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디아 2021 스피닝릴은 메탈 바이브와 지그에서 상급 릴과 힘이 갈린다
같은 릴로 던져도 루어에 따라 손에 오는 힘이 달라집니다. 저항이 작은 루어에서는 가볍고 조용한 릴이 편하고, 저항이 큰 루어에서는 몸체가 단단한 릴이 편합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조건은 릴의 몸체와 로터입니다.
다이와와 시마노 스피닝릴을 짝지어 보니 바닷물에서 갈린 건 씰링과 베어링이었다
같은 값대의 스피닝릴 두 대를 바닷가에 가져가 보면 처음에는 거의 똑같이 돕니다. 그런데 바닷물이 몇 번 튀고 나면 차이가 나옵니다. 한쪽은 부드러움이 그대로이고 다른 쪽은 베어링 소리가 거칠어집니다.
합사 탓에 라인이 휘감기던 스피닝릴, 합사를 바꾸자 멀쩡해졌다
새 스피닝릴을 쓰기 시작한 첫날, 던질 때마다 라인이 스풀 둘레를 휘감는 일이 있습니다. 대부분 릴이 불량이라고 생각하고 그 자리에서 릴을 탓하게 됩니다.
합사 전용 베이트릴 브레이크를 18에서 8로 내리며 찾은 백러쉬 경계
캐스팅하는 순간 스풀이 루어보다 먼저 달아나 라인이 뭉쳐 버린 적, 있으실 겁니다. 합사를 감은 베이트릴에서 특히 자주 나오는 일입니다. 브레이크를 어디에 맞춰 두느냐에 따라 거리와 안정이 함께 달라집니다.
마그실드 스피닝릴이라도 핸들 쪽은 고무 패킹이 막고 있었다
방수 구조라고 쓰여 있다고 릴 안쪽까지 전부 막혀 있다고 믿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핸들 쪽 뚜껑을 열어 보면 방수 방식이 로터 쪽과 전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나사가 안 보이는 스피닝릴, 라인이 걸릴 홈을 없애려는 설계였다
같은 바람 속에서 라인이 잘 엉키는 릴이 있고 거의 엉키지 않는 릴이 있습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릴 겉모습이 아니라 라인이 걸릴 홈과 모서리가 있느냐입니다.
피더 릴을 열어 보니 윗급 모델과 메인 기어 지름이 같았다
겉모습이 최신형인 피더 릴과 몇 해 전 설계 그대로인 피더 릴이 있습니다. 두 릴을 열어 보면 힘을 받는 메인 기어가 똑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차이는 기어가 아니라 드랙과 노브, 스풀 쪽에서 갈립니다.
베이트릴 핸들을 긴 카본으로 바꿔도 순정 메탈 핸들과 무게가 같았다
수초 속에 감긴 고기를 큰 루어째 끌어낼 때 순정 핸들이 짧으면 손목이 먼저 지칩니다. 그렇다고 핸들과 노브를 아무거나 바꾸면 모양만 달라지고 손맛은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장거리 피더 릴, 노브와 라인롤러 부싱만 베어링으로 바꾸면 완성된다
150g에 가까운 피더를 멀리 던지다 보면 릴에서 먼저 닳는 곳이 어디인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릴을 사고도 손대지 않은 채 쓰는 낚시인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등급이 달라도 피더 릴의 메인 기어는 같고 갈리는 곳은 베어링과 노브
같은 계열 피더 릴이라도 등급에 따라 손에 쥐는 부분이 꽤 달라집니다. 그런데 몸체를 열어 보면 힘을 받는 기어는 등급을 가리지 않고 똑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칼디아 LT 스피닝릴을 열어 보니 메인 기어가 중급답지 않게 크다
새 릴을 사고 열어 보지 않은 채 몇 시즌을 쓰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러다 모래가 베일 암과 기어에 쌓이고 손볼 시기를 놓치는 일이 흔합니다.
서티에이트 스피닝릴은 이그지스트보다 단단하고 스텔라보다 가볍다
같은 3000번 스피닝릴이라도 몸체가 컴팩트하면 손에 오는 무게가 달라집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로터입니다. 에어 로터를 기준으로 이그지스트(Exist)와 스텔라(Stella) 사이의 위치를 잡아 봅니다.
