 넓으면 가벼운 루어는 못 던진다고 단정하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막상 지름 32mm에 폭 23mm인 SLX MGL 70XG를 던져 보면 7g 루어도 시원하게 날아갑니다.
SLX DC 신구 비교, 스풀을 1mm 줄이자 7g 루어까지 내려온 캐스팅
모델이 바뀌면 스풀이 작아져서 비거리가 줄었을 거라고 넘겨짚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그런데 스풀 지름이 1mm 줄어든 쪽이 가벼운 루어에서는 오히려 쓰임이 넓어졌습니다.
8000번 릴이 어깨에 버거워 고른 스트라딕 SW 5000XG, 내만 지깅 장비
큰 번수 릴이 힘이 좋으니 지깅에도 늘 낫다고 보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그런데 100g 안팎의 지그를 두세 시간 던지다 보면 힘보다 무게가 어깨를 먼저 무너뜨립니다.
뱅퀴시 CE C2500SXG, 사양은 같은데 감기 시작부터 가벼워진 릴
사양표가 똑같으니 감기는 느낌도 똑같을 거라고 넘겨짚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그렇게 지나치면 CE가 감기 시작에 만들어 둔 가벼움을 놓칩니다. 쓰는 자리에 안 맞는 번수와 기어를 고르게 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5호 라인 100m 감기는 스콜피온 MD 베이트릴, 캐스팅 반응은 그대로였다
스풀에 줄이 많이 감기는 릴은 가벼운 루어에 둔하다고 단정하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그 단정 때문에 5호 라인이 100m 감기는 릴을 후보에서 빼면, 반응이 거의 줄지 않은 릴을 놓칩니다.
24 트윈파워, 바디 무게와 인피니티 루프로 갈린 캐스팅 반응
스피닝릴은 기어비 숫자가 크면 무조건 빠르다고 보는 것이 가장 많이 틀리는 판단입니다. 그러면 한 바퀴에 감기는 길이와 캐스팅 반응을 놓친 채 릴을 고르게 됩니다.
스피닝릴 합사 감을 때 밑줄 깔고 가장자리를 1.6mm만 남기는 이유
캐스팅하고 루어가 물에 닿자마자 베일을 손으로 넘기지 않고 핸들부터 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스풀에 작은 고리가 생기고, 다음 캐스팅에서 라인이 세 가닥씩 한꺼번에 풀려 나옵니다.
23 안타레스 DC MD, 38mm 스풀로 던진 헤비 캐롤 브레이크 세팅
DC 브레이크는 숫자를 높일수록 안전하다고 믿는 것이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입니다. 그러면 브레이크 때문에 비거리를 잃고도 원인을 모른 채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스콜피온 MGL 베이트릴, 폭 넓은 스풀로 감김은 일정했지만 피칭은 버거웠다
스풀 폭이 넓으면 모든 캐스트가 나아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와이드 스풀 릴에서 가장 먼저 걸리는 오해입니다. 라인이 줄어도 감김이 일정한 대신 가벼운 루어를 가까이 던질 때 손해를 봅니다.
겉모습은 그대로인 SLX 베이트릴, 32mm 스풀 하나로 달라진 캐스팅 탄도
엔트리급 베이트릴은 바디가 그대로면 달라진 게 없다고 넘기는 것이 가장 많이 틀리는 판단입니다. 그러면 스풀 하나가 캐스팅을 얼마나 바꿔 놓는지 놓치게 됩니다.
24 트윈파워 스피닝릴 반년 사용, 메탈 로터의 둔한 출발만 남은 아쉬움
고급 스피닝릴을 고를 때 감김이 부드러운지만 보고 로터 재질은 놓치는 것이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입니다. 메탈 로터는 힘 좋은 대신 감기 시작이 묵직해서, 쓰는 낚시에 따라 만족이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