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랙 1kg 감기에서 차이가 작았던 세르테이트와 트윈파워 4000번
같은 4000번 스피닝릴인데 한쪽은 묵직하게 버티고 다른 쪽은 가볍게 치고 나갑니다. 이 차이는 로터와 몸체를 어떻게 만들었느냐에서 갈립니다. 그래서 두 릴의 구조와 감기, 드랙을 같은 상황에서 견주어 봅니다.
밴포드와 루비아스, 중급 스피닝릴은 감기보다 드랙이 먼저 갈렸다
같은 중급 스피닝릴이라도 감기를 보는 낚시인과 드랙을 보는 낚시인은 고르는 릴이 달라집니다. 그 갈림길은 어느 부품에 힘을 실었느냐입니다.
맞바람에서도 써밍 없이 던져진 38mm 고정 마그넷 베이트릴, 타튤라 200
맞바람 속으로 빅베이트를 던졌는데 루어가 부풀어 오르다 줄이 엉킬까 조마조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날은 브레이크가 매번 달라지면 손가락이 먼저 지칩니다. 그래서 늘 같은 힘으로 걸리는 브레이크가 반갑습니다.
브레이크는 흠잡을 데 없는데 반나절 쓰면 손바닥이 아픈 IMZ 100 베이트릴
같은 베이트릴을 놓고도 멀리 던져 감는 낚시인과 발밑에 끼워 넣는 낚시인의 평가는 정반대로 갈립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브레이크 성능이 아니라 몸체 폭입니다.
190g 스피닝릴이 약할 줄 알았는데, 240g 나스키보다 덜 휘었던 레가리스
가벼운 스피닝릴은 몸체가 약할 것이라고 넘겨짚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선입견 때문에 굳이 무거운 쪽을 고르면 하루 종일 손목만 더 힘들어집니다. 같은 부하를 걸어 보면 결과가 거꾸로 나오기도 합니다.
스풀이 3g 가벼워진 타튤라 베이트릴, 브레이크를 한 칸 풀자 늘어난 비거리
브레이크를 어제와 같은 눈금에 맞췄는데도 루어가 나가는 모양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스풀이 불과 몇 그램만 달라져도 처음 출발하는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20 타튤라 SV TW는 스풀이 32mm로 줄어 풀캐스팅 브레이크로 피칭이 된다
같은 릴로 풀캐스팅과 피칭을 번갈아 할 때, 브레이크를 매번 바꾸는 낚시인이 있습니다. 한 번 맞춰 두고 쓰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차이는 스풀이 얼마나 가볍게 출발하느냐입니다.
PR100 베이트 릴은 브레이크 중간에서도 10g 웜이 백러쉬 없이 날았다
같은 베이트 릴을 쥐고도 브레이크를 세게 건 사람과 약하게 푼 사람은 날아가는 거리와 엉킴 횟수가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다이얼 한 칸의 위치입니다. 입문용 릴일수록 이 한 칸이 던지는 재미를 가릅니다.
살라만드라 에어 TW는 30mm 스풀 덕에 4g대 루어를 안정적으로 던지는 릴
베이트피네스 릴을 고를 때 스풀 지름을 따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던지는 루어가 4g에서 10g 사이라면 스풀 지름 차이가 캐스팅 안정감으로 곧바로 나옵니다.
세르테이트 SW 10000H, 드랙은 뛰어나지만 갯바위에서는 베일이 발목을 잡는다
릴을 고를 때 감는 느낌과 드랙만 보고 베일은 따지지 않는 분이 많습니다. 갯바위에서는 그 베일 하나가 발밑에서 고기를 놓치게 만듭니다. 드랙과 감김이 훌륭해도 자리가 갯바위라면 따로 걸리는 점이 있습니다.
PR100H 하이기어, 가벼운 루어는 스피닝에 맡기고 무거운 쪽만 던지는 베이트릴
처음 산 베이트릴로 가벼운 웜을 던지다가 라인이 뭉쳐 버리는 일이 흔합니다. 릴이 나쁜 게 아니라 릴마다 맞는 루어 무게가 따로 있어서입니다. 브레이크를 아무리 만져도 그 선을 넘으면 손만 바빠집니다.