피더 릴과 스피닝 릴의 차이, 알루미늄 몸체에 큰 메인 기어를 얹은 구조
피더 릴 매대 앞에 서면 스피닝 릴과 도대체 어디가 다른지 궁금해집니다. 설명이 부풀려진 곳이 많아서 메탈 몸체와 큰 기어의 값어치를 가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다이와 LT 스피닝릴 비교, 레갈리스와 엑셀러는 핸들 고정 방식만 다르다
같은 3000번대 스피닝릴이라도 손에 들면 무게가 45g쯤 차이 납니다. 이 차이는 몸체를 줄이고 회전 부품을 깎아 낸 설계에서 나옵니다. 게다가 모델마다 생김새가 닮아 헷갈리기도 합니다.
피더 릴 20번 쓰고 열어 보니 메인 기어부터 닳았다
피더 릴이 조용하다고 한 시즌 내내 열어 보지 않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다 기어 소리가 달라질 즈음에는 이미 이가 닳고 유격이 벌어져 있습니다. 닳는 순서를 알면 어디부터 손봐야 하는지 보입니다.
하천용 피더 릴과 저수지용 피더 릴, 번수와 기어비가 다르다
릴 매대 앞에서 번수 표기를 보면 어느 쪽이 맞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처음 피더 릴을 장만할 때 많이 겪는 상황입니다. 하천용인지 저수지용인지 가려 보지 않고 고르면 로드와 릴이 서로 맞지 않는 일이 생깁니다.
푸에고 LT 2023년형 스피닝릴, 2020년형과 달라진 베일과 로터
같은 이름의 스피닝릴이라도 2020년형과 2023년형은 손에 오는 느낌이 다릅니다. 겉모양은 비슷해도 베일과 로터가 새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엔존 20 6000SS-P는 닌자와 같은 구조에 기어비와 클립만 달라진 스피닝릴
같은 기반으로 만든 두 스피닝릴은 겉모습도 속도 거의 같아서 무엇이 다른지 헷갈립니다. 하지만 기어비와 클립, 핸들 같은 작은 차이가 무거운 채비를 던질 때는 손맛을 가릅니다.
겟카비진 LT MQ는 부시 자리마다 베어링을 넣기 좋은 라이트게임 스피닝릴
방파제에서 가는 라인으로 전갱이와 볼락을 노리다 보면 입질이 와도 손끝에 닿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이럴 때 릴 안쪽 작은 부품이 감도를 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노브와 스풀 아래 같은 곳이 그렇습니다.
크로스캐스트 45 SCW QD는 메인 기어 부시부터 바꿔야 하는 대형 스피닝릴
같은 대형 스피닝릴을 쓰는데도 누구는 핸들이 덜컹거린다 하고 누구는 괜찮다고 합니다. 차이는 유격이 어디서 나는지 정확히 아느냐에 있습니다. 접이식 핸들이 원인이면 기어를 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발리스틱 LT 3000D는 칼디아와 베어링 두 개만 다른 모노코크 스피닝릴
3000번대 바다용 스피닝릴을 고를 때 이름이 다르고 등급도 다른 두 모델이 나란히 놓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열어 보면 같은 몸체에 베어링 몇 개만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다이와 RX LT는 베일 스프링과 라인 롤러를 먼저 손봐야 하는 스피닝릴
보급형 스피닝릴을 사서 상자에서 꺼내 돌려 보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소리는 고장이 아니라 조립 상태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프리미 LT 24 1000SP는 노브와 로터가 달라진 송어 스푼용 스피닝릴
같은 송어 스푼을 감아도 릴이 어떻게 생겼느냐에 따라 입질을 받는 느낌이 갈립니다. 차이를 만드는 곳은 핸들 노브와 스풀 아래, 라인 롤러 같은 작은 부품들입니다.
한 바퀴에 93cm 감기는 스피닝릴은 미노우 낚시에서 챔질 준비가 빠르다
미노우를 던지고 감다 보면 입질이 오는 순간 챔질이 늦는 때가 있습니다. 라인 느슨함을 걷어내는 속도가 늦어서입니다. 이때 릴의 기어비가 손에 오는 차이를 가릅니다. 다만 빠른 기어가 모든 루어에 맞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