앱으로 브레이크 곡선을 바꾸는 베이트릴 IM Z, 38mm 스풀의 비거리
같은 루어를 던져도 브레이크 곡선이 다르면 날아가는 모양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그 곡선을 바꾸려면 스풀부터 갈아야 했습니다. IM Z는 같은 스풀로 곡선을 바꾸는 쪽을 택한 베이트릴입니다.
질리언 SV TW 브레이크를 6까지 내려도 끝까지 뻗는 SV 부스트
브레이크 다이얼을 한 칸씩 내리다 보면 루어가 끝까지 힘을 잃지 않고 날아가는 때가 옵니다. 문제는 그 한 칸 아래가 백러쉬 자리라는 점입니다.
맞바람에서도 줄이 뜨지 않는 대구경 PE 베이트릴, 솔티스트 150
방파제 벽을 타고 맞바람이 올라오는 날입니다. 베이트릴로 20g 루어를 던지면 줄이 뜨느냐 안 뜨느냐가 릴의 성격을 보여 줍니다.
락피쉬용 PE 전용 베이트릴, 18g은 편해도 10g 아래는 줄이 뜨는 스풀
베이트릴 브레이크를 평소처럼 10 아래에서 낮춰 가며 맞추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런데 PE 전용 스풀은 유도 로터가 얇아서 같은 눈금에서도 브레이크가 훨씬 약하게 걸립니다.
PE 전용 베이트릴, 줄이 뜨는 눈금에서 브레이크를 한 칸 조이면 달라진다
맞바람이 부는 날 PE를 감은 베이트릴로 루어를 던지면 줄이 스풀 위로 뜨는 때가 있습니다. 이때 브레이크를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멀리 나가기도 하고 줄이 엉키기도 합니다.
1g대 루어까지 날아가는 베이트피네스 릴, SS 에어 TW의 새 브레이크
같은 28mm 스풀을 단 베이트피네스 릴이라도 브레이크가 다르면 던지는 결과가 갈립니다. 스풀 크기는 같은데 트러블 횟수가 달라지는 이유가 브레이크 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스티즈 HLC보다 브레이크가 순하게 걸리는 베이트릴, 질리언 TW HD
같은 마그Z 부스트라는 이름을 달아도 스풀 지름과 날개가 다르면 던지는 맛이 달라집니다. 다이와(Daiwa)의 34mm 스풀 베이트릴이 좋은 예입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브레이크가 빠지는 방식입니다.
벵에돔 레버브레이크 릴, 모노코크 토너먼트는 강성보다 브레이크와 드랙에서 앞섰다
플래그십 레버브레이크 릴 두 대는 40cm대 벵에돔에서 강성과 감기 차이를 거의 드러내지 않습니다. 차이는 브레이크 구조와 베일 복귀처럼 눈에 덜 띄는 곳에서 납니다.
24 루비아스 스피닝릴, 145g으로 가벼워지고 드랙 시작이 부드러워진 중급기
배스 낚시와 에리어 송어를 한 대로 겸하는데 2000번대 하이기어는 감기 시작이 무겁습니다. 막상 쓰면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몸체 구조와 번수 구성부터 따져 보세요.
질리언 SV 신형은 구형과 브레이크를 맞추고 던져도 비거리가 갈린 베이트릴
같은 브레이크 설정으로 던졌는데도 한쪽 릴은 줄이 더 길게 나가고 다른 쪽은 거기서 멈추는 일이 있습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건 스풀과 클러치, 바디의 설계입니다.
IMZ 리미트브레이커 베이트릴, 배터리로 700번 던지고 앱으로 브레이크를 바꾼다
클러치를 누르는 순간 짧은 소리가 나고 릴 옆면에 LED가 켜지는 베이트릴은 아직 낯섭니다. 문제는 이 불빛이 무엇을 알려 주는지 몰라 브레이크를 그대로 두고 쓰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타튤라 TW 100 베이트릴, 감도는 앞섰지만 10g 넘으면 스콜피온에 밀렸다
같은 로드에 같은 라인을 감고 같은 루어를 던져도 릴이 바뀌면 손에 남는 느낌과 거리가 따로 갈립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건 바디 구조와 스풀 폭입니다.
라인 캐파가 늘어난 24 배스 X, 브레이크를 강하게 맞추면 7g도 던진다
입문용 베이트릴을 고를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은 브레이크와 던지는 감각입니다. 라인을 많이 감으면 스풀이 둔해지고, 가벼운 루어는 쉽게 엉켜 버리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가 실제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해 봅니다